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2024년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31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17.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보험손익은 암·치매 등 건강보험 인기에 힘입어 17.2% 늘어난 2744억원을 냈습니다. 투자손익은 국내외 높은 불확실성으로 증대된 시장변동성에도 3.77%의 양호한 운용자산이익률을 기록하며 26.6% 성장한 1097억원을 시현했습니다. 보험영업 성장지표인 연납화보험료(APE)는 23.5% 증가한 9197억원입니다. 이중 보장성 APE는 8620억원으로 36.8% 성장하는 등 보장성보험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강화했습니다.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7320억원으로 2조6711억원의 누적 CSM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신계약 CSM에서 건강상품군 비중이 60.7%를 차지한 가운데 보장성 신계약 CSM도 71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에 이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건강보험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작년 한해는 건강보험을 필두로 한 영업전략과 공동재보험 출재, 후순위채 발행 등 선제적 자본관리로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확립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이 25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을 통해 공시했습니다. 작년 동기(1978억원) 대비 30.2% 큰폭 증가한 실적입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4856억원에서 2조4081억원으로 3.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547억원에서 3298억원으로 29.5% 불었습니다. 동양생명은 대내외 불확실성에서도 고객과 시장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대응을 통해 건강상품의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공동재보험 체결과 후순위채 발행 등 선제적 자본관리로 펀더멘털을 개선한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보험손익(2334억원)은 올해 출시한 치매보험·암보험 등 건강보험 인기에 힘입어 1년전보다 27.2% 증가했습니다. 보험영업 성장지표인 연납화보험료(APE) 3분기 누적 신계약액은 보장성상품 중심 매출 확대에 힘입어 700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중 보장성 APE는 32% 증가한 6442억원으로 전체 APE의 92%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손익 기반 구축에 기여했습니다. 양질의 신계약 성장을 바탕으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1% 늘어난 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236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연결기준 7270억원, 별도기준 5846억원입니다. 3분기 누적 연결 기준으로는 작년 동기 대비 13.9% 줄고 별도 기준으로는 1.2% 늘었습니다. 눈에 띄는 건 보험영업의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연납화보험료(APE) 입니다. 고수익성 일반보장성상품 매출 확대로 3분기 신계약 APE는 977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작년 3분기(7195억원) 대비 35.7% 큰 폭 신장한 것입니다. 신계약 APE는 신계약 체결시 월납 등 보험료를 1년단위 연납으로 환산한 수치입니다. 이중 보장성 APE는 7780억원으로 전체 신계약 APE의 80%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습니다. 보장성 APE 중 일반보장성 상품 APE는 2749억원입니다. 한화생명은 "암 주요치료비 보장을 강화한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과 초경증 유병자와 건강한 보험소비자를 위한 'H10건강보험' 등 시장소구력을 갖춘 고수익성 일반보장성 중심으로 상품라인업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3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46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9.2%(395억원) 증가한 실적입니다. 신한라이프는 '하나된 팀 라이프, Top2를 향한 질주' 라는 전략 슬로건 아래 본원적 경쟁력 혁신, 미래성장동력 창출, 지속가능경영 실행, 소통 중심 업무환경 구축 등 핵심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보험영업의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연납화보험료(APE)는 3분기 누적으로 1년전보다 무려 63%(4696억원) 불어난 1조21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트렌드에 맞는 상품전략을 운용한 게 주효했습니다. 3분기 손익은 전분기 수준인 1542억으로 안정적 분기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한라이프는 안정적 기반의 이익창출을 위해 '가치중심경영'을 이어가면서도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자산부채종합관리(ALM) 및 부채관리전략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3분기 기준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230.0%(잠정치)로 높은 자본건전성과 재무안전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 순이익)이 16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날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을 보면 이번 실적은 작년 동기(1867억원) 대비 9.85% 감소한 것입니다. 손익계산서상 보험수익, 재보험수익, 투자영업수익을 합산한 누적 매출액은 1조8592억원으로 1년전(1조7798억원)에 견줘 4.46% 늘었습니다. 보험영업의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연납화보험료(APE)는 24% 증가한 4357억원입니다. 특히 보장성상품 APE는 3875억원으로 23.2% 순증하며 보험영업과 보장성보험 매출 모두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보험사 장래이익을 반영하는 지표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상반기 343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CSM 잔액은 연초 대비 8.3% 증가한 2조7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밖에도 효율관리 노력을 바탕으로 보장성 보험에 대한 13회차(88.5%), 25회차(68%) 유지율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 상반기 공동재보험을 통해 자본관리 선진화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은 보험판매전문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출범 3년만인 올해 3월말 첫 배당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흑자 전환을 계기로 11.1% 지분을 보유한 한투PE를 대상으로 15억원을 배당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이번 배당은 주주환원과 미래 투자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미래성장성을 입증함은 물론 향후 IPO(기업공개) 가능성에 대한 투자시장 기대감도 커졌다"고 스스로 평가합니다. 