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코오롱글로벌[003070]은 지난 18일 경기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탈현장 건축(OSC) 전문자재기업 '에스와이'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 기후 및 용도에 최적화된 OSC 건축공사용 내·외장패널 기술개발 및 제조 등에 대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양측은 우크라이나 기후에 특화된 '하이브리드' 패널 활용을 집중 추진할 방침입니다. 보통 건축 공사용 샌드위치 패널의 경우 강판과 강판 사이 단열재를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코오롱글로벌 자회사인 엑시아머티리얼스의 고분자복합소재 쉬트판으로 이를 대체해 우크라이나 현지 기후에 최적화할 계획이라고 코오롱글로벌 측은 설명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협약으로 내·외장패널 부문에서 시공 용이성과 대량생산 능력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OSC 건축분야 기술 고도화 및 국내외 다양한 시장 특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이 그동안 진행하고 있던 모듈러 등 OSC 건축사업을 우크라이나 기후에 맞춰 나가는 단계로 의미가 있다"며 "국내 민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109610)는 전문건설업체 스틸라이프와 협업해 고밀도 우레탄패널과 공조시설, 음압설계가 적용된 이동식 모듈러음압병동을 개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음압병동이란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는 특수 격리 시설을 말한다. 회사 측은 이동식 모듈러음압병동은 공장제작식으로 발주에서 설치까지 10일이면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가로 3.3m, 세로 7.3m의 5.5평 규모로 음압 공조기와 전실 설계, 전문의료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멸균전문 소독업체인 그린F5와 협업해 방역서비스도 제공된다. 설치는 현장에서 평평한 부지 위에 5톤 트럭 등으로 옮긴 병동을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전문음압병실은 병상 당 2억원 수준에 4개월이 소요되지만 에스와이 자재를 활용한 모듈러병동은 5000만원 수준으로 10여일이면 충분히 대량 공급이 가능하다”며 “현재 전국적으로 부족한 음압병실의 대안으로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수출용 모델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에스와이는 북한에 결핵환자 격리병동을 납품한 이력이 있는 만큼 바이러스 밀폐성능에 있어서는 자신있다고 강조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109610)는 설계단계에서부터 프리미엄제품의 적용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건축설계전문인력을 공개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업무는 에스와이의 주력 제품인 건축외장재 설계지원과 설계영업으로 채용규모는 신입과 경력 무관 10명 안팎이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중견기업 단일직무 채용 건으로는 대규모급인 것으로 안다”며 “단기간에 설계 전문인력들을 확충해 양질의 설계서비스로 당사의 고사양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인력과 함께 이번 공개채용으로 업계 최대 수준의 설계전문인력을 확보하게 된다”며 “설계영업의 경우 신기술과 고사양 자재의 설계지원 위주로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프리미엄제품 시장에서 경쟁사에 한 발 앞선다”고 설명했다. 에스와이는 히든메탈 시리즈와 노리벳내화패널, 퓨어세라믹 등 미관과 화재안전성이 개선된 프리미엄 제품들을 출시한 바 있다. 올해는 내화성능을 강화한 고급 제품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가의 고사양 자재나 공사비를 줄여주는 신기술들은 설계단계에서부터 긴밀하게 대응하지 않는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109610)는 자사주 100만주 취득을 공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3개월에 걸쳐 매수한다. 에스와이 측은 “현재 주가는 건설‧설비투자 감소와 경기 악화에 따른 저조한 실적을 감안하더라도 당사의 인프라와 성장 잠재력에 비해 지나치게 떨어진 상태”라며 “적자사업장 폐쇄 등 구조조정을 완료했고 화재안전 제도 강화에 따른 고급제품 수요 확대 등 실적개선 요인이 뚜렷하기 때문에 주가 부양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와이는 지난해 4분기에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화재 안전성이 약해 지속적으로 매출이 감소할 EPS(스티로폼) 제품 생산설비를 매각했다. 논산 공장 등 적자 사업장 2곳도 폐쇄했다. 자체 생산해 사용하고 있던 컬러강판도 시장가격에 맞춰 탄력적으로 생산해 원가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에스와이 측은 이번 구조조정으로 연간 50억원의 이익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개정‧시행된 ‘피난 방화 규칙’도 회사에 호재”라며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건축물에 사용되는 복합자재에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109610)는 자회사 에스와이스틸텍이 신규공장 증설로 신제품 생산기지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지에서는 단열데크와 슬림벽돌레일 등 신규 아이템 생산에 주력한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지난 21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등 단체장과 경제인이 참석한 충북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동충주산업단지 1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신규공장은 1만 5000평 부지에 단열데크 등 고기능 데크플레이트 130만㎡와 끼워 넣는 치장벽돌인 슬림벽돌레일, 무해체 방식의 보거푸집인 데크보 등 신규아이템을 생산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 말 산업단지 조성완료와 동시에 공장 준공이 목표다. 데크플레이트는 건축물 바닥재로 사용되는 합판거푸집 대용 금속자재다. 재래식공법과 달리 현장에서 철근배근과 거푸집 설치·해체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과 공사기간이 단축된다. 에스와이스틸텍 관계자는 “현재 데크공법이 적용되는 구간은 건설시장 전체에서 20% 수준(5000억 내외)이지만 꾸준히 확대될 시장으로 업체들 간 경쟁이 치열하다”며 “시장확대와 수익성 확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