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 천종윤)이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1조 클럽'에 합류했습니다. 씨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1252억원, 영업이익 6762억원, 당기 순이익 5031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습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약 9배, 영업 이익은 약 30배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57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21.9%나 늘었고,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417억원과 185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씨젠 관계자는 “특히 매출의 경우 2020년 1분기 818억원에서 2분기 2748억원, 3분기 3269억원, 그리고 4분기 4,417억 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는 것이 괄목할 만 하다”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연간 영업 이익률을 60%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견실한 이익 구조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씨젠 매출 성장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인 진단 장비 연내 설치 대수도 주목할 만큼 늘었는데요. 지난해 씨젠의 진단 기기 연간 판매 대수는 약 1600대로 지난 10년간 누적 판매 대수에 근접하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 천종윤)이 김범준 부사장을 영입해 전략 및 해외법인 운영을 포함한 경영지원총괄로 임명했습니다. 15일 씨젠에 따르면 회사는 김범준 부사장 영입을 통해 향후 비약적 성장에 대비한 글로벌 법인 체계 구축과 준법경영 및 리스크 관리를 통한 견실한 운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김범준 부사장은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다양한 경험을 한 뒤 KT에서 재무총괄(CFO) 및 자회사관리 총괄을 역임했습니다. 또 한온시스템 CFO와 유영산업 CEO를 거쳐 재무, 전략, M&A, 기업금융, 법인관리 등을 진두지휘한 전문가로 불립니다. 특히 김범준 부사장의 경영지원총괄 임명을 통해 씨젠 재무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내부회계기준 강화 외에 준법훼손위험(Compliance Risk) 대응 등 전반적인 내부 경영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씨젠 관계자는 “회사의 급격한 외형 성장에 비해 내부 시스템의 체계화 및 고도화가 부족했으나 이번 김범준 부사장의 영입을 통해 균형 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 천종윤)이 자체 기술력으로 주요 변이 바이러스를 한 번에 구분해낼 수 있는 진단키트 개발했습니다. 회사는 해당 진단키트를 향후 별도 임상없이 진행 가능한 CE 승인 허가를 우선 목표로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1일 씨젠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Allplex™ SARS-CoV-2 Variants Ⅰ Assay'로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를 한 번의 검사로 검출 및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진단키트에는 씨젠의 특허기술과 노하우 기술들이 적용됐으며, 인공지능(AI) 올리고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여러 개의 타겟 변이 바이러스를 한 번에 검출할 수 있는 특허기술도 적용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영국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다른 변이(일본발∙브라질발 등) 및 새로운 유형의 신종 변이 등 4가지 바이러스 유형에 대한 검사를 한 번의 검사로 알아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의 경우 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 천종윤)이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동시진단키트에 대해 국내 정식 허가를 받았습니다.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독감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까지 한 번의 검사로 검출할 수 있는 식약처 승인 PCR 진단제품은 국내에서 씨젠의 진단키트가 유일합니다. 29일 씨젠에 따르면 이번에 식약처 승인 제품은 ‘올플렉스 사스-코브2·FluA·FluB·RSV Assay'로 ▲코로나19 바이러스 3개 유전자(N gene·RdRP gene·S gene) ▲독감의 원인이 되는 Flu A·Flu B ▲영유아부터 전 연령층에 걸쳐 감기와 중증 모세기관지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A∙B 등 총 5종류의 바이러스를 한 번의 검사로 검출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multiplex) 진단제품입니다. 올플렉스 사스-코브2·FluA·FluB·RSV Assay는 씨젠이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서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입니다.씨젠은 ‘이중 대조군(Dual Exo & Endo IC)’ 기술로 검체 채취와 유전자 추출 과정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 천종윤)이 코로나19 진단키트 2종에 타액검사법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 변경 허가를 최근 획득했습니다. 7일 씨젠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한 번의 검사로 코로나19 타겟 유전자 4종을 진단하는 Allplex™ SARS-CoV-2 Assay와 코로나19 및 독감, 감기 등을 한 번의 검사로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입니다. 지난해 말 씨젠은 검사 과정 간소화를 위한 비추출 PCR검사법 유럽 사용 허가(CE-IVD)를 받은 데 이어 이번 타액검사법 적용의 추가 제품 승인으로 콧속 깊숙이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PCR 기본 검사 방법인 비인두도말법과 더불어 타액(침)을 이용한 검사가 모두 가능하게 됐습니다. 액검사는 검사 대상이 플라스틱 튜브에 스스로 침을 뱉어 채취한 검체로 이뤄집니다. 교육을 받은 의료인이 반드시 필요한 비인두도말법과 달리 누구나 손쉽게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제품에 대한 타액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 천종윤)이 코로나19로 확장된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이호 사장을 영입했습니다. 5일 씨젠에 따르면 이호 사장은 LG전자에서 미국 판매 법인장, 프랑스 판매 법인장, 중남미 지역 대표, 아시아 지역 대표를 역임하는 등 4개 대륙을 아울러 약 30년 이상을 글로벌 시장 영업∙마케팅에 집중한 전문가입니다. 씨젠은 이호 사장의 영입을 통해 현재 코로나19를 계기로 성취한 글로벌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본격 돌입합니다. 회사는 현재 7개 해외법인과 60여개의 대리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 매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더 적극적인 법인 확대와 인력 투자를 통해 글로벌 선점 기회를 대폭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실제로 씨젠은 지난해 11월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진단키트 수출액 약 2조 5000억 원 중 약 52%를 담당했습니다. 또 씨젠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1조원 이상으로 이중 약 95%는 해외 매출입니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전 세계에 씨젠의 장비를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 씨젠(대표 천종윤)은 상무 이상의 임원 26명이 총 1만 6299주의 자기주식(자사주)을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씨젠 관계자는 “이미 관세청 발표 자료로도 확인이 됐지만,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수출금액이 3분기 전체의 수출금액을 초과했고, 11월 수출 금액은 10월 대비 62.6%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향후 코로나19 진단키트 외에도 HPV, 성매개감염증, GI 등 다양한 분자진단 제품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모든 임원의 전원 자기 주식 매입을 통해 향후 실적 및 주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것”이라고 밝혔다. 