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골면역학적 융합(Osteoimmunologic Integration)’ 용어를 세계 최초로 제안한 논문이 국제 저널 IJMS(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 윤종일 PDRN 면역 재생 치의학연구회 부회장, 김재홍 회장, 윤수인 연구자, 이덕원 원장이 공동 참여했으며, 골융합 과정을 조절 T세포와 대식세포의 작용으로 해석한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골면역학적 융합’은 기존의 단순 골융합 개념을 면역학적으로 확장한 개념으로, 임플란트 성공 및 유지관리에 있어 임상적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DNA 유래 약물인 PDRN이 염증을 조절하고 조직재생과 골형성에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VEGF와 IL-10의 분비를 촉진해 면역조절 치료제 후보로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논문 제1저자인 윤종일 원장은 “골면역학은 향후 임상 결과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PDRN은 면역조절자로서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덕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나이벡은 아시아 최대 규모 치과 전시회 ‘CADEX(Central Asia Dental Expo)’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이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미국, 중국에 이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전망이다. CADEX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CADEX는 매년 참가업체가 증가하면서 아시아 최대 규모 덴탈엑스포로 성장했다. 올해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치과의료기기 기업들이 참가했다. 나이벡은 이번 전시회에서 독립 부스를 열고 임플란트 핵심 소재인 ‘OCS-B’, ‘OCS-B Collagen’, ‘Regenomer’ 등 골재생 소재 주력제품을 선보였다. 차세대 조직재생 바이오 신제품인 ‘펩티콜 이지그라프트’도 소개하며 글로벌 기업들과 수주상담을 진행했다. 지난달 유럽 최대 임플란트 박람회 ‘EAO BERLIN 2023’에서 단독포럼을 개최 이후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수주상담을 위한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나이벡은 해당 포럼에서 골재생 바이오 소재 주요 제품들에 대한 국내외 임상결과와 신제품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나이벡은 바이오 소재 사업 부문의 차세대 핵심 제품 ‘가이도스(GuidOss) 차폐막(이하 가이도스)’에 대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이도스는 중국 내에서 이미 판매 중인 골재생 바이오 소재 ‘OCS-B’에 이어, 두 번째 품목허가를 신청한 제품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임플란트 시장 수혜를 볼 전망이다. 바이오 소재 부문 매출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제품이다. 가이도스는 치주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콜라겐이 함유된 차폐막으로, 파괴된 치주조직 내 공간을 유지해 원하는 세포들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핵심 바이오 소재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미 지난 3년간 180명의 환자들에게 시술을 완료하고 추적 관찰을 진행한 결과 모든 통계 데이터가 확보됐기 때문에 판매 허가가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치과용 골이식재 OCS-B, 치주조직 재생 소재 가이도스, 콜라겐 복합 소재 등 임플란트 식립에 필요한 제품군들을 급성장하는 중국 임플란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시켜 성장 기조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벡은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2020년 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라이나생명은 치아보험 국내 첫 출시 후 15년을 맞은 올해 지급보험금 누적액이 2조원을 넘었다고 2일 밝혔습니다. 2008년 9월 라이나생명은 국내 최초로 치아전용보험상품 '(무)치아사랑보험(갱신형)'을 선보였습니다.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던 임플란트나 브릿지, 틀니 등을 보장해 보험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치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보험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라이나생명의 치아보험은 첫 출시 당시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를 주요보장품목으로 하다 이후 충전, 크라운, 스케일링, 치주질환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치주질환 이력이 있는 고연령자도 가입 가능한 '(무)THE ONE 간편치아보험(갱신형)'과 보험료가 부담인 2030세대에 초점을 맞춘 '(무)9900 ONE치아보험'이 대표적입니다. '(무)THE건강한치아보험V'는 재료와 개수 제한 없이 충전치료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라이나생명 전체 치아보험 누적 가입자는 300만명에 육박하고 전체 치아보험 지급보험금은 2조10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품목은 임플란트로 1조3000억원이 넘고, 크라운이 4000억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디오가 올해 해외 수출을 바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이란과 포르투갈 등이 주요 수출국으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디오는 지난 1988년 설립돼 2000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로 인공치아용 임플란트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주력 제품군은 임플란트, DIONavi, Digtal 교정장치, 디지털 보철솔루션 등 총 4개 부문이다. 디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9% 감소한 240억원을 기록했고 영어본실은 11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국내외 매출채권 회수가 지연되는 거래선을 정리하면서 매출액이 부진했다. 