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2025년 하반기 집중 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합니다. 1일 기아에 따르면, 신입·경력·외국인·장애인 인재를 대상으로 ▲PBV ▲ICT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상품 등 총 26개 부문에서 진행합니다. 지원서 접수는 신입, 외국인, 장애인 채용의 경우 이날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경력 채용은 15일 오후 1시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입니다. 기아가 신입·경력·외국인·장애인 인재를 동시에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입 18개 부문, 경력 17개 부문, 외국인 7개 부문, 장애인 9개 부문에서 채용을 합니다. 지원 대상자는 신입 채용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지자이고, 경력, 외국인, 장애인 채용은 직무마다 지원 자격이 다르기 때문에 각 공고의 세부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직무별 채용 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기아의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인 ‘기아 탤런트 라운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또한 기아는 오는 11일까지 대학교 등 12곳에서 채용 홍보 프로그램 ‘Career CampUs(커리어 캠프어스)’를 운영합니다. ‘우리(Us)’라는 주제의 커리어 캠프어스는 현직자 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2025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입사지원서 접수마감은 오는 17일까지 입니다. 연령, 전공, 성별, 신장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교정시력 1.0 이상이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합니다. 또 TOEIC 550점 또는 TOEIC Speaking IM1, OPIc IM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이 필요하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능통자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민체력 100' 고등급자는 우대합니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영상 면접 ▲1차 면접 ▲온라인 역량검사 ▲2차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이뤄지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월에 입사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반기 채용 진행과 함께 진에어는 오는 13일 한국항공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 구인기업 X 청년 MEET UP 행사'에 참여합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채용설명회 및 현직자와의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합니다. 객실승무원, 운항승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오는 20일까지 2023년 하반기 신입채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분야는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등 전 부문이며 대상 인원은 두 자릿수 이상입니다. 채용은 지난 4일 시작됐습니다. 이번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면접, 인턴십(3개월)으로 진행되며 일정 평가를 거쳐 정식 채용으로 연계됩니다. 인적성검사는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으며 여러 번 회사에 방문하지 않고 하루 동안 다양한 형태의 면접을 볼 수 있는 1-DAY 면접을 이번 채용에도 유지합니다. 또 카카오톡 채널 ‘대웅제약 채용’을 개설해 운영 중이며 채용 Q&A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취업관련 유튜버인 ‘인싸담당자 제이콥’과 협업해 자기소개서, 면접관련 꿀팁을 제공하는 온라인 라이브 채용설명회도 선보였습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현직자와의 만남부터 사옥 투어, 임직원 맞춤 운동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현직자와의 만남에서는 다양한 연차의 직무별 담당자가 참가자들에게 취업 준비 경험과 업무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인사팀장과의 Q&a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토스인슈어런스가 고객 중심의 보험 시장 혁신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연말 신입 보험분석매니저 30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16일 발표했습니다. 인력을 보강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시동을 걸 예정입니다. 토스 인슈어런스는 오는 21일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 보험분석매니저 30여명을 추가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보험 관련 경력이 없어도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입사 예정이며 6개월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보험분석매니저는 토스 앱을 통해 보험 상담을 신청한 고객에게 맞춤 보장 분석 및 상담을 제공하는 직군입니다. 경력직 위촉 계약이 일반적인 보험 GA와 달리 토스인슈어런스는 앞서 보험업계 경력이 없는 신입 보험분석매니저 30여명을 채용했습니다. 보험분석매니저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스스로 과잉 보장된 부분을 줄여 보험료를 경감하거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합한 상품을 찾아 가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현재 약 80명이 근무 중입니다. 8월 입사한 김유주 매니저는 “개인 실적 경쟁이 없고, 오직 고객에게 더 나은 상담 경험을 제공하기 위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LH는 올해 상반기 300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320명(▲5급 288명 ▲6급 32명)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415명의 신입직원을 뽑은 LH가 올해는 상반기, 하반기 통틀어 620명을 채용하는 것이다. 채용 일정은 30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 입사지원서 접수, 11월 3일 필기시험, 11~12월 중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2월 말 최종 합격자 발표 후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주거복지로드맵’과 ‘3기신도시’, ‘도시재생 뉴딜’ 등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완수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5급 공채의 경우 ▲사무직 일반행정·법률·회계 분야 ▲기술직 토목·도시계획·조경·환경·교통·건축·기계·전기·화공 분야, 6급(고졸)공채는 ▲일반사무·토목·조경·건축·기계·전기 분야를 채용한다. LH는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