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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대회서 금상 1개·우수상 3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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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2, 2025, 13:09:27

시각디자인전공·디자인내일 협력 성과
해양 교육·복지·교통·관광 분야 정책과제 수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금상 1개와 우수상 3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는 시각디자인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디자인 전문기업 디자인내일과 함께 이룬 산학협력의 결실입니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민과 행정기관이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을 공동 디자인하는 참여형 정책개발 모델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부경대 시각디자인전공 홍동식·남윤태 교수와 학생 14명, 디자인내일 김동호 대표와 연구원이 함께한 팀은 총 4개 과제가 수상 명단에 오르며 우수한 산학협력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금상은 해양수산부 대상 정책과제로, 울산항만공사 항만시설로 인해 지리적으로 떨어진 장생포초 아동들의 정서적 유대와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해양 교육·체험 프로그램 ‘커넥팅 더 로컬’이 수상했습니다.

 

우수상은 전남 여수시를 대상으로 섬 간 교류 기반 복지 모델을 구축한 ‘섬섬온당’, 통계청 경인지방통계청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출퇴근 대중교통 개선 모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를 대상으로 관광 연계 서비스 ‘보고·ON’이 차지했습니다.

 

참가 팀은 수상 과제의 목표와 성과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영상을 제작해 국민과 소통했으며, 정책 개발과 서비스 개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남윤태 지도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산학협력을 통해 공공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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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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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행복한 삶 도울 웰니스 디자인은?”…삼성생명의 고민 글로벌 결실로

“고객 행복한 삶 도울 웰니스 디자인은?”…삼성생명의 고민 글로벌 결실로

2025.09.22 14:35:0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22일 대학생 디자이너와 함께 웰니스 디자인을 연구하는 '라이프놀로지랩(Lifenology Lab)' 프로젝트 작품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은 행복한 인생(Life)을 위한 혁신적 기술(Technology)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삼성생명이 지난해 9월부터 가동중인 프로젝트입니다. 국내 3개대학(홍익대·국민대·성균관대)과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에서 151명의 1기 학생이 참여해 40여개 아이디어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중 홍익대 작품 6점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먼저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러닝·운동기기 'Break',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가 최고 영예인 '베스트오브더베스트'에 선정됐습니다. 재활보조기구 'Tak!'과 창의적 촬영경험을 제공하는 드론 'Saga'가 본상인 '레드닷 위너(Red Dot Winner)'를 수상했습니다. IDEA어워드에서도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돕는 'Beti', 갱년기 여성을 위한 휴식솔루션 'Re:mine'이 본상을 차지했습니다.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는 레드닷뿐 아니라 IDEA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 프로젝트에 참여해 2개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원형준 학생은 "루시드를 통해 사람들이 삼성생명을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며 "젊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이길옥 교수는 "삼성생명과 함께한 산학프로젝트 다수 작품이 국제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 디자인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조망하고 혁신 가능성을 모색한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넘어 모험회사가 되기로 한 삼성생명의 도전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고객중심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8월부터 삼성생명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 '의식주'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경희대·고려대·연세대·한양대 등 4개대학 11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라이프놀로지랩 2기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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