씨젠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늘어난 분자진단 키트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1분기까지 최대 생산능력을 현재 2조원에서 5조원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씨젠은 “코로나19 진단 키트에 대한 전 세계의 수요 폭증해 주가가 올해 7~8배 상승했지만, 분자진단 시장의 전체 규모나 회사의 괄목할만한 시장 점유율 증가, 독보적인 기술력 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여전히 저평가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이 글로벌 시장 입지 다지기의 일환으로 제조∙구매 총괄 부사장에 이기선 前 대림산업 CPO(최고구매책임자)를 영입했습니다. 17일 씨젠에 따르면 이기선 부사장은 1998년 LG 전자 해외생산법인관리 담당을 거쳐 2012년 LG CNS CPO를 맡았으며, 2018년부터 대림산업 CPO 겸 외주구매실장을 역임하는 등 구매 및 글로벌 생산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입니다. 씨젠은 이기선 부사장의 영입을 통해 현재 확대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며, 향후 코로나19 진단키트 외에도 HPV, 성매개감염증, GI 등 씨젠의 다양한 분자진단 제품의 세계 시장 공급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4분기에는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독감이나 감기 등과 동시 발생하는 트윈데믹 현상이 나타나면서 자사의 동시진단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이기선 부사장 영입으로 글로벌 구매 및 생산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려, 향후 보다 안정적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분자진단 기업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이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연간 매출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20억원 이었던 매출이 1년 새 약 10배에 가깝게 뛰었습니다. 씨젠 관계자는 “씨젠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20년간 꾸준히 선보인 수준 높은 제품들이 이러한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씨젠 분자진단 시약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진단 시약뿐만 아니라 기존의 자궁경부암, 성감염증, 소화기질환 등 다른 시약 수요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씨젠은 내년 1분기까지 최대 생산능력을 5조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0년 상반기에 전년도 대비 생산능력을 10배 이상 증가시킨 가운데, 현재 약 2조원 수준인 최대 생산능력을 2배 이상으로 더 늘리는 셈입니다. 현재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생산 시설과 더불어 내년 1분기에는 하남 지역에 5개의 새로운 생산 시설을 구축해 총 생산능력을 5조원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또 향후 생산능력이 2~3배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분기 실적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씨젠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3269억원, 영업이익 209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당기 순이익은 15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씨젠 관계자는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관련 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분기와 비교했을 때도 매출액이 약 20% 수준 증가했다”며 “특히 3분기 중 대규모 채용 및 생산연구 투자에도 불구, 분기 중 영업이익률 64.2%, 누적기준 61.2%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고 했습니다. 이번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씨젠은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6835억원, 영업이익 4186억원, 당기 순이익 3178억원을 기록해 연 매출 1조원 초과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특히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씨젠의 검사 시스템 설치가 전 세계적으로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검사 시스템은 코로나19 진단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에 대한 씨젠의 다양한 진단 시약도 적용할 수 있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는 1000㎡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40형 오디세이 G7·오디세이 3D·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 ▲37형 4K UHD 해상도,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을 선보입니다. 40형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합니다.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을 받았고 최대 밝기 350니트를 지원해 우수한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 ▲게임 화면에서도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게이밍'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해 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Swivel (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DisplayPort 1.4(1개), HDMI 2.1(2개)를 지원하는 등 최신 게이밍 스펙을 탑재했습니다.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3D 게임 확대를 위해 대형 게임 개발사인 넷마블, 시프트업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3D 게임 구현을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 부스에서 넷마블의 하반기 출시 예정작 '몬길: STAR DIVE', 시프트업의 인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3D는 카메라와 초점 기준 간의 거리를 조절해 3D의 깊이감을 조정하는 초점 거리 조절, 좌우 시차를 인식합니다. 사용자가 게임마다 최적의 3D의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옵션 기능을 지원해 최적화된 3D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오디세이 3D 모니터 전용 3D 콘텐츠 플랫폼인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개인 선호에 따라 3D 깊이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오디세이 3D 출시 이후에도 게임별 최적화된 3D 모드 구현을 위해 게임사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이번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STAR DIVE' 등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3D 지원 게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합니다.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도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모니터로 인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와 펄어비스[263750] 부스에서는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등을 선보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초대형 단독 부스를 차린 블리자드는 5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오디세이 OLED G6를 80대 이상 설치했습니다. 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 사막' 부스에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와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을 약 180여대 설치해 체험 존을 구성했습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44Hz 이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7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