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세종예술의전당점에서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 음료 4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세종예술의전당점은 스타벅스가 올해 5월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패밀리 프렌들리(가족 친화) 콘셉트를 적용해 선보인 특화 매장입니다. 패밀리 음료는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망고 패션 프루트 블렌디드, 초콜릿 크림 칩 프라푸치노,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등 4종의 논커피 음료로 구성됐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톨 사이즈(355ml)보다 작은 265ml 용량의 사이즈로 제공되며 세종예술의전당점에서만 주문 가능합니다. 해당 음료 구매 시 나만의 맞춤 음료로 꾸밀 수 있는 커스텀 키트를 제공합니다. 커스텀 키트는 딸기 드리즐, 초코 드리즐, 카라멜 드리즐, 딸기 파우더 등 6종으로 구성됩니다. 음료 출시를 기념해 패밀리 음료를 포함해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개 색상의 크레용으로 구성한 드로잉 키트를 증정합니다. 세종예술의전당점은 총 172석 규모로 1층은 다인석 좌석과 유모차 이동을 고려한 넓은 동선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어린이 도서를 포함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매장에서 일시 판매 중단됐던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0만잔 이상 판매된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지난달 재출시 당일 프라푸치노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 제품은 칸탈로프 멜론 청크와 멜론 베이스, 멜론 휘핑크림을 쌓아 올린 프라푸치노 음료입니다. 재출시 후 약 일주일간 전국 대다수 매장에서 품절 사태가 빚어지자 스타벅스는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원부재료를 추가 확보해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재개합니다. 오는 14일까지 해당 음료를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 시 별 3개를 즉시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지난달 스타벅스 프라푸치노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판매되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신제품 인기와 더불어 30% 할인 혜택을 주는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 커스텀 프라푸치노를 할인 판매하는 ‘랜덤 프라푸치노’ 이벤트가 판매량 증가에 불을 지핀 것으로 스타벅스 측은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프라푸치노 중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로 한 달 동안 약 1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에 신규 매장을 잇따라 연다고 6일 밝혔습니다. 두 매장은 각각 한강버스 선착장에 위치해 전망과 이색 메뉴로 차별화했습니다. 이날 문을 연 120평 규모의 여의도한강공원점은 크루즈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가 적용됐습니다. 선실 분위기를 구현한 조명과 가구, 3면을 둘러싼 통창을 통해 한강의 윤슬과 도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지난달 31일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1층에 오픈한 뚝섬한강공원점은 1970년대 미국 커피하우스를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네온사인 입구, 포켓 좌석, 커스텀 가구 등을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매일 오후 11시까지 운영됩니다. 두 매장에서는 일반 매장과 달리 칵테일과 맥주를 함께 선보입니다. 퍼플 망고 용과 피냐 콜라다, 핑크 자몽 럼 토닉 등 칵테일과 ‘별다방라거’를 포함한 맥주 메뉴를 운영합니다. 스타벅스가 한강변에 매장을 낸 것은 약 4년 만입니다. 한강버스는 오는 9월부터 운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규찬 스타벅스 점포개발담당은 "여의도, 뚝섬 한강공원 인근에 파노라마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신규 매장을 연달아 선보인다"며 "각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가입자 회복을 위해 8월부터 역대급 고객 혜택 제공에 나섭니다. SKT[017670]는 8월부터 T멤버십에서는 매달 3개의 빅(Big) 3 인기 제휴사와 함께 50% 이상 릴레이 할인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휴가족을 위한 로밍 반값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방학을 맞아 어린이 공연·전시도 최대 60%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SKT 빅 3 릴레이 할인은 고객 선호도 및 전국 매장수 등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하며 제휴사별 10일씩 돌아가며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여러 할인을 선보입니다. 고객들은 각 제휴사별 1회씩, 한 달에 총 3회 멤버십 제휴 혜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8월 선보이는 할인 브랜드는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입니다. 8월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스타벅스 할인은 톨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T 멤버십 앱을 통해 무료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입니다. 디카페인 포함 아메리카노 원두 및 핫·아이스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8월11일부터 20일까지는 파리바게뜨 전 제품 50% 할인을 진행합니다. 최대 1만원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역대급 폭염이 찾아온 가운데 얼음정수기 판촉 및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내달 31일까지 LG전자 공식 온라인몰 LGE닷컴에서 '얼음 확인하기' 이벤트를 진행, 집이나 회사 등에서 사용하는 얼음정수기의 얼음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LGE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게시글 URL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 한 대를 증정하며 1년간 케어 서비스 무료 혜택을 제공합니다. 당첨자 외에도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과 얼음정수기 구독료 할인 쿠폰이 지급됩니다. 이벤트 대상 모델은 2025년 출시된 얼음정수기 신모델(모델명 WD721R)로 해당 모델을 이달 31일까지 LGE닷컴에서 일시불 구매 시 LG전자 멤버십 포인트 15만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5만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줍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는 국내 제조사 얼음정수기 중 유일하게 얼음 냉동보관 방식을 채택, 만들어진 얼음의 초기 경도와 크기뿐 아니라 유지기간 시험에서도 우수한 성능이 입증됨에 따라 지난달 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KFFA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글로벌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프라푸치노와 블렌디드 음료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와 이날부터 재출시되는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포함해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전체 프라푸치노 음료와 블렌디드 음료가 대상 음료에 포함됩니다. 