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스타트업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오벤터스(O!VentUs)’ 4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벤터스 4기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스타트업·연구소 등을 발굴해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 ENM 등과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공모 분야는 ▲푸드테크 ▲물류 ▲엔터테인먼트 등 총 3개입니다. 최대 기업 8곳을 선정해 팀당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을 지원합니다. 이에 더해 사업성과와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인 ‘데모데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상 1팀에는 1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각 상금 500만원이 주어집니다. 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공간 선정 가점,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추천 가점, KDB산업은행 ‘Next Round’ 스페셜 기업설명회(IR) Day 피칭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CJ그룹 각 계열사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약 3개월간 협업과제를 지도하며 향후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에 대해서는 공동 기술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하이트진로가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지원에 본격 나섰습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7번째 투자처로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페이스리버’를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클라우드 기반 ‘노스노스’ 창고관리시스템을 개발한 스페이스리버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 결정을 내렸습니다. 특히 이커머스 시장 성장과 함께 물류 산업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것에 주목, 이용자 편리성을 극대화한 노스노스의 차별화된 시스템 운영 방식을 경쟁력으로 봤습니다. 노스노스는 이커머스와 3자물류사에 최적화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시스템으로, 클릭 몇 번으로 입고·재고·발주·출고·송장 출력을 할 수 있습니다. 초기 비용이 낮은데다 물류량에 따라 단계별 요금 책정이 가능합니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발굴하며 스페이스리버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와 함께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Pre Start-up open stage’를 개최합니다. 29일 DB손해보험에 따르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혁신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상생 협력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1일 ‘인슈어테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업무협약 이후 양사가 진행하는 첫 번째 오픈이노베이션입니다. DB손해보험은 실제 업무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을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하고자 핀테크 전 분야에 걸쳐 보험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내달 19일까지 모집할 계획입니다. 모집 분야에는 ▲ 이미지 인식 (AI OCR, 객체인식·분석) ▲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관리, 시니어케어, 진료 등 데이터 수집·분석, 원격모니터링) ▲ 머신러닝·딥러닝 (보험요율 적용·검증, 개인화 보장분석, 자동차명 분류·추천) ▲ 마케팅·업무효율화 (CX개선·관리, IT업무 효율화) ▲ 신사업 (모빌리티, 정기구독, 스마트팜, 언택트, 공공데이터) 등이 포함됐습니다. 서류 검토 후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22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2기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합니다. 헬스케어·신재생에너지·구독서비스 등 보험과 접목 가능한 영역의 스타트업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합니다.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은 DB손해보험과 KISA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입니다. 인슈어테크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출범했습니다. 2020년에 진행한 1기 프로그램에서는 총 5개 기업(마이퍼피, 별따러가자, 베이글랩스, 아이디랩, 오트웍스)을 육성했습니다. 그 가운데 마이퍼피와는 공동 사업화를 통해 2021년 상반기 펫샵 전용 보험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DB손해보험과 KISA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험 비즈니스에 기반을 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올해 2기에서는 헬스케어, 언택트 비즈니스, 구독서비스, 반려동물, 모빌리티, 사물인식·분석, 신재생에너지, 딥러닝 등 보험과 접목이 가능한 모든 영역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합니다. 선발기업에는 보험 비즈니스·서비스 전문가 멘토링, 인슈어테크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교보생명이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는 ICT 기반 기업을 양성합니다. 19일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재단법인 홍합밸리와 함께 ‘2021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이하 임팩트업) 참가기업을 모집합니다. ‘임팩트업'은 아동, 청소년 등 미래세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8년부터 홍합밸리와 손잡고 디지털이 결합된 새로운 사회공헌모델인 임팩트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ICT 기반의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를 핵심사업으로 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모집대상은 유엔(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ICT로 이행하고 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창업자·예비창업자입니다. 일정은 오는 4월 11일까지 ‘홍합밸리 엑셀러레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받은 뒤 심사를 거쳐 5월에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1년 동안 법무·투자·IR·마케팅 등 멘토링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금융그룹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9일 KB금융그룹(대표 윤종규)에 따르면 ‘KB스타터스(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스타트업) 상반기 모집’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22개사를 추가 선정했습니다. 신규 KB스타터스 22개사는 스마트시티·글로벌·디지털콘텐츠·리스크 관리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는 혁신 기업들입니다. KB금융이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ESG분야와 관련된 ‘나인와트’(건물의 에너지 절감), ‘웍스메이트’ (비대면 일자리 매칭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파이브센스’(영유아 발달 지원) 등의 스타트업들도 선정되었습니다. 