한화생명은 2021년 4월 대형 생명보험사 최초로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단행하고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설립했습니다. 출범 첫해 매출액 3280억원에 -1681억원 손익으로 출발했지만 채 3년이 지나지 않은 2023년 1조5605억원 매출액과 함께 689억원 순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 기간 보험설계사(FP)는 1만9131명에서 2만2609명으로 늘고 FP 소득은 제판분리 직전인 2020년 4221만원에서 6942만원으로 올랐습니다.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지금의 성과는 '제판분리'라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한 효과"라며 "업계 최고 경쟁력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032830]은 2023년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지분 기준)이 1조895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같은 실적은 전년(1조5833억원) 대비 19.7%(3120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삼성생명은 "안정적 CSM 손익 창출과 역마진 개선, 투자손익 확보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보험사의 장래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CSM(보험계약마진)은 12월말 기준 12조2000억원으로 전년(10조7000억원) 대비 14% 증가했습니다. 특히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종신보험 시장을 확대해 신계약 CSM은 3조60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3조1035억원입니다. 1년전(2조6743억원)보다 16.0% 늘었습니다. 신계약 APE는 신계약 체결시 월납 등 보험료를 1년 단위 연납으로 환산한 것입니다. 보장성 신계약 APE는 2조4097억원을 기록해 전년(1조7103억원) 대비 40.9% 큰폭 증가했습니다. 연말 기준 총자산은 314조7000억원입니다.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K-ICS 비율은 220~22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주경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4497억원으로 전년 동기(8395억원) 대비 72.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보장성 상품 중심의 신계약 실적 호조로 보험서비스 손익이 확대된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보험사의 장래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분기 9564억원으로 전년 동기(8522억원) 대비 12.2% 증가했습니다. 특히 건강상품 신계약 CSM 비중이 40%까지 확대되며 신계약 CSM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3분기 누적 신계약 CSM은 2조7724억원입니다. 기말(9월말) CSM은 11조7000억원으로 연초(10조7000억원) 대비 8.9% 증가해 생명보험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3분기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7587억원으로 1년전(7009억원)보다 8.2% 늘었습니다. 신계약 APE는 신계약 체결시 월납 등 보험료를 1년 단위 연납으로 환산한 것입니다. 특히 3분기 보장성 신계약 APE는 종신시장 경쟁력을 유지하며 건강보험 판매를 확대한 결과 전년 동기(4582억원) 대비 33.4% 증가한 61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9월말 기준 삼성생명 총자산은 297조1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전영묵)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9741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1년 전인 지난해 2분기 6306억8000만원과 비교해 54.5% 증가한 것입니다. 삼성생명은 "신계약 실적 호조에 따른 견조한 보험서비스 손익개선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주요지표인 신계약 보험서비스마진(CSM)은 1조81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1조6800억원) 대비 8.1% 증가했습니다. 2분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9223억원으로 1년전(6744억원)보다 36.8% 늘었습니다. 신계약 APE는 신계약 체결시 월납 등 보험료를 1년 단위 연납으로 환산한 것입니다. 특히 보장성 신계약 APE는 7784억원으로 전년 동기(4316억원) 대비 80.4% 증가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종신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건강보험 신계약 판매를 견지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6월말 기준 총자산은 300조6000억원입니다.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220~225%로 전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11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2361억원) 대비 32.0% 증가했습니다. 새 국제회계기준 IFRS17 도입에 대비한 안정적인 보험손익 관리와 유가증권 처분·평가손익 등 증가에 따른 것으로 신한라이프는 분석합니다.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43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2.4%(1072억원) 늘었습니다. 지속가능한 신계약 가치 관리를 강화하면서 보장성 보험 판매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보장성 APE가 전년 대비 41.8%(1257억원) 증가한 것에 힘입었습니다. 2분기 APE는 21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8%(130억원)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0.9%(502억원) 증가했습니다. 신한라이프가 올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 전략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총자산은 글로벌 자본시장 침체와 금리상승 등에 따른 보유채권 평가손실 확대 영향으로 전년 대비 3.4%, 전분기 대비 1.3% 각각 감소했으나 대체투자 확대 등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한 자산운용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신한라이프는 밝혔습니다. 6월말 기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