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매주 수요일 열리는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W-DAY’의 2025년 10월 일정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W-DAY’는 국내외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부산창경은 이를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원격근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0월 프로그램은 매주 다른 주제로 총 4회 열리며, ▲10월 1일 오피스툰 작가 김퇴사 강연 ▲10월 15일·22일 글로벌 언어 소통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 ▲10월 29일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워케이션 인사이트 공유회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타이완 티타임 & 재팬 나이트’ 행사가 열려 80여 명의 외국인과 국내 참가자가 참여했습니다. 각국 문화를 체험하고 협업 가능성까지 논의하는 등 단순한 교류를 넘어선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9월 22~23일 벡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BOUNCE 2025'에서는 디지털노마드와 해외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해 글로벌 IR 피칭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Brandimi LC, Entrytickets, Poseidon R&D Inc 등 해외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해 투자자들과 만나며 주목을 받았고, 같은 달 23일에는 W-데이와 연계한 ‘BOUNCE & 막걸리 나이트’가 열려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어졌습니다.
부산창경 문경륜 PM은 “10월에 열리는 W-DAY 역시 해외 도시 참가자들과 부산 창업 생태계가 실질적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W-DAY를 통해 부산이 세계와 연결되고, 비즈니스와 문화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