22개사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은 ‘워시스왓’(모바일 세탁 대행서비스)으로 그동안 오프라인에 치중되어 있던 세탁업을 공정 자동화·물류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로 혁신한 스타트업입니다. KB금융은 지급 결제 플랫폼을 지원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데 협력할 계획입니다. KB스타터스는 강남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트업 입주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 출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차기 대한상의 회장 내정)이 청년 벤처인들과 만나 샌드박스에 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최태원 서울상의 회장이 참석한 ‘스타트업과의 대화’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14일 공개했습니다. 박 회장과 최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공유주거 하우스(맹그로브)에서 조강태 MGRV 대표(공유주거 서비스, 포지티브 규정에 막혀), 김동민 JLK 대표 (비대면 진료: 원천 금지),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청각장애인 택시 관련 샌드박스 신청중), 강혜림 파디엠 대표(여성, 아동 안심귀가 관련 샌드박스 신청)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 회장에게는 마지막, 최 회장에게는 첫 공식행사였는데요. 법과 제도 혁신을 계속 이어가 달라는 박용만 회장의 뜻과 미래 세대를 위한 역할을 두고 고민하던 최태원 회장의 뜻에 따라 열렸습니다. 박용만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을 인계하면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법과 제도가 창업해서 성장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제약을 많이 가하고 있다는 데 눈이 갔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샌드박스 창구를 열었는데, 최태원 회장이 앞으로도 젊은 사업가들을 잘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 ㅣ 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은 11일 ‘인공지능(AI) 기반 건축자동설계’ 기술을 보유한 ‘텐일레븐’에 현대건설 등과 함께 추가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3개사가 후속 투자하는 텐일레븐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건축설계를 자동화하는 ‘빌드잇’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빌드잇’ 솔루션은 복잡하고 반복적인 건축설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수백 개의 설계안을 단숨에 작성할 수 있다고 호반건설은 밝혔습니다. 호반건설과 호반건설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는 지난 2019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텐일레븐을 발굴하고 초기 투자와 기술개발을 진행했고, 호반건설은 ‘빌드잇’ 솔루션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 테스트베드(test bed)를 제공했습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건설은 텐일레븐과 함께 건축자동설계 솔루션 적용과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호반건설과 건설 분야의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미국 현지시간)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에 국내 스타트업 참여를 지원합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개를 처음 공개하고, 사외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가 육성한 스타트업 17곳의 온라인 전시 참가를 돕습니다. 4년 전인 2016년부터 CES 참가 지원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인데요.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C랩 아웃사이드’가 육성한 스타트업의 CES 참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삼성전자가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육성한 스타트업 11곳 뿐 아니라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한 스타트업 6곳도 처음으로 CES에 함께 참여합니다.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지원받은 스타트업들은 세계적인 전자 전시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전 세계 소비자로부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스타트업들은 CES 웹사이트를 통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대구 스타트업어워즈에 참석했습니다. 21일 노태문 사장은 올 한해 대구 지역 스타트업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장(場)인 ‘제4회 대구 스타트업어워즈’에 참석해 지역 스타트업들을 격려했습니다.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 참석자는 최소화 했지만 화상 회의로 온라인 관객 100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관계자들과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노 사장은 축사에서 “대구를 기반으로 한 우수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되면서 대구 지역의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며 “삼성은 앞으로도 대구가 육성하는 스타트업들과 상생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전초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대구는 삼성의 역사에도 매우 특별한 곳입니다. 지난 10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 기간 중 대구 시민들은 자발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모집합니다. 현대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는 12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연구개발본부 전 부문 경력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가속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부문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함으로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모집 분야는 총 11개로 ▲차량개발 ▲디지털엔지니어링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전자시스템 ▲ 연료전지 ▲전동화·배터리 ▲선행개발 ▲기술경영 ▲로보틱스 ▲디자인 등입니다. 자격은 해당 분야 관련 경력자 및 박사 학위 소지(예정)자입니다. 서류 접수는 오는 28일까지입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연구개발 부문에서 대규모 신입 및 인턴 채용을 실시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우수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경력 채용은 현대자동차 미래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개발부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브레인이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 김일두 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AI 전문 기술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1988년생인 김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공학 학사와 연세대학교 공학 석사를 졸업했습니다. 12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일두 신임 대표는 2012년에 카카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해 약 7년간 AI 관련 다양한 서비스 연구·개발 경험을 쌓았습니다. 