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가 과천 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인 ‘디에이치 아델스타’가 일반분양 전 가구를 모두 분양하며 완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23일 이 단지의 348가구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정당계약에 이어 20일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에서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는 ‘디에이치’ 브랜드의 높은 위상이 강남을 넘어 과천에서도 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설계·외관·커뮤니티 시설까지 차별화된 상품 완성도와 더불어, 갤러리형 모델하우스 운영, 예술 전시, ‘H 시리즈’ 체험 등 독창적인 분양 전략이 더해져 입주민과 수요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습니다. 실제 1순위 청약에서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59가구 모집에 8315건이 접수돼 평균 5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전용 59㎡A 타입은 27가구 모집에 2967건이 몰리며 최고 109.9대 1을 기록했습니다. 모든 타입이 균형 잡힌 청약 성적을 거두며 흥행을 확정지었습니다. 견본주택 역시 사전예약제로 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단순한 평면 확인을 넘어 예술작품 전시와 ‘H Sound·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층간소음 제로’ 실현을 목표로 저감 기술의 상용화와 성능 검증을 잇따라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시험인정센터의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1등급 인정서를 추가 취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성능을 검증한 바닥시스템은 완충재 복합소재의 최적 배합과 적층 구조로 생활 소음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또한 기존 대비 휨 강성이 크면서도 가벼운 차음재를 적용해 시공성을 높이고 다양한 사용 조건에서도 바닥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평가는 실험실이 아닌 현장 실증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체감 품질을 반영했습니다. 측정 결과는 경량충격음 25dB, 중량충격음 32dB로 나타났으며, 중량충격음 1등급 기준(37dB)보다 5dB 낮은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2022년 국내 최초로 다수의 바닥구조에서 경량·중량충격음 시험 모두 1등급 인증을 획득한 이후, 전용 복합 연구시설 ‘H 사일런트 랩’을 통해 기술 고도화에 매진해왔습니다. 그 결과 1등급 저감 기술 상용화에 성공해 올해 상반기 준공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실제 적용했습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평면 구조, 저주파 및 진동 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주거 단지 내 공공미술 설치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S.H.A.A(SNU ICA Hyundai E&C Art Awards)’ 공공미술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S.H.A.A’는 현대건설과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이 공동 주최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주거 공간에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서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회화, 조각, 공예,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공모해 신진 작가의 창의성과 공공미술의 가능성을 발굴합니다. 이번 대상은 정은형 작가의 조형 작품 ‘돌봄에 대하여’가 수상했습니다. 작품은 아이가 부모의 품에서 편안하고 동등하게 자라는 모습을 형상화해 따뜻한 유대와 보호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최우수상에는 김지수 작가의 ‘EUZY’와 권현빈 작가의 ‘푸른 기억’이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김태훈 작가의 ‘World Remix’, 김영미 작가의 ‘Shiver’, 권정륜 외 2인의 공동작품 ‘Mist Totem’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이 각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주암장군마을 일대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 ‘디에이치 아델스타’의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과천시 주암동 63-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31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39~145㎡, 총 88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중 전용 59·75·84㎡, 34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일반분양 기준 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45가구 ▲59㎡C 29가구 ▲75㎡ 62가구 ▲84㎡A 16가구 ▲84㎡B 69가구 ▲84㎡C 47가구 ▲84㎡D 20가구로 구성됩니다. 분양 일정은 이달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청약, 내달 2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정당계약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주택 유무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집니다. 특히 전용 85㎡ 미만 구성으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층과 신혼부부 등도 당첨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견본주택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2024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에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작가정원(THE H Garden)'이 조경분야 '파이널리스트(Finalist)'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는 미국 건축 웹진 '아키타이저'에서 주최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건축 관련 분야의 작품을 선정해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어워드에는 매년 100여개 국가가 참여하며 디자인과 기술, 부동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전문가들이 심사합니다. 작가정원은 6700가구의 대규모 주택단지에서 입주민이 친밀하게 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단지는 계절 변화에 따라 바뀌는 정원의 모습을 보며 자연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어졌다고 현대건설은 전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에서 조경, 제품, 사진 등 세 분야에서 4회 수상하면서 국내 건설사 최다 수상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올해 조경 부문 수상에 앞서 지난 2020년과 2021년 제품 부문에서 각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사진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작가정원의 경우 지난 4월 세계 3대 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1일 디에이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브랜드 영상 'HIGH-END RESIDENCE NEW ERA'를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디에이치의 브랜드 콘셉트인 '단 하나의 완벽함'을 주제로 제작됐습니다. 영상에는 디에이치의 핵심가치인 '고유한 희소성', '독립된 편의성', '예술적 심미성'이 구현된 디에이치 5개 단지(디에이치 아너힐즈, 디에이치 포레센트, 디에이치 라클라스, 디에이치 자이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단지별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등을 담아 차별화된 경험과 주거 문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디에이치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 라이프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실제 입주 단지에서 촬영했으며, 일상을 즐기는 편안한 모습을 통해 디에이치만의 주거 특징을 강조했습니다. 공개한 디에이치 브랜드 필름은 유튜브 공개 이틀 만에(23일 기준) 165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중 입지와 상품, 브랜드이미지 측면에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토탈 홈케어 솔루션 주거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홈케어 업체인 메리메이드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협약은 자사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입니다.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주거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도록 주거 서비스 폭을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디에이치 주민들에게는 에어컨과 세탁기 분해청소, 매트리스 청소를 비롯해 메리메이드코리아가 신원을 보증하는 훈련된 청소 전문가 2인이 주방, 욕실을 포함해 정기적으로 청소를 진행하는 서비스를 할인 가격에 제공합니다. 양 사는 친환경 홈크리닝 전용세제를 사용해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문 기술을 통해 쾌적한 수면환경과 깨끗한 실내공기, 안락한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장소와 오염도에 따라 적합한 세제를 사용하고 건강한 주거생활을 위해 살균에서 소독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메리메이트 토털 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디에이치’의 지하공간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자인은 건축사사무소 ‘서아키텍스’와 협업해 선보였습니다. 디자인 컨셉은 ‘TIMELESS(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를, 테마는 ▲최소한의 기능을 제외한 요소를 덜어내는 ‘EXTRACT(덜어내다)’, ▲지하주차공간을 이루는 구조체를 드러내는 ‘EXPOSE(드러내다)’, ▲표현의 간결함을 원칙으로 하는 ‘SIMPLIFY(간결함)’로 구성했습니다. 