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착지 프로젝트’와 연계해 11번가와 함께 초복을 맞아 닭을 주제로 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착지 프로젝트’는 착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구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착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질의 우리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생산자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먼저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충북 제천 청정 자연에서 방목하며 키운 닭이 낳은 동물복지 유정란을 준비했습니다. 또 닭불고기·토종닭 삼계탕·토종닭 스테이크 등을 홈쿡 트렌드에 맞게 밀키트 방식으로 제작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상품을 판매합니다. 특히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가 호스트로 나서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어 줄 예정입니다. 이번 방송은 착지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해 참여한 11번가의 라이브 방송 코너 ‘라이브11(LIVE11)’을 통해 8일 오후 7시에 송출될 계획입니다. 11번가가 이번 라이브 커머스에 파트너로 동참하고 생산자 판로 지원에 큰 힘을 보태줘 소비자 혜택도 더 풍성해졌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ㅣ 현대백화점이 문화센터 강의를 접목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선보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 리빙 상품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강사로 활동 중인 공간 정리 전문가 ‘정리의 달인’ 정희숙씨와 함께 현대H몰 모바일앱 내 라이브 커머스 코너 ‘쇼핑라이브’를 통해 방송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희숙씨가 실제 고객집을 직접 방문해 실생활에서의 유용한 정리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입니다. 정희숙씨는 공간 컨설팅 회사 '공간미학'의 대표로, 지난 2013년부터 총 3000여 가정의 집 정리 컨설팅을 해온 정리 정문가입니다. 현재 출연중인 TV 예능 방송과 1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정희숙의 똑똑한 정리' 등을 통해 '정리의 달인'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방송에서 주방 정리와 관련된 주방 소품 20여 종도 함께 소개할 예정입니다. 실제 정리하기 좋은 잇템으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밧드야 스테인리스 식기건조대, 밧드야 스테인리스 음식물쓰레기통, 셀라랩 주방용 싱크대 녹물제거 필터 등이 대표적인 소개 아이템입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와 관련, "코로나 19 이후 실내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카카오커머스가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12일 정식 오픈을 계기로 방송 횟수를 확대해 다양한 브랜드의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입니다. 또 상품, 브랜드에 대한 정보 제공과 쌍방향 소통을 통해 고객 중심 라이브 커머스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기존 1주에 1~2회 진행했던 방송 횟수를 확대해 매일 1회 이상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합니다. 이를 위해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쇼핑라이브 전담팀 신설과 자체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제작된 방송은 카카오쇼핑라이브 톡채널과 카카오 쇼핑하기, 카카오 선물하기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는데요. 다음엠탑 쇼핑탭, 카카오톡 샵탭에서도 라이브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이날 정식 오픈한 카카오쇼핑라이브에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정규 프로그램을 신설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이 구매에 필요한 상품 정보를 전문가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고, 개개인이 원하는 브랜드 상품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현대백화점이 백화점 업계에선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합니다. 26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회사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손잡고 '라이브 커머스 인플루언서 아카데미'를 열고, 오는 28일부터 수강생 330명을 모집합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는 회사입니다. 현대백화점이 이 강좌를 선보이게 된 건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높아진 고객들의 관심에 맞춘 '비대면 마케팅' 전략의 일환입니다. 회사 측은 최근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보다 양질의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기획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이 업계 처음으로 시도한 무관중 온라인 패션쇼, 문화센터 인기 강사의 강좌를 온라인에 생중계하는 '랜선 문센'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TV 등 자체 SNS 콘텐츠들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도 한몫 했습니다. 이번 강좌는 전문 인플러언서 그룹인 GIU((Global Influencer Unit) 소속 전문 강사들이 ▲상품 연출과 소개법 ▲영상 촬영 ▲라이브 영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김지희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인하대와 공동으로 머리카락 두께의 1만분의 1 수준 초소형 나노 다이오드를 구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전도성 원자힘 현미경(CAFM)의 PtSi 탐침을 활용해 접촉 면적이 6.82㎚²에 불과한 나노 쇼트키 다이오드를 구현했습니다. 이 소자는 전류를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게 하는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정류 특성과 광응답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초평탄 금 전극 위에 2차원 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을 놓고 탐침을 직접 맞닿게 해 금속-반도체 접촉을 형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면적 다이오드보다 훨씬 높은 정류비를 확인했으며, 빛의 파장과 조사 위치에 따른 전류·전압 변화를 분석해 나노 구조에서도 광전 효과가 명확히 발현됨을 입증했습니다. 성균관대 오세진 석박통합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나노미터 수준에서 전하 흐름과 광응답을 정밀 제어해 차세대 메모리 소자와 AR/VR, 자율주행 이미지 센서 등에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희 부산대 교수는 “접촉 면적을 수 나노미터 수준까지 줄이면 제어가 어려울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더 높은 민감도와 정류 특성이 구현됨을 입증했다”며 “전자 소자의 물리적 성능을 원자 단위에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스몰(Small)' 8월 14일자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습니다. 연구 성과는 향후 통신 장치,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 뉴로모픽 소자 등 다양한 응용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지난 4일 울산 플랜트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의심 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대우건설은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2시 50분경 LNG 탱크 상부 데크플레이트에서 발생했습니다. 근로자 한 명이 작업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9시경 끝내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대우건설 직원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있었으며, 사망한 근로자는 3명과 함께 바닥 청소 작업을 수행 중이었습니다. 회사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다음 주 초 부검이 예정돼 있으며,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적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부검 결과와 상관없이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근로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중지권 등 위험요인 제거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특별점검할 방침입니다. 또한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등 유럽의 탄약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K9자주포의 155mm 탄약 품질과 생산 역량을 확보해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탄약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폴란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유럽법인(HAEU)과 폴란드 군사기술무기연구소(WITU)가 MCS(모듈화 장약) 등 155mm 탄약 관련 부품의 현지 품질인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WITU는 폴란드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탄약, 탄두 등의 시험평가 연구개발과 무기체계의 성능 검증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입니다. 자주포의 155mm 탄두를 정해진 사거리에 맞춰 발사하는 핵심 탄약 구성품인 MCS의 품질 테스트도 담당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 야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 파웰 슈베클레이 WITU 소장 등이 참석해 ▲155mm 탄약 구성품의 품질인증 공동 진행 ▲과학기술 인력교류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에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현지 탄약 품질인증을 확보해 폴란드군이 운용중인 크라프 자주포의 탄약 공급은 물론 향후 유럽 내 탄약 생산 거점을 확보해 유럽 및 NATO 국가로 탄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