카카오 입사 10년 만에 팀장에서 대표로 전격 발탁되면서 카카오 인공지능 사업을 이끌게 됐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카카오브레인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에 AI 엔지니어로 합류해 컴퓨터 비전, 데이터 증강 기술, 의료진단 등 다양한 AI 기술 분야를 담당하며 AI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해왔습니다. 지난 3년간 다수의 권위 있는 국제 학회에 10여편의 논문을 등재했으며 국제 인공지능, 기계학습 대회에서 8회 수상한 바 있습니다. 대표적인 연구·수상 사례로는 신경정보처리시스템 및 의료진단 분야가 있습니다. 지난해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뉴립스(NeurIPS)’에서 선보인 최신 데이터 증강 기술 연구는 학습 연산 시간을 60배 이상 여 다수의 AI 분야연구자에게 호평받았습니다. 아울러 지난 해 열린 폐암 조기 진단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 분류 알고리즘 추천 대회인 LNDb(폐 결절 데이터베이스, Lung Nodule Database) Grand Challenge에서 우승하며 AI 기술을 다른 산업 분야의 문제에 접목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김일두 신임대표는 AI 분야에서의 엔지니어 역량과 리서치 역량을 겸비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브레인의 AI 연구를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신사업 성장을 공격적으로 이끌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브레인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카카오브레인 시즌 2’ 로 정의하고, 높은 인지 능력을 가진 AI 등 인공지능 원천 기술 연구 확대와사회적 영향력이 큰 AI 서비스를 전개한다는 목표입니다. 김일두 신임 대표는 “전세계 AI의 기술 속도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빠르게 변화 진화하고 있다”며 “카카오브레인은 AI로 불가능한영역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스타트업의 마인드로 카카오브레인만이 할 수 있는 AI 선행 연구와 기술 개발을 진행해 더 나은 세상을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국내 4대 그룹 총수들이 지난달 말 서울 모처에서 회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번 회동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대표은 지난달 31일 서울의 한 중식당에서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는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서 퇴임한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도 참석했습니다. 이번 모임은 정의선 현대차 회장 주도로 모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용만 회장의 대한상의 회장 퇴임과 새로 취임한 최태원 회장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8년 동안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준 박용만 회장에게 4대 그룹 총수들이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였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4대 그룹 총수들은 정기적으로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해왔는데요. 이번 회동의 경우 박용만 회장 퇴임 축하 등을 포함한 정기적인 모임의 연장선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지난달 회동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소송 관련 최 회장과 구 대표간 합의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대표 권봉석)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확대하며 공간 가전 리더십을 선도합니다. 공기청정기에도 오브제컬렉션 모델을 처음 선보이면서 라인업 확장에 나섰습니다. 11일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LG 공기청정기 가운데 첫 오브제컬렉션 모델인데요. 이번 제품은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네이처 그린 색상을 적용해 기존 오브제컬렉션 제품들은 물론 집안 전체의 인테리어 톤과도 잘 어우러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동안 LG 오브제컬렉션 제품군은 워시타워, 스타일러, 휘센 타워, 청소기,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정수기,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빌트인 타입 냉장고, 김치 냉장고,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등을 내놨고, 이날 공기청정기를 포함하면 모두 14종입니다. LG전자는 이후에도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표 제품(모델명 AS351NGFA)은 지난 달 출시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의 차별화된 성능을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청정면적은 기존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플러스 대비 100㎡(제곱미터)에서 114㎡로 넓어졌고, 위쪽과 아래쪽에 위치한 클린부스터의 청정거리도 기존 대비 각각 더 늘어났습니다. 고객은 별도로 구매 가능한 인공지능 센서를 신제품과 연동시킬 수 있습니다. 집안 공기 관리가 필요한 곳에 센서를 두고 함께 사용하면 공기청정기만 사용할 경우 대비 약 5분 더 빠르게 오염된 공기를 감지한 후 해당 공간을 청정한다. 인공지능 센서는 최대 3개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제품은 ▲운전모드 변경, 필터 교체시기 등을 알려주는 음성안내 ▲사용 시간과 필터에 쌓인 먼지양을 바탕으로 압력 차이를 측정해 필터교체 시기를 더 정확하게 알려주는 필터수명센서 ▲항바이러스·항균 효과가 있는 V트루토탈케어필터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위생 기능도 갖췄습니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청정면적 기준 66㎡(모델명 AS201NGFA)가 149만원, 114㎡(모델명: AS351NGFA)는 189만원입니다. LG전자는 114㎡ 제품과 인공지능 센서 1개, 무빙휠과 함께 세트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7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한편, LG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오브제컬렉션 통합 TV 광고도 진행합니다. 이번 광고는 트렌드, 컬러, 스타일에 맞춰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하나씩 더할수록 고객의 공간과 삶이 특별해진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이 광고에는 기존 제품들을 포함해 올 들어 선보인 오브제컬렉션 휘센 타워, 청소기, 얼음정수기냉장고, 공기청정기까지 추가됐습니다. 광고는 유튜브 채널이나 LG 오브제컬렉션 브랜드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차별화된 성능은 물론 집안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LG 공기청정기를 앞세워 오브제컬렉션 팬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한항공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유동성 위기 대비 차원에서 발행하는 회사채 규모가 350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달 15일 650억원, 1600억원, 1250억원 규모로 3개의 무보증사채(회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회사채는 각각 1년 6개월, 2년, 3년 만기입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당초 600억원, 800억원, 600억원 총 2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었지만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수요예측(사전 청약)을 진행하면서 6000억원 넘게 몰려 증액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재무 구조를 개선하면서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한항공은 회사채 발행자금 3500억원을 항공기 임차료 등 채무상환 자금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