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지난 4일 울산 플랜트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의심 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대우건설은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2시 50분경 LNG 탱크 상부 데크플레이트에서 발생했습니다. 근로자 한 명이 작업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9시경 끝내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대우건설 직원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있었으며, 사망한 근로자는 3명과 함께 바닥 청소 작업을 수행 중이었습니다. 회사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다음 주 초 부검이 예정돼 있으며,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적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부검 결과와 상관없이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근로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중지권 등 위험요인 제거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특별점검할 방침입니다. 또한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경찰과 고용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현장에서 롯데칠성과 함께 여름철 막바지 폭염 속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온열질환 대응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 이정수 인프라수행혁신실장, 안전보건운영팀장 등 한화건설 임직원들과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들이 참석해 근로자들의 안전을 직접 챙겼습니다.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기초상식 퀴즈를 통해 근로자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폭염 대응 요령을 익히도록 했습니다. 정답자에게는 쿨토시와 쿨마스크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이 경품으로 제공돼 교육과 실천을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다. 또한 시원한 음료차량이 설치돼 근로자들이 언제든 게토레이와 이프로 등 음료를 마시며 무더위 속 갈증과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행사 후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은 직접 공사현장을 돌며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인 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가 현장에서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했습니다. 이는 단순 이벤트가 아닌 실질적 안전 관리 차원에서 진행됐습니다. 한화건설은 지난 4월 롯데칠성과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요기요가 폭염에 노출된 배달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강화에 나섭니다. 요기요는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배달종사자 온열질환 예방 협력 선언식'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선언식에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과 배달 플랫폼 운영사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각 배달 플랫폼 대표들은 배달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이동노동자 쉼터 확충 노력, 명예 안전관 활동 강화를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담은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요기요는 여름철 폭염 대응 방침의 일환으로 협력 배달대행사인 부릉, 바로고와 함께 요기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라이더에게 쿨토시 8000개와 생수 1만6000병을 순차적으로 지원 중입니다. 현재 각 지역 라이더 거점에 1차적으로 지원 물품 비치를 완료했습니다. 또한, 기온이 급등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시 행동 수칙을 담은 공지 메시지를 라이더에게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이영환 요기요 LE본부장은 "요기요는 매년 자체 라이더를 대상으로 혹서기 예방 물품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협력 중인 전문 배달대행사의 라이더 안전 보호를 위해 보다 폭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DL건설은 한 달 넘게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혹서기 현장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지난 6월부터 ‘보급’, ‘보호’, ‘보장’을 핵심으로 한 ‘더위사냥 3보 활동 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7월 9일부터 16일까지는 전 현장에서 근로자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특별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DL건설은 기존 대책에 더해 ‘옥외작업 사전허가제’를 도입했습니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옥외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안전보건팀장의 일일 단위 승인을 받아야 작업이 가능합니다. 냉방시설이 설치된 장비를 활용한 단독작업만 예외로 허용되며, 이 시간대의 작업 여부는 실시간 모니터링 전담 인력을 통해 관리됩니다. 미승인 작업이 확인될 경우 즉시 작업 중단 조치가 내려집니다. DL건설은 아울러 오전 9시 이후 2시간 간격으로 폭염특보 현황을 전 현장에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에도 “옥외작업 사전승인제 및 근로시간 조정” 관련 내용을 안내해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각 현장은 7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고에 대응해 보험금을 24시간내 신속지급하는 긴급보상 프로세스를 1일부터 9월12일까지 한시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99만명(2024년 기준)의 '농업인NH안전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심사·보상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전담 심사인력을 가동합니다. 온열질환 사고접수시 관련 질병코드 입력을 의무화하고 심사자간 사전협의로 처리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보험금 심사기준도 명확히 해 서류심사만으로도 보상가능한 건은 신속처리하며 복잡한 사례는 사전조사를 통해 빠른 판단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또 전국에 구축된 농협생명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별 전담심사자를 운영함으로써 현장밀착형 사고대응체계를 마련했습니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기후변화로 이상고온 현상이 반복되는 가운데 농업인 건강과 생계를 보호하는 게 우리의 책무"라며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보상으로 농민들의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올여름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 군민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5톤 살수차 6대를 투입해 5개 읍·면별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32km 구간을 순회하며 하루 6회 이상 살수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횡단보도 그늘막 152개소 운영, 무더위 쉼터 231개소 운영, 버스 승강장 에어커튼 121개소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합니다. 또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폭염 대응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 취약계층 쿨루프 지원 사업, 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 촘촘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도로에 물을 뿌릴 경우 도로면 온도가 6.4℃, 주변 온도는 1.5℃ 감소해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도로 미세먼지 제거 및 도로 변형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3도 높은 22.7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고, 폭염 발생일수도 평년보다 4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23일 천안 청당동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현장에서 혹서기를 맞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ICE BOMB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ICE BOMB 캠페인'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온열질환 예방활동으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달간 전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팥빙수와 간식, 건강음료 및 혹서기 용품 약 3만2000인분을 나눠주는 캠페인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550여명의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팥빙수와 건강음료, 혹서기 용품을 건네며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격려를 전했습니다. 