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오는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를 출시하며 연휴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섭니다. 고물가를 감안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감)를 충족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상품을 확대하는 한편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입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설 선물세트 260여종을 선보입니다. 이번 설에는 지난 추석 대비 '스팸 닭가슴살' 물량을 약 66% 확대했습니다. '백설 육수에는 1분링' 등 천연조미 제품이 포함된 선물세트를 마련했고 스팸복합 1호는 카놀라유와 스팸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3만원 미만선물세트는 지난 추석대비 물량을 약 14% 늘렸습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스팸 클래식'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만 판매합니다. 명절 스테디셀러 '한뿌리'는 아홉번 찌고 말린 '구증구포 흑삼농축액'을 활용한 '한뿌리 흑삼진액 ZERO'를 선보였습니다. 설탕을 함유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또 기초영양부터 신경·근육까지 한 병으로 챙길 수 있는 '닥터뉴트리 멀티비타 이뮨샷' 등도 선보였습니다. 설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 뿐 아니라 네이버·SSG닷컴 등 다양한 이커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오는 24일까지 본격 설맞이 할인 행사 ‘설 명절 한가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가공식품, 건강식품, 디지털, 패션/뷰티, 주방용품, 차량용품, 유아용품 등 총 530만여개 명절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먼저 요일별 카테고리 특가 행사를 마련해 월요일(13일·20일)은 한우·정육, 화요일(14일·21일)은 스팸(가공식품), 수요일(15일·22일)은 건강식품, 목요일(16일·23일)은 수산물, 금요일(17일·24일)은 주방용품, 토/일요일(18일·19일)은 과일·채소 품목에서 인기 상품을 약 10여종씩 선정해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과일은 산지 농협, 생산자와 협업해 비교적 작황이 안정적인 사과와 샤인머스캣, 제철을 맞은 만감류를 중심으로 행사 물량을 확보하고 인기 수입과일을 공수해 가격을 낮추고 선택지를 넓혔습니다. 한우는 ‘예담우 한우 선물세트 소고기 구이용 투뿔 세트’ 등 1++등급 등 한우를 가성비 있는 구성으로 기획했습니다. 또 ‘더바른 오색 떡국 떡’, 이커머스 누적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한 SNS 인기 간편식 ‘아빠식당 황기품은 순살족발’, ‘프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구르메 F&B 코리아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고메 푸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미식가의 그로서리'라는 콘셉트를 주제로 유러피안 고메 푸드 및 프리미엄 푸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선물세트를 구성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 판매됩니다. 각 채널의 특성에 따라 실속형, 베스트, 럭셔리 선물세트 등 3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쿠팡,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에서는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폭넓게 제품군을 마련했습니다. 오프라인 채널 중 백화점에서 치즈, 샤퀴테리, 트러플, 캐비어 등 프리미엄 고메 푸드를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입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어윤권 셰프의 간편식 브랜드 뽀모와 이즈니 AOP 버터를 비롯해 구르메 F&B의 유러피안 식자재를 함께 구성한 '구르메 에오 콜라보 기획 세트'를 판매합니다. 이외에도 최근 명절 선물의 대표 구입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VS(편의점) 채널 및 롯데마트에서도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르메 F&B 코리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호텔신라는 전국 농축수산물로 구성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물세트는 한우, 굴비 등 최고급 상품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했습니다. 설 선물세트로 인기가 높은 상품은 ‘설화 한우’ 선물세트는 1++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가 가장 높은 한우를 구성했습니다. 스테이크용 등심, 안심, 채끝, 생갈비로 구성된 세트 외에도 국거리, 장조림 등이 포함된 총 4개의 세트로 준비했습니다. 한우 상품은 스테이크 요리가 가능한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 세트로도 출시합니다. 국내산 한우를 스테이크용으로 마리네이드해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시즈닝을 첨가해 맛과 향을 더한 세트 상품입니다. 등심 시즈닝 스테이크와 채끝 시즈닝 스테이크로 구성했습니다. 실속형 디저트도 함께 선보입니다. ‘청도 반건시’는 청도 지역의 반시 중에서 당도를 선별해 반건조했습니다. ‘신라 패스트리 햄퍼’는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의 인기 상품인 마들렌, 다쿠아즈, 휘낭시에, 쿠키 등을 담은 디저트입니다. 이외에도 40여개의 다양한 한우 선물세트를 비롯해 활전복을 조리 간장에 숙성한 ‘완도 전복장’ 등 20여종의 웰빙 선물세트와 수산 선물세트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시행한 1차 설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신장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통합 소싱을 통한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 확대와 품질 경쟁력 향상을 매출 증가의 주요 상승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먼저 10만원대 이하 축산∙과일∙생선과 5만원대 이하 김∙견과류∙버섯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를 전체 품목 대비 60% 수준으로 확대했습니다. 과일에서는 사과∙배 선물세트에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은 샤인머스켓과 한라봉을 혼합 제작하거나 산지 다변화를 통해 공동 매입함으로써 판매가를 낮췄습니다. 