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 C&C[034730]는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이 공동 추진한 'NH농협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협중앙회 'NH콕뱅크'와 NH농협은행 'NH올원뱅크'가 슈퍼앱으로 고도화됩니다. 1300만명이 넘는 NH농협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풀뱅킹(Full Banking)' 서비스가 완성됐습니다. SK C&C는 약 21개월에 걸쳐 NH농협 금융 시스템 전반에 걸쳐 ▲고객 중심 슈퍼앱 구축 ▲대고객 프로세스 개선 및 사용자 환경·경험(UI·UX) 구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금융 플랫폼 전환을 진행하며 금융 소비자의 금융 상품 접근성과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개선시켰습니다. UI·UX 개편을 통해 고객이 금융 상품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탐색하고 가입할 수 있게 됐으며 상품 가입 경로와 금융몰을 일원화해 끊김 없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금융 상품은 모듈화 되어 연계·통합되었고, 비대면 인증 수단 확대 및 금융 회원 관리 체계 개편을 통해 간편 뱅킹 서비스 제공 범위 또한 넓어졌습니다. 이러한 사용자 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서국동)은 농협은행 올원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한 '(무)NH무암도전미니암보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암 관련 주요담보와 함께 5년간 최대 6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암주요치료비'를 탑재해 보장을 넓힌 게 특징이라고 농협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또 가입대상을 19~39세로 한정해 월 최저보험료 3000원으로 암 관련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날 농협손해보험과 농협은행은 공동으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신상품 판매촉진 가두캠페인을 하기도 했습니다. 농협손해보험 마케팅부문 장경민 부사장과 농협은행 김용욱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장이 참석해 신상품 홍보와 함께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 일환으로 쌀 간식키트 증정행사를 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고객에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금융상품비교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금융상품비교서비스가 출시되면 금융소비자는 농협은행 상품뿐 아니라 저축은행·캐피탈사 등 다양한 업권의 상품을 비교해보고 보다 유리하고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플랫폼 '올원뱅크' 및 스마트뱅킹에 탑재되며 개인신용대출 추천을 시작으로 향후 예·적금, 신용카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 비교서비스로 확대됩니다. 농협은행은 내년 3월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비교서비스는 상품탐색시간이나 금융비용을 줄여 고객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금융기관에 농협은행 플랫폼을 개방해 금융앱을 슈퍼플랫폼으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4일 "농업금융이나 공공금융, 지역금융 등 우리가 강점이 있거나 잘할 수 있는 영역에 역량을 결집해 경쟁은행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농협은행이 제일 잘할 수 있는 분야는 더욱 특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융복합 시대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도 주문했습니다. 이석용 은행장은 "이종산업간 경계가 흐릿해지는'빅블러' 현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전통은행은 은행·비은행 경계를 넘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플랫폼 업체와 제휴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면서 대표 종합 플랫폼 '올원뱅크'를 국민이 애용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금융권 전반에서 공히 제기되고 있는 경기침체 우려와 관련해 "리스크 관리는 최우선 고려사항"이라며 "경기상황을 상시점검해 리스크를 사전차단하고 세밀한 시나리오 분석에 따른 포트폴리오 분산으로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석용 은행장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전통적인 상업은행 운영방식만으로 수익력을 유지하기 어렵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 차세대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모바일 앱 올원뱅크에서 카드·보험·증권 등 계열사 핵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됩니다. 사업 기간은 내년 1월까지이며 소액 금 투자 등의 생활금융서비스도 단계적으로 개설할 예정입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사업에서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aas)을 뱅킹 앱에 적용합니다. PaaS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실행환경을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거래가 폭주할 때 자동으로 성능을 확장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빠른 개발·배포가 가능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플랫폼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존 올원뱅크의 경우 농협금융 계열사의 서비스 일부를 간편서비스 형태로 이용해왔다”며 “이번 사업은 올원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계열사 서비스를 좀 더 늘리고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는 형태로 올원뱅크를 개편하는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상진 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은 “이번 사업은 뱅킹서비스에 PaaS 클라우드와 MSA 플랫폼을 활용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올원뱅크를 성공적으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올원플라워’, ‘NH농협은행 실명인증’ 등 특화 서비스들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올원플라워’ 