이벤트 기간 대상 음료 1잔당 3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하거나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존 주문, 스타벅스 앱 딜리버스 주문 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시간에는 최대한 많은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수증 당 최대 4잔까지만 구매 가능합니다.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음료인 ‘자바 칩 프라푸치노’,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등 5종 음료를 대상으로 ‘랜덤 프라푸치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고객이 직접 매장 내 비치된 랜덤 프라푸치노 카드를 뽑아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사이버 침해 사고로 가입자 이탈이 지속되고 있는 SK텔레콤이 고객을 붙잡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섰습니다. SKT[017670]는 8월부터 12월까지 'T 멤버십 고객 감사제'를 통해 주요 제휴사 50% 할인 등 릴레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제휴 브랜드는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로 고객 선호도 및 전국 매장수 등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순서대로 10일씩 돌아가며 연말까지 5개월 동안 여러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각 제휴사별 1회씩, 한 달에 총 3회 멤버십 제휴 혜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SKT는 8월1일부터 10일까지 스타벅스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T 멤버십 앱을 통해 무료 쿠폰을 8월1일부터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9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카페인 포함 아메리카노 원두 및 핫·아이스 옵션도 선택 가능합니다. 8월11일부터 20일까지는 파리바게뜨 전 제품 50% 할인을 진행하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됩니다. 8월21일부터 30일까지는 도미노피자 배달 50% 할인과 포장 구매 60%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각 최대 2만5000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매장 공간을 활용해 선보여 온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누적 500회를 넘어선 것을 기념해 청년 아티스트 후원 공연 프로그램 ‘별빛 라이브’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별빛 라이브’는 스타벅스가 2023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더케이브와 함께 운영 중인 청년 문화예술인재 후원 사업입니다. 전국에서 사연을 접수해 더북한강R점, 포항화진해수욕장점, 강릉주문진점 등 총 11개 매장을 공연 공간으로 선정했습니다.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문화예술인재 특별공연, ‘별빛 이야기’, ‘Star Stage’ 등을 통해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지금까지 65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에 별빛 라이브 진행 매장 전국 12개로 확대합니다. 별도의 공연 무대가 마련된 경동1960점을 별빛 라이브의 거점 공간으로 삼고 연중 매월 1회 정기 공연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라이브 공연을 희망하는 아티스트 모집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재즈, 어쿠스틱, 팝락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총 573개 팀이 지원했습니다. 별빛 라이브는 내년 3월까지 매주 1회씩 총 42회 진행됩니다. 오는 13일에는 스타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주요 카페 브랜드들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이색 음료와 굿즈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인기 음료 재출시부터 계절 한정 굿즈,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 각기 다른 전략으로 소비자 취향 공략에 나섰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5월 선보인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출시 30일 만에 판매 200만잔을 돌파했습니다. ‘자망코’는 지난해 더제주송당파크R점의 특화 음료로 처음 선보인 뒤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전국 매장으로 확대 출시됐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판매 속도가 약 1.5배 빠르게 증가하며 여름 음료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자망코의 인기에 힘입어 망고를 활용한 또 다른 음료인 ‘스타벅스 망고 라떼’를 여름 한정 음료로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음료 역시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잔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더벤티가 브랜드 모델 G-드래곤 발탁 후 선보인 ‘드래곤스무디’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잔을 넘어서며 빅모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기존 신메뉴 대비 월등히 빠른 판매 속도입니다. 이는 출시일로부터 약 5.2초마다 한 잔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제 음식은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 즐기는 콘텐츠가 됐습니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먹거리와 콘텐츠를 결합한 ‘먹텐츠’ 마케팅에 주목합니다. 맛이나 제품 특징만 강조하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스토리와 체험 요소를 더해 감각과 취향을 동시에 겨냥하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야외활동과 외식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먹는 즐거움을 확장하려는 이색 시도가 활발합니다. 전국 맛집 리스트를 집대성한 맛집 큐레이션 콘텐츠,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한 테마 제품, 팬덤 콘텐츠를 담은 팝업스토어 등 같은 먹거리 경험도 새롭게 즐기기 위한 시도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코카콜라는 국내 최초 맛집 평가서인 블루리본 서베이와 함께 ‘2025 레드리본 전국의 맛집’을 발표하고 인기 레스토랑에서 코카콜라 협업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레드리본 위크 2025’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맛집에 가면 코카콜라가 있다’는 인식을 통해 브랜드와 식경험 사이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려는 의도입니다. ‘2025 레드리본 전국의 맛집’은 코카콜라와 잘 어울리는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는 식당 중 맛과 분위기, 소비자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1500여개의 레스토랑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