생선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사전 준비를 통해 평시 매입량 대비 120% 수준으로 물량을 초과 확보함으로써 10만원대 이하의 굴비 세트를 5개 신규 제작했습니다. 축산에서는 마트∙슈퍼 공동 직구매를 통해 알뜰 선물세트를 지난 설 대비 약 30% 늘렸습니다. 견과류에서는 전체 운영 품목 수에서 절반 가량을 5만원 미만의 가성비 선물세트로 편성해 운영 중입니다. 구운아몬드와 호두 등으로 이뤄진 ‘특선 견과 6종 세트(860g)’ 등이 있습니다. 명절 인기 세트인 버섯과 김의 경우 '자연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들이 2024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매년 명절 할인 혜택이 큰 선물세트 사전 예약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백화점들은 선물세트 품목 수를 늘리고 할인 폭을 키우며 설 고객 맞이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는 오는 2024년 1월 2일부터 1월 21일까지 약 3주간 2024년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추석 선물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바 있습니다. 내년 설에는 올해 설보다 사전 예약 품목 수를 10% 늘렸습니다. 신선식품부터 건강식품, 주류, 가공식품 등 전 식품 상품군에 걸쳐 220여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가에 팝니다. 사전 예약 판매 기간 중 가장 수요가 많은 축산과 청과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로얄한우 스테이크 GIFT’, ‘저탄소 한우 혼합 GIFT, ‘프레스티지 사과·배·샤인·레드향·한라봉 GIFT’ 등과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월(月)’, ‘완도 활전복 행복 GIFT’ 등을 판매합니다. ‘천제명 흑삼순액’, ‘콤비타 프리미엄 마누카 UMF1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와 SSG닷컴은 2024년 설(2월 10일)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사전예약 기간 행사카드로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하며 구매 시기와 결제 금액대 구간에 따라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이마트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총 37일간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설 선물세트 전체 판매액에서 사전예약 매출 비중은 2021년 설 43%에서 지난해 45%, 올해 설은 46.4%로 꾸준한 증가세입니다. 올해는 사전예약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길 전망입니다. 이마트는 한우 세트에서 10만원대 세트 물량을 늘렸고 스테디셀러 한우 세트는 올해 설 대비 가격을 낮췄습니다. 지난 추석에 처음 출시한 ‘한우 플러스 등심/채끝 세트’ 등은 물량을 2배 늘려 할인 판매합니다. 과일 세트 중 수요가 높은 샤인머스캣 세트의 경우 5만원대 이하 물량을 50% 늘렸습니다. 차별화 세트도 기획했습니다. ‘해운대 암소갈비 한우 세트’를 할인가에 팝니다. 60개월령 이하 한우 암소를 선별 매입해 작업한 ‘피코크 직경매 암소 한우’ 세트 2종도 선보입니다. 위스키 사전예약도 처음 진행합니다. 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은 설 연휴 첫날인 오는 21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을 해주는 '설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설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는 전국 현대백화점 각 점포별 반경 5㎞ 내에서 배송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5시까지 주문 시 주문 당일 저녁까지 바로 배송해줍니다.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5만원 미만 구매한 고객은 5000원을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신촌점·미아점·목동점 등 전국 6개 점포는 오는 21일까지, 연휴 당일 휴점하는 무역센터점을 비롯한 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더현대 서울 등 전국 10개 점포는 오는 20일까지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른 설로 인해 연휴 직전까지 선물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구매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고객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배송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합니다. 10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2주 앞으로 다가온 설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선물세트 준비로 분주합니다. 최근 기업들의 ESG 경영 강화와 함께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특히 올해는 선물세트에 친환경이 더욱 부각될 전망입니다. 플라스틱이나 부직포 대신 종이와 신소재 등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6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설 선물세트 60여종을 본격 판매합니다. 롯데푸드와의 합병으로 덩치를 키운 롯데제과가 캔햄부터 스낵까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2021년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없앤 롯데제과는 올 설에도 친환경 행보를 이어갑니다. 롯데제과는 2년 전 추석부터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전면 퇴출하며 연간 51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카스타드’, ‘칸쵸’ 등 롯데 제품에 플라스틱 재질의 완충재와 용기를 종이로 변경했습니다. 전체 30여종의 'ECO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고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받은 종이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특수 트레이 및 케이스를 제작했습니다. 