디자인 테마는 아파트 내부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지하공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 디에이치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자는 의미라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아파트 차량 진출입 공간부터 램프, 차량통로, 주차구획에 이르기까지 입주민의 시선이 닿는 포인트를 고려했으며, 동 출입구 및 커뮤니티 출입구까지 지하공간 전 구간에 걸쳐 디에이치만의 컬러, 사인 등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개발을 바탕으로 디에이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해 주거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디자인은 올해 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사업비 1조7660억원 규모의 대형 재개발 사업인 광주광역시 광천동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5조원 돌파를 눈 앞에 두게 됐습니다. 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광주 광천동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습니다.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광주 서구 광천동 일원 25만446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3층 공동주택 500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정비사업으로 광주 내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수주에 따라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4조9585억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5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게 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에서 총 5조5499억원을 수주하며 2년 연속 최대 실적과 함께 창사 이래 첫 5조 클럽에 가입한 바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재개발사업에 광주광역시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루체도르’를 단지명으로 제안했습니다. 프리미엄 단지 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9830억여원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인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3조 이상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현대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올해 총 도시정비 수주고를 3조1925억원으로 늘리며 3년 연속 3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습니다. 과천주공8·9단지는 과천시 별양로 일원 약 13만7996㎡ 부지에 들어선 2120가구 규모의 40년 된 노후 대단지입니다. 두 단지가 동일 지번에 위치해 지분이 서로 얽혀 있어 통합 재건축으로 방향을 정하고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해당 단지는 사업비는 9830억2900만원을 들여 지하 3층~지상 35층, 25개 동, 공동주택 28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갖춘 재건축 단지로 변모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과천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의미에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르블리스’를 단지명으로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명품 주거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에이닷 앱·웹 450만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8월에는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요청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최신 AI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에이닷은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 업데이트 이후 MAU가 추가로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T는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닷 전화를 지속 고도화했습니다. 2023년 9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전화’ 서비스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iOS 버전에도 해당 기능을 추가했고, 2024년 10월에는 ‘T전화’에 에이닷을 결합한 ‘에이닷 전화’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B tv’와 ‘티맵(TMAP)’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에이닷을 탑재해,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자연스럽게 에이닷을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T는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글로벌 일정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동명의 일정공유 플랫폼 앱 ‘타임트리(TimeTree)’에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T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닷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에이닷이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의 모든 순간에 에이닷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선보입니다. LG전자[066570]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 대 1의 명암비가 특징입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 제품 대비 섬세하게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합니다.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깊이 있는 블랙과 함께 정확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고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설계로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함이 적은 시청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면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으로 총 100와트 출력을 냅니다.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도 지원합니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화면 노이즈를 조정하고 얼굴·사물·글자·배경 등을 인식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합니다. 144㎐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 스포츠 경기 감상 등에 알맞은 화면을 구현합니다.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OTT,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구독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도 지원합니다.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도 적용했습니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의 컬러 컨시스턴시 와이드 뷰잉 인증으로 초대형 디스플레이임에도 균일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제품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른 주거공간 전자파 인증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에서 가정용·실내용 제품에 사용 가능한 클래스 2등급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추후 이 제품을 무한 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B2B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 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7일 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신용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일환입니다. 당시 브리핑에 직접 나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기업의 성장잠재력,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금융자원 물꼬를 트는데 앞장서겠다"며 생산적금융 73조원, 포용금융 7조원 등 앞으로 5년동안 총 80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특별기금을 조성해 AI 유망기업에 23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합니다. 특히 기업금융 전담조직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현장중심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수한 ICT 역량을 보유한 AI기업을 우리은행에 소개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공유합니다. 신용보증기금도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 보증지원으로 AI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합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지원정책과 우리금융의 생산적금융 전환기조에 맞춰 다자간 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생산적·포용금융 지원계획에 맞춰 여신상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달초 선보인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로 비수도권 성장유망산업 기업에 대출금리와 한도를 우대합니다. 기관·협회가 추천한 비수도권 기업과 성장유망산업 업종에 지역우대금리, 신규고객·기술등급 우수기업에는 차별화된 금리혜택을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지원합니다. 비수도권 업무용부동산 구입을 목적으로 지역기업이 신청한 시설자금 대출한도는 최대 15% 추가지원합니다. 우리은행은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통해 기술혁신·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첨단산업, 생산·고용으로 지역경제 기반을 뒷받침하는 주력산업에 초점을 맞춰 산업단지를 넘어 그외 지역까지 폭넓게 지역기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