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증권은 28일 연우(115960)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 3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 16% 감소한 2481억원, 38% 감소한 1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매출은 4분기까지 하락세가 계속되겠으나 매출 하락폭은 2분기 대비 조금씩 축소될 것으로 추정했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해 소비경기가 악화되고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화장품 소비가 위축되면서 실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당분간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연우는 올해들어 더욱 유연하게 외주가공비를 집행하고 있고 지난해부터 꾸준히 인건비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업황이 개선될 때 수익성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는 비용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DB금융투자는 27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DRAM 가격 하락으로 인해 3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13.3% 오른 7조 7000억원, 165% 오른 1조 2500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며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 상반기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일부 재고 충당으로 DRAM 출하가 4.2% 감소하는 가운데 가격도 7.3% 하락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어 연구원은 “하반기 모바일 수요 회복이 서버 수요 감소를 온전히 메꿔 주지 못하는 분위기. 또한 코로나19 재확장도 글로벌 IT 수요에 부정적”이라며 “메모리 출하 및 가격 반등 시기는 내년 2분기로 지연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상반기 강했던 서버DRAM 및 SSD 수요는 하반기 일시적으로 주춤하겠지만 언택트 생활 습관화에 따른 비대면 IT로의 추세 변화는 지속될 것”이라며 “결국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호조세는 점진적이고 장기적으로 진행될 것”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21일 SPC삼립(005610)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에 이어 하반기도 영업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 5000원에서 7만 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0.1% 오른 6190억원, 44.1% 감소한 93억원을 시현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본업(제빵)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코로나19에 기인한 B2B채널(학교, 급식 등) 수요 부진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2B 채널 비중이 높은 만큼 코로나19 기인한 부정적 영향은 하반기에도 지속되 공산이 크다”며 “다만 3분기 이익 감소폭이 전분기대비 둔화될 것으로 보는 이유는 가평 휴게소 트래픽이 반등했기 때문. 청주 및 충주 공장도 원가 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갈수록 마진 개선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심 연구원은 “단기 실적 모멘텀도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베이커리 부문의 믹스 개선에 따른 ASP 상승, 밀다원 등 식품 부문의 수익성 회복, 삼립GFS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신영증권은 11일 애경산업(018250)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주력 사업부인 화장품의 부진이 장기화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 7000원에서 2만 2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동기 대비 22.5% 감소한 1219억원, 적자전환한 -13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생활용품은 견조한 매출을 기록했으나 화장품은 코로나19로 색조화장품 부진과 중저가 겨쟁 심화에 따라 국내외 시장 모두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화장품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국가 간 자유로운 이동에 따른 면세 채널 회복과 중국 중저가 색조화장품 내 경쟁 우위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2분기 화장품 매출 부진은 직접적으로 화장품 영업적자로, 간접적으로 생활용품 고정비 부담 상승에 따른 전사 수익성 하락과 현금성 자산 감소로 이어졌다”며 “또 상대적으로 높은 배수를 적용받는 화장품 사업부의 부진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어 현재 주가대비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고 평가했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DB금융투자는 10일 GS(078930)에 대해 대규모 적자는 상반기로 일단락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황의 급반등 가능성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4만 7000원에서 4만 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57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3810억원을 하회했다”며 “칼텍스의 적자 지속과 발전 자회사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가 상승에도 불구 도입 시차에 따른 재고평가손이 발생하고 정제마진 하락 폭이 커짐에 따라 정유가 부진했던 칼텍스는 2분기에도 전사 영업적자 1333억원을 시현했다”며 “GS파워는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GS EPS, GS E&R가 가동률 하락, SMP 급락으로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칼텍스의 대규모 적자는 상반기로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여전히 부진한 휘발유·항공유 수요, 수요 쇼크 대비 글로벌 정제설비 가동률 조정 폭이 미진함에 따라 높아진 제품 재고는 시황 반등을 더디게 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메리츠증권은 3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이 설립 이래 최대 역신장을 기록한 가운데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마저 미진한 성과를 보여 보수적 접근을 권고한다며 목표주가를 21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 전년보다 24.2% 감소한 1조 557억원, 59.9% 감소한 352억원, 81.9% 감소한 110억원을 기록했다”며 “대체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순이익은 하회했다. 이는 외화환산 및 자산처분 관련 손실 발생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의 경우 온라인채널을 빼고는 모두가 급감했다”며 “특히 럭셔리가 부진했다. 생활용품은 세정 제품 판매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외의 경우 중국 시장 회복에도 불구 여전히 역신장을 기록했다”며 “‘설화수’마저 한자리 수 성장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서 눈에 띄는 문제는 비탄력적 수요에 기반한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의 미진한 성과”라며 “콘텐츠 경쟁력에 대한 재고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에서 4~5월 판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9500원에서 76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여파로 판매가 급감하며 부진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0%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에서 4월과 5월 판매가 부진했다”며 “중국 공장도 약 40%를 차지하는 내수 판매는 1분기보다 개선됐으나 나머지 약 60%를 차지하는 해외 수출이 부진해 전체 가동률은 오히려 1분기 대비 하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내수시장에서 경쟁사가 중저가 브랜드를 앞세워 공세를 강화하는 점도 부담”이라며 “진행 중인 미국의 타이어 관세 부과 움직임도 미국 공장이 없는 넥센에겐 부담. 다만 코로나19가 안정돼 체코공장의 2기 착공이 가시화되면 반등의 실마리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증권은 29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코로나 여파로 매출 부진에 따른 마진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1만 5000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전년보다 21% 감소한 1조 1019억원, 64% 감소한 318억원을 나타내면서 영업익 컨센서스를 45%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국경 간 출입국 제한으로 면세점 매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법인의 매출 성장률도 시장 성장성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출입국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기 전까지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계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이익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문이 면세점이지만, 면세점 실적 부진은 통제가 불가능한 영역”이라며 “실망스러운 부분은 중국 법인. 매출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연초에 계획했던 구조조정도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진투자증권은 26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2분기 영업실적 호조에도 불구 하반기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목표주가를 4700원에서 38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부터 일부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며 사업량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여객 수요 회복이 이뤄지지 않으면 비용 부담이 늘 수 있다”며 “화물은 6월부터 공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운임의 제한적 조정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로의 인수 여부도 불투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체질 개선 기회를 갖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방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777억원 수준으로 코로나19 타격에도 선방할 것으로 에상된다”며 “화물 부문으로 매출이 전년동기와 비교해 104.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공유 가격 급락과 사업량 축소로 유류비가 전년동기보다 38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무급 휴직 확대 등 고정비 절감 노력이 실적 선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DB금융투자는 24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면세 채널의 실적 부진이 심화됐다며 목표주가를 174만원에서 16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화장품 실적 기대치를 낮추되 생활용품과 음료 실적 기대치는 유지해도 무난할 것으로 판단해 2분기 영업익은 전년보다 5.5% 감소한 2851억원을 전망한다”며 “기존 추정치 대비 200억원 이상 하향됐고, 현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코로나19 집중 확산기였던 2월말~3월 이후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트래픽 회복을 벗삼아 소비재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며 “그러나 오히려 면세 채널의 실적 부진이 심화되면서 화장품 기업들의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온라인을 비롯해 백화점, 방판 등 수요 회복은 견조해 타사보다 매출 하락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게다가 고가 라인업 위주의 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생활용품은 안정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음료도 평년대비 빨라진 성수기 효과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