지난 추석부터는 일부 사용되던 부직포 소재까지 종이로 전량 대체한 종이 쇼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대표 김홍국·정호석)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2023년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설 선물세트로 ▲프리미엄 냉동 간식세트 ▲고품격 보양 국탕세트 ▲프리미엄 신선 HMR 세트 ▲저지방 챔&요리용 육수세트 등을 최대 36% 할인 판매합니다. '프리미엄 냉동 간식세트'는 아이들 밥반찬과 간식의 ‘정(情)세트’, 용가리치킨·치킨너겟 등의 ‘복(福)세트’, 삼계탕부터 냉동 간편식까지 스테디셀러로 구성한 ‘하림 스타터 세트’, 용가리치킨·돈까스·떡갈비 등 모든 용가리 제품을 즐길 수 있는 ‘용가리어린이세트’가 있습니다. '고품격 보양 국탕세트'는 24시간 이내 갓 잡은 닭과 7가지 재료를 끓인 후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한 ‘하림 삼계탕 세트’, 큰 닭을 고아 만든 ‘하림 닭백숙 세트’, 갈빗대와 갈빗살로 구성한 ‘하림 왕갈비탕 세트’ 등이 있습니다. 5만원 미만의 '프리미엄 신선 HMR 세트'는 술안주와 아이들 간식의 ‘먹고싶닭 선물세트’, 메인 요리용 양념육으로 구성한 ‘신선하닭 선물세트’, 토종닭으로 만든 닭주물럭·훈제 등의 제품들을 모은 ‘토종닭 선물세트’가 있습니다. 2~3만원대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삼복더위 중 첫 번째인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여름철 복날 마케팅을 확대합니다. 최근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1만7000원을 넘기는 등 외식 물가 상승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기획전을 통해 할인율을 높여 선보입니다. 고객 참여를 유도할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콰삭킹 등 6종을 최대 7000원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김주승, 김은영 등 쇼호스트가 참여합니다. 라이브 시간 내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잔액권을 증정합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오는 8월 10일까지 자사앱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 또는 ‘치킨 한 마리’와 펩시 한 잔으로 구성된 콤보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3회 제공합니다. 자사앱을 통해 후라이드치킨 콤보 메뉴 주문 시 26%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콘셉트로 한 섬투어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브랜드 모델 추성훈이 선장으로 등장하는 미션 투어 형식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컬링 게임, 코인던지기 게임 등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여자에게는 굽네 치킨 현장 시식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초복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에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맵소디 닭다리, 황금알 치즈볼, 새우스틱, 치즈스틱, 레몬보이 등 총 13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 활동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연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사연에서 비롯됐습니다. 하림은 초복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정읍 양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하루 100만마리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육과 도계 과정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전후 라인 소독과 청소 청결 및 위생 점검, 에어칠링 시스템 등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신선도 유지 등 식품 안전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가 복날에 맞춰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된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모든 피자를 오프라인 및 자사앱을 통해 주문 시 7000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초복인 20일까지 판매합니다. 중복이 시작되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신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습니다. 닭을 삶는 ‘자숙 공정’에 비비고만의 HMR 기술력을 적용, 식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열처리 조건을 개선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뼈 부스러짐’ 현상을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외식 삼계탕 평균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마트 등에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올가홀푸드 오프라인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초복맞이 건강 보양식 대전’을 전개합니다. 올가는 보양식 간편식 시장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대표상품은 참 삼계탕과 참 녹두삼계탕입니다. 12시간 저온숙성 훈제오리, 잔가시를 제거한 품질인증 국산 순살 민어 등도 있습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와 폭염 예보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건강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올가가 선정한 보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든든한 집밥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카카오페이와의 간편결제 사업 협력 논의를 중단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전날인 17일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사업 분야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각 사의 전략적 방향성 변화를 고려해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밸류에이션 등 주요 조건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최근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전략 방향 변화 등에 따라 협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올 초부터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쓱(SSG)페이 지분 매각·협업을 위해 협상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플래티넘페이먼츠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매물의 가치를 4000억원대로 평가했지만 카카오페이는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 성장을 추진하고 커머스와 페이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