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본 판매 기간에는 행사 카드 구매 시 품목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별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합니다. 올해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선물세트의 75% 이상을 롯데슈퍼와의 공동 소싱 상품으로 준비했습니다. 과일은 본 판매에서 5만원 미만 가성비 세트 구색을 약 25% 확대합니다. 초저가 핸드캐리형 상품을 추가해 대표 상품 ‘충주사과 3kg’, ‘나주배’를 할인 판매합니다. 이색 AI 선별 세트도 강화했습니다. 본 판매 신상품으로 ‘AI로 선별한 머스크메론/고당도 머스크메론’ 선물세트 2종을 할인가에 내놓습니다. 특히 ‘AI로 선별한 고당도 머스크메론’은 롯데마트의 자체 브랜드 ‘황금당도’ 상품으로 일반 메론 대비 당도가 2브릭스 높습니다. 올 추석, 명절 최초로 생버섯 선물세트 2종도 선보입니다. 올해 담당 MD가 안정적인 생버섯 공급이 가능한 생산 농가를 신규 발굴하고 상반기 발빠른 사전 물량·단가 협의를 마쳐 초저가 수준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입니다. ‘生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44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사전예약 판매는 1차(8월 14일~9월 12일)와 2차(9월 13일~9월 19일), 3차(9월 20일 이후)로 나눠 진행합니다. 1차 사전예약 기간 행사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150만원 상당 롯데상품권 혹은 동일 금액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후 2차 기간 최대 100만원, 3차 기간에는 최대 50만원까지 적용됩니다. 행사 품목별 최대 30% 할인, 엘포인트 회원 특가,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배송 등도 제공합니다. 이번 선물세트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차별화 상품까지 800여종으로 구성됐습니다. 과일 세트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인한 시세 상승을 고려해 혼합 구성을 강화했습니다. 사과와 배, 용과, 애플망고 등 11종으로 구성한 혼합과일 세트를 비롯해 시설 재배와 AI 선별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과일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축산 세트는 실속형 상품으로 ‘한우 실속 정육세트’ 등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만원 할인합니다. 프리미엄 상품으로 한우 최고 등급인 1++(9)등급으로 구성한 ‘마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연말 '홈파티족'을 겨냥해 이색 먹거리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풀무원과 협업해 오는 12일 ‘풀무원 점보 밀떡볶이’와 ‘풀무원 점보 돈까스’ 등 신상품 2종을 단독 출시합니다. 기존 상품과 대비해 핵심 재료를 2배 이상 크게 제작했습니다. 롯데마트∙슈퍼는 올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점보 상품을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해당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 상품 모두 롯데마트에서는 그랑그로서리 은평점을 포함한 90여점에서, 롯데슈퍼는 잠원점과 목포용해점을 포함한 170여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풀무원 점보 떡볶이’는 기존 밀떡볶이떡과 대비해 크기가 2배 이상 큰 제품으로 풀무원이 특허받은 ‘이중 압출 공법’으로 떡의 밀도를 높였습니다. ‘풀무원 점보 돈까스’는 기존 돈까스 대비 2배 큰 300g으로 제작했으며 튀김용 빵가루와 튀김옷을 감싸주는 생빵가루 두 가지를 모두 사용했습니다. 롯데마트∙슈퍼는 이색 먹거리 상품을 지속 선보였습니다. 올해 9월에는 오뚜기 ‘카레’와 ‘열라면’ 레시피를 기반으로 ‘오뚜기 카레치킨’과 ‘오뚜기 열김치우동’을 단독으로 출시했으며 11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 유통군은 28일 싱가포르 유통업체 ‘NTUC FairPrice(페어프라이스)’와 PB(자체브랜드) 상품을 공급 및 판매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와 비풀 차울라 NTUC 페어프라이스 그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페어프라이스 본사가 위치한 싱가포르에서 진행됐습니다. 페어프라이스는 연 매출 4조50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입니다. 1973년 설립 이래로 싱가포르 전역에서 161개 슈퍼마켓과 184개 편의점 등 대형 슈퍼마켓, 프리미엄 슈퍼마켓, 슈퍼마켓, 편의점 등으로 상권별 차별화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롯데 유통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슈퍼 PB인 ‘오늘좋은’과 ‘요리하다’를 페어프라이스 매장에 ‘숍인숍’ 형태의 롯데마트 PB 매장으로 선보입니다. 페어프라이스 매장에서 PB 상품을 판매하는 등 싱가포르 전역에 롯데 PB를 알릴 예정입니다. 페어프라이스 PB 상품도 역으로 롯데마트·슈퍼에 도입합니다. 특히 현지에서 부는 K푸드 열풍을 고려해 숍인숍 PB 매장에는 즉석조리 특화 매장인 ‘요리하다 키친’도 함께 운영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2월 1일부터 매주 하나의 상품을 선정해 초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핫프라이스'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2월 첫 프로젝트 상품인 정갈한 쌀(10kg)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삼겹살, 치킨, 전복, 휴지, 프라이팬 등을 포함해 총 16개의 상품을 판매했습니다. 인기 먹거리 혹은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용품 위주로 ‘핫프라이스’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핫프라이스 상품은 초저가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되는 만큼 할인율은 평균 40%대를 기록했으며 특정 상품에는 1+1, 2+1 행사를 제공했습니다. 