이날 박현철 부회장은 'ICE BOMB 캠페인'과 함께 현장 안전 점검을 비롯한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준수 여부 등 혹서기 특별 현장점검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 핵심 3대 관리 수칙인 물·그늘·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옥외근로자 건강관리 운영상황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롯데건설은 고용노동부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6월부터 오는 9월까지를 '혹서기 현장 특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HEC 아이스(ICE) 캠페인' 운영을 통해 혹서기 근로자 온열질환을 집중관리 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를 혹서기로 지정하고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이드라인을 담은 'HEC 아이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폭염 단계별 세부 가이드 수립 후 현장 내 깃발, 배너 설치 및 사이렌 알림 비상방송 실시를 통해 근로자들이 관련 내용에 대해 숙지가 가능한 알림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국가별 언어가 능통한 직원이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별도로 실시해 소외되는 근로자가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험을 감지할 경우 누구라도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쌍방향 작업중지권'을 시행합니다. 쌍방향 작업중지권은 근로자와 보건관리자, 관리감독자 등 누구나 작업중지권 발효가 가능해 혹서기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냉방시설이 가동되는 개방형 휴게시설 '아이스 쉼터'를 설치해 시원한 물과 이온음료, 폭염키트를 상시 비치하며, 부지가 넓은 인프라 현장은 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오는 7월1일부터 혹서기 온열질환(일사병·열사병)에 대한 보험금 신속지급 프로세스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농협생명은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위해 '농(임)업인NH안전보험'에 가입한 전국 95만(2023년 기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관련 보험금 전담심사자를 배치합니다. 전담심사자를 통해 보험금 심사부터 지급까지 보상처리가 이뤄져 보험금 지급기일이 24시간내로 대폭 단축됩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온열질환 사고에 신속히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으로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농작업 중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고용노동부 폭염∙호우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대응 지침에 따라 6월부터 8월까지 3달간 '온열질환 예방 실행력 강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온열질환 예방 실행력 강화 캠페인은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바탕으로 근로자가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관심을 확대해 발생 위험을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SK에코플랜트 현장에서는 신규·정기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매일 온열질환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을 별도로 진행합니다. 예방수칙 포스터는 구성원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휴게실, 식당, 샤워실 등에 배치했으며, 다국적 근로자를 위해 한글을 비롯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표기하기도 했습니다. 폭염 발생 시 작업 전·후 세부조치가 담긴 메뉴얼도 공유했으며, 작업 전 근로자에게 기상정보를 전달하고 폭염 단계별 탄력근무제를 진행합니다. 작업 중에는 온열질환 자각증상 점검표를 통해 근로자 스스로가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하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옥외 근로자를 대상으로는 기능성 보호구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현장 특성을 고려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7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프로그램(IBK소상공인 더드림패키지)을 가동합니다. 먼저 경영애로부문(3조원) 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 1조원(9월말),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 1조원(10월),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 1조원(9월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수회복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긴급특별자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은 매출감소와 원가상승으로 인한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최대 1억원, 시설자금 최대 5억원을 제공합니다. 대출금리는 최대 1.8%p까지 감면합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은 프랜차이즈 가맹업 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최대 5000만원,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해 줍니다.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부진 등 사유로 신용등급이 일시 하락한 소상공인에 기존 대출만기 연장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가산금리 감면을 지원합니다. 성장지원부문은 총 2조5000억원 규모입니다. 소상공인 가치성장대출(1조5000억원)은 수출이나 기술보유, 디지털전환 등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1.3%p까지 감면합니다. 소상공인 스케일업(up) 프로그램(1조원)은 매출·고용증가, 신규수출 등으로 외형확장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1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제공하며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합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부문(2조원)은 창업 7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마련을 위한 시설자금 1조8000억원, 원자재·인건비 등 필요 운전자금 2000억원,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기업 전용 종합패키지를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중입니다. 사업장 마련 시설자금은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시 소요자금의 90% 수준으로 최대 1.5%p까지 금리를 감면합니다. 지자체와 협약을 통한 이차보전 연계시 최대 2.0%p 금리를 추가로 낮춰 1%대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설비투자 후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지급 등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기업은행은 신용·기술보증기금과 20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증료(△0.2~0.5%p) 및 대출금리(최대 △1.3%p)를 감면해 창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부진과 고물가 등 복합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성장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콜센터·고객센터 등 고객응대부서와 상품개발·계약관리·보상 등 25개 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Sync-Big Sessi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Sync-Big은 고객에 대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Sync·Think) 더 크게(Big) 확장한다는 의미로 고객 관점을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각 부서는 고객과 접점에서 수행하는 고유 역할을 공유하며 고객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나눴습니다. 또 상호협업과 갈등조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고객을 향한 전사적 연대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구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고객불만을 단순히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방·응대·개선 전과정에서 고객중심 사고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예방 측면에서 상품 개발·심사 단계부터 사전적으로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부서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개선 프로세스를 확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화재는 행사에서 'Care to Share, One Team for Customers(해결을 넘어 공감으로, 고객을 위한 한마음)' 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을 직접 응대하거나 지원하는 모든 부서가 곧 고객 관련 부서"라며 "전사적으로 고객중심경영을 다시금 다짐하고 고객불만을 예방·개선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