유현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에서는 거래선 조정에 더해 위드코로나 영향, VBP 시행 전 오더 감소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6.9% 감소한 12억원에 그쳤다”며 “중동 지역은 이란향 매출이 재개되며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335% 증가한 157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디오는 올해 이란 포르투갈이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란향 수출의 경우 3분기 연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지난해 매출액에서 이란이 차지하는 비중이 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나이벡은 유럽 최대 글로벌 임플란트 박람회 ‘EAO GENEVA 2022’에 참가해 ‘스트라우만’, ‘노벨바이오케어’ 등 기존 고객사로부터 하반기 대량 발주를 확약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바이오소재 분야 제품에 대해 복수의 신규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업무제휴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신규 업체 중 가장 주목할만한 회사는 골이식재 분야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인 G사로 영국, 독일, 이탈리아, 중국, 북미 지역 등을 포함한 전 세계 90여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업무제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나이벡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국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신규 계약 요청 업체인 Z사와 미팅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나이벡은 해당 업체와 미국 시장 내 물량 확정을 위해 이달 말 미국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나이벡은 이번 박람회에서 골재생 바이오소재 분야 핵심 제품인 ‘OCS-B’, ‘OCS-B 콜라겐’, ‘리제노머(Regenomer)’ 등을 선보였고 펩타이드 기반 조직재생 유도제 ‘펩티콜 이지그라프트’ 시제품도 최초 공개했다고 전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MG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18일 치과치료비뿐 아니라 상해·질병사망, 일반상해수술 등도 보장하는 ‘이조은 치아보험’을 선보였다. 우선 이 상품은 아말감·인레이·크라운 등 보존치료비와 틀니·브릿지·임플란트 등 보철치료비를 중점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크라운·브릿지·임플란트·임플란트 재식립치료비 등의 경우 고객 의사에 따라 보장횟수 무제한 또는 연간 3회 한도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예방관리 차원의 스케일링, 주요치주질환치료비, 치면열구전색술치료비와 점검 관리를 위한 치아영상진단비, 치수치료비(신경치료)도 보장한다. 치아발치치료비, 치조골이식술치료비, 영구치상실 등에 대해서는 위로금 담보를 마련했다. 치아 관련 담보 외에 상해·질병사망, 일반상해수술, 의료사고법률비 등의 보장도 운영한다. 보험기간은 5·10·15·20년이며 2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AIA생명(대표 피터 정)이 소액치과치료부터 보존치료, 보철치료, 영구치 발거치료 등 치과 치료를 광범위하게 보장하는 ‘뉴(New) 이 좋은 치아보험’을 오는 14일 선보인다. 13일 AIA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주계약에 맞춤형 특약 추가구성으로 충전·크라운치료 보장을 강화한 보험이다. 주계약에 ‘뉴충전치료보장특약’과 ‘뉴크라운치료보장특약’을 각각 10구좌 가입 시 치아 한 개당 금/도재의 경우 최대 24만원, 크라운 치료는 40만원, 치수치료는 2만원을 보장한다. 치석제거(스케일링)와 주요 치주질환도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주계약 10구좌와 ‘소액치과치료보장특약’ 가입 시 치석제거 치료는 연 1회에 한해 1만원을 보장하며, 주요 치주질환은 연간 횟수 제한 없이 매회 3만원을 보장한다. 목돈이 들어가는 임플란트, 틀니, 브릿지 치료도 특약으로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주계약과 ‘보철치료보장특약‘을 각각 10구좌 가입 시 영구치 발거 한 개당 임플란트는 50만원, 브릿지와 틀니는 25만원을 보장한다. 강신웅 상품기획 팀장은 “치아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치아의 기능적, 심미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펩타이드 융합기술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138610)은 펩타이드 기반 치주염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예방 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술은 스트라우만과 나이벡이 협업해 개발한 치은치주염과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제품에 적용됐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은 지난 2017년도에 치과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펩타이드 융합 기술을 스트라우만에 이전해 이뤄낸 성과로 스트라우만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가 진행 중이다. 본 특허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염증을 완화시키고 임플란트와 치아교정 장치 등 적용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나이벡 독자물질인 항염 항균성 펩타이드에 기반하고 있어 구강 감염까지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치주염을 비롯한 구강 감염과 염증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를 위한 기술과 제품 개발은 세계 최초 전문 치료제 개발로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이식이 보편화 되면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상당수가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할(COIR저널)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하지만 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043100)은 경추용 추간체 유합 보형제 임플란트를 하이퍼로도틱형 디자인으로 새롭게 개발해 미국 FDA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국내와 해외에서 경추 수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품목 중 하나로 척추 디스크의 손상과 이탈로 인한 디스크 이상에 대한 수술적 치료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승인 