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기술지주㈜는 대학발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기업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PNU Tech Biz Week 2025’ 행사를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Break Through Together(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이 고민을 공유하며 해법을 찾는 화합의 장으로 꾸려졌습니다.
행사에서는 특히 초기 기업들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IR 데모데이가 집중적으로 운영돼 참여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Super Rookie Day’, ‘Next Unicorn Day’, 스타트업 세미나, 도전! IP 골든벨, IR 데모데이 등이 마련돼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과 대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확산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매월 열리는 ‘PIUM 기술사업화 센터 정기 교류회’와 연계해 동남권 대학들과 공동으로 대학발 기술창업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성과 홍보관, 포토박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강정은 부산대기술지주 대표이사(산학협력단장·도시공학과 교수)는 “부산대를 중심으로 대학창업 문화를 조성하고 선도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