서비스는 한국화훼농협의 꽃다발, 화환, 난(蘭) 등 화훼 상품을 올원뱅크에 등록된 농협계좌와 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상품 수령 고객이 직접 배송지를 입력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생일, 승진 등 기념일에 아름다운 꽃으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서는 당일 배송이 가능합니다. NH농협은행 실명인증」서비스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마이아이디(MyID)’와 연계하여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를 간소화한 특화 서비스로, 금융거래 시 휴대폰 본인인증, 신분증 촬영, 계좌 인증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간편하게 비대면 실명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음성뱅킹 NUGU」서비스에‘날씨’,‘백과사전’,‘감성대화’등의 기능을 금융권 최초로 추가하고 사용성을 개선했으며, 환전, 외환, 공과금, CD/ATM출금 등 금융 서비스에 사용자 중심 UI/UX를 적용하여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종찬 농협은행 올원뱅크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스탬프 쾅! 선물이 팡! 스탬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올원뱅크의 생활 컨텐츠(농협몰, 프리미엄, 교통카드, 기프티쇼, 생활플러스)에서 획득할 수 있는 스탬프 5개를 찾은 후 응모한 고객 중 총 83명을 추첨하는데요.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프로(3명), BHC 뿌링클 모바일 쿠폰(30명), 스타벅스 디저트 모바일 쿠폰(50명)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중복 참여가 가능해 매일 응모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내 올원뱅크에서 농협몰에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농협몰 장바구니 쿠폰(5000원)을 제공합니다. 이종찬 올원뱅크Cell리더는 “고객이 올원뱅크의 다양한 생활 컨텐츠를 체험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원뱅크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제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를 쓸수록 우대금리가 커지는 올원뱅크 전용 정기예금상품 ‘올원캔디예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올원캔디예금은 올원뱅크에서 출석체크, 송금, 상품가입, 환전 등을 이용하면 적립되는 올원캔디를 우대금리로 교환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예금 만기일 전일까지 적립된 올원캔디 100개당 0.1% 포인트의 우대금리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총 0.4% 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예금상품입니다. 우대금리 전부 충족 시 26일 기준 최고금리는 1.95%입니다. 올원뱅크 앱으로 1인 1계좌, 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가입금액 3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내에서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영업점 창구 및 비대면 채널에서도 해지가 가능합니다. 허옥남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올원뱅크 고객이 쉽게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정기예금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디지털 특화상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본격화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운영 중인 용산역과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이 핵심 교통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인프라가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과 직접 연결됨으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이 해당 정비구역 입찰 제안서에서 제시한 연계 계획이 실현 가능성과 수혜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총 3조578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중인 용산역 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광역환승센터 신설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KTX, ITX, 지하철 1호선 및 경의중앙선 등이 통합된 용산역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버스, GTX 등과의 환승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또한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와 GTX-B 노선의 용산역 출입구 신설이 포함된 지하 통합공간 조성안도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중인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등 유관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정부도 지하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철도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교통망 연계 계획은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과 직접 맞닿은 인프라 개선으로, 향후 해당 정비사업지의 가치상승 및 유동인구 확보 측면에서 결정적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과 지하철, 광역철도망, 국제업무지구 등을 전면지하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입체적 통합계획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산게이트웨이' 보행녹지축 및 입체도시 구상과도 밀접하게 부합한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용산역 일대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면지하공간과 정비창을 통합 연결하겠다는 제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라며 “서울시 교통계획이 HDC의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광역교통계획은 지하보행통로 및 환승통로 신설 외에도 동서남북 방향 도로 확장, 철도·도로 입체화, 한강 보행교 설치 등 총 17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