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애경산업, 화장품 사업 부진 장기화 우려...목표가↓-신영

URL복사

Tuesday, August 11, 2020, 08:08:1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신영증권은 11일 애경산업(018250)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주력 사업부인 화장품의 부진이 장기화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 7000원에서 2만 2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동기 대비 22.5% 감소한 1219억원, 적자전환한 -13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생활용품은 견조한 매출을 기록했으나 화장품은 코로나19로 색조화장품 부진과 중저가 겨쟁 심화에 따라 국내외 시장 모두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화장품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국가 간 자유로운 이동에 따른 면세 채널 회복과 중국 중저가 색조화장품 내 경쟁 우위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2분기 화장품 매출 부진은 직접적으로 화장품 영업적자로, 간접적으로 생활용품 고정비 부담 상승에 따른 전사 수익성 하락과 현금성 자산 감소로 이어졌다”며 “또 상대적으로 높은 배수를 적용받는 화장품 사업부의 부진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어 현재 주가대비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