행사 기간 핫프라이스가 속한 상품군의 매출 신장율은 전년 대비 약 2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핫프라이스' 상품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합 소싱을 활용한 대량 매입을 진행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올해 삼삼데이(삼겹살데이)에 맞춰 3월에 선보인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은 총 500톤가량 매입해 기존 대비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했습니다. 올해 마트∙슈퍼 창립 행사 '더 큰 세일' 기간 핫프라이스 상품이었던 큰 치킨(1마리) 또한 평상시 매입 물량보다 2배 이상 매입해 반값에 팔았습니다. 롯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와 슈퍼는 창립 기념 할인행사 ‘THE(더) 큰 세일’을 맞아 지난달 28일 다양한 단독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먼저 ‘시원탕 꽃게탕면(4개입)’은 지난 28일 출시 후 5일 만에 2만5000개 이상 판매되며 라면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습니다. 해당 상품은 롯데마트가 국내 라면 기업 농심과 협업해 만든 첫 단독 라면 상품으로 7개월간 준비 끝에 출시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라면 중 해물을 강조한 상품이 적은 점에서 착안해 해물라면을 단독 상품으로 기획했습니다. ‘시원탕 꽃게탕면’은 스프류 전체 재료 중 국내산 꽃게가 10%(생물 기준) 가량 차지합니다. 게맛살의 맛과 식감을 유지한 동결건조 공법의 게맛살 후레이크를 첨가했습니다. 상품 포장지에는 목욕탕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시원한 맛과 원재료인 꽃게를 강조했습니다. 패키지 정면 셀링포인트와 표시사항 등에는 롯데마트 전용 서체인 ‘더잠실체’를 사용했습니다. 농심 시원탕 꽃게탕면 단독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8일 에이스와 커피 크림을 조합한 ‘해태 샌드에이스 찐 커피’를 출시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시행한 1차 설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신장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통합 소싱을 통한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 확대와 품질 경쟁력 향상을 매출 증가의 주요 상승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먼저 10만원대 이하 축산∙과일∙생선과 5만원대 이하 김∙견과류∙버섯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를 전체 품목 대비 60% 수준으로 확대했습니다. 과일에서는 사과∙배 선물세트에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은 샤인머스켓과 한라봉을 혼합 제작하거나 산지 다변화를 통해 공동 매입함으로써 판매가를 낮췄습니다. 생선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사전 준비를 통해 평시 매입량 대비 120% 수준으로 물량을 초과 확보함으로써 10만원대 이하의 굴비 세트를 5개 신규 제작했습니다. 축산에서는 마트∙슈퍼 공동 직구매를 통해 알뜰 선물세트를 지난 설 대비 약 30% 늘렸습니다. 견과류에서는 전체 운영 품목 수에서 절반 가량을 5만원 미만의 가성비 선물세트로 편성해 운영 중입니다. 구운아몬드와 호두 등으로 이뤄진 ‘특선 견과 6종 세트(860g)’ 등이 있습니다. 명절 인기 세트인 버섯과 김의 경우 '자연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슈퍼는 올해 말부터 'LOTTE SUPER'로 간판을 교체하고 추후 전 직영점 대상으로 간판 교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롯데슈퍼는 현재 ‘롯데프레시’, ‘롯데프레시앤델리’를 포함해 총 7개 간판을 사용 중입니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신선함을 부각하고자 '프레시'라는 단어를 활용해 간판을 변경했으나, 명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고객들에게 친숙한 ‘슈퍼’를 사용해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에 교체되는 간판은 마트와 동일한 BI와 폰트를 사용했습니다. 기존 간판인 ‘롯데프레시’와 ‘롯데프레시앤델리’는 회색과 흰색으로 이뤄졌지만 변경되는 간판에는 롯데의 시그니처 컬러인 빨간색을 입혔습니다. 폰트는 ‘SUPER’에 롯데마트 자체 개발 서체인 ‘더잠실체’를 사용했습니다. 간판 외에 매장 내 상품 홍보물과 가격표도 마트와 동일한 템플릿을 사용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상단부 테두리가 빨간색으로 된 템플릿을 매장 주요 상품을 설명하는 홍보물과 가격표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주요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안내문 또한 동일한 양식을 적용했습니다. 롯데슈퍼는 앞으로도 롯데마트와 동일한 매장 디자인 연출을 통해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소비 심리 둔화로 롯데쇼핑이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고물가 장기화 속 고정비가 늘었고 더운 날씨에 가을·겨울 시즌 상품이 저조하며 백화점 영업이익이 줄었습니다. 마트·슈퍼 통합 소싱 성과가 본격화하고 하이마트가 수익성을 강화한 건 성과입니다. 롯데쇼핑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3조7391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618억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고물가에 더해 더운 날씨가 백화점 발목을 잡았습니다. 롯데백화점 3분기 매출은 7530억원, 영업이익은 740억원으로 저년 동기 대비 각각 2.0%, 31.8% 감소했습니다. 여름의 더운 날씨가 9월까지 이어지며 가을, 겨울 상품 판매가 부진했습니다. 매출은 비교적 전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외국인 매출 회복 및 F&B(식음료) 등 집객성 콘텐츠 도입을 통해 본점과 잠실점을 비롯한 대형점이 선방했습니다. 해외 점포의 경우 9월 오픈한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좋은 성적을 거두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마트와 슈퍼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이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주력 사업인 백화점이 부진하면서 2분기 수익성이 줄었습니다. 다만 마트, 슈퍼 통합소싱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하반기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과 국내 판관비 절감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섭니다.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3조6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지분법손익 등 영업외손익이 크게 늘면서 156.3% 증가한 116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백화점 매출은 8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60억원으로 36.9% 줄었습니다.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물가 상승에 따른 판관비가 284억원 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전반적인 소비 침체 속에서 식품과 패션 상품군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가전 교체 수요 감소에 따른 생활가전 상품군 매출이 줄었습니다. 해외 백화점 매출은 늘었지만 지난해 인도네시아 점포의 임차료 감면에 대한 역기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마트와 슈퍼는 내실을 강화했습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과 오픈AI가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해양 기술 등에서 핵심 역량을 결집,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삼성과 오픈AI는 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LOI(Letter of Intent:의향서)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LOI를 체결한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4개 사입니다. 체결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오픈AI가 고성능·저전력 메모리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오픈AI가 글로벌 기술·투자 기업들과 함께 슈퍼컴퓨터와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삼성전자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오픈AI가 메모리 솔루션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오픈AI는 웨이퍼 기준 월 90만매의 대량의 고성능 D램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사업 역량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종합반도체 회사로, AI 학습과 추론 전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오픈AI에 차별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SDS는 이날 오픈AI와 AI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기업용 AI 서비스 제공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삼성SDS는 첨단 데이터센터 기술을 기반으로 스타게이트 AI 데이터센터의 설계, 구축, 운영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삼성SDS는 이번 LOI를 통해 오픈AI 모델을 사내 업무시스템에 도입하길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구축, 운영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SDS는 또 국내 최초로 오픈AI 기업용 서비스를 판매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해 향후 국내 기업들이 챗GP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의 진보와 발전을 위해 오픈AI와 협업하고, 특히 플로팅(Floating)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플로핑 데이터센터는 해상에 설치하는 첨단 데이터센터로, 육지에 설치할 때보다 공간 제약이 적고 열 냉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탄소 배출량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술적 난도가 높아 몇몇 국가에서 상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단계입니다.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플로팅 데이터센터, 부유식 발전설비, 관제센터 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삼성은 오픈AI와 협력을 시작으로 한국이 글로벌 인공지능 분야에서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기술력, 글로벌 반도체업계 1위 생산능력,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오픈AI와 같은 글로벌 AI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미래 AI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규모 R&D 투자, 선제적 국내외 시설 투자, 국내외 우수인재 육성과 유치를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도 AI 사업 기회를 확대해 한국이 AI 분야에서 글로벌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삼성은 임직원들의 기술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 속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챗GPT 사내 확대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