받은 하이퍼로도틱형은 척추의 손상이나 변형으로 만곡이 심한 환자를 수술 이전 상태와 유사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해부학적 각도를 고려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지난 2017년 승인을 받은 4CIS® Marlin ACIF Cage의 하이퍼로도틱형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며 “최근 새로운 경추 수술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하이퍼로도틱형 제품을 추가 개발해 라인업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에서는 본 제품과 올해 1월 FDA승인을 받은 경추용 디스크 유합재의 세트 구성 수술을 더 많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미국은 물론 해외 수출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플립7'가 21일부로 사전 예약이 끝남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예약 고객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폴드7·플립7이 역대 갤럭시 폴더블폰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인 104만대를 기록한 만큼 3사의 혜택 경쟁도 치열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폴드7·플립7을 개통할 때 'T PREMIUM 삼성카드'로 할부 결제하면 최대 96만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전월 실적 8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84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8월31일까지 결제하면 12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카드 M3 통신할인형 2.0' 카드로 통신료를 자동 이체하고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기 변경 혜택 프로그램인 'New 갤럭시 AI 클럽 with T 나는 폰교체 폴더블 7'을 이용할 경우 2년 후 'T안심보상'으로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는 조건으로 최대 50만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폴드7·플립7 개통 후 OTT 및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선착순 500명에게 '티다문구점' 10만원 할인권을 증정합니다. 또한, 다이렉트 5G 76(스마트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월 할부금을 매달 1만2000원씩 할인해 줍니다. 여기에 8월까지 폴드7·플립7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T 우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030200]는 'KT Super DC 롯데카드'와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로 더블 할인을 적용한 고객이 월 220만원 카드 실적 충족 시 24개월간 약 110만 원의 통신 요금 또는 단말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365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피싱·해킹 보상, 세컨드 디바이스 보상, 폰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을 지원합니다. 월 정액은 갤럭시 폴드 기준 1만4000원, VVIP는 1만500원입니다. 오는 9월 말까지 폴드7·플립7 구매 고객이 '삼성초이스 요금제 스페셜' 또는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 모델을 할부 수수료만 부담하고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에서 폴드7·플립7을 개통한 고객은 AI 구독형 상품 '유독픽(Pick) AI' 중 '라이너(Liner)+캔바(Canva)' 상품을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휴카드 기본 할인 혜택에 더해 제휴카드로 폴드7·플립7을 24개월 이상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폴드7·플립7을 구매하고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삼성팩' 혜택을 선택해 갤럭시 워치8 40㎜의 36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단말기 교체부터 무제한 수리 보상, 삼성케어 서비스, 중고폰 보상까지 지원하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 혜택도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정식 출시는 오는 25일이며 사전 예약 고객의 기종 선택은 폴드7과 플립7이 각각 6:4 비율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지난 21일부터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유통·식품업계는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만 업종이 같아도 실제 쿠폰 사용 가능 여부는 브랜드별로 다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두 차례에 나눠 국민 1인당 25만원에서 최대 55만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애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가 정책의 취지인 만큼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연매출 30억 이하 가맹점'만 가능..매장 내 안내 포스터 부착 매출 규모를 충족하는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소비쿠폰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BBQ·bhc·교촌치킨 등 치킨 프렌차이즈는 대부분 매장이 쿠폰 사용처에 해당합니다. 세 곳의 가맹점 비율은 96~100%에 육박합니다. 교촌치킨은 전국 가맹점에 소비쿠폰 사용 가능한 매장이라는 안내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입니다. 또 고객이 매장에 전화하면 벨소리로 들리는 비즈링에도 관련 안내멘트를 넣어 홍보하고 있습니다. BBQ와 bhc도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임을 알리는 홍보물을 순차적으로 비치합니다. bhc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 재난지원금 사용처 중 식음료 비중이 높았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도 지원금이 가맹점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코로나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추적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9조5591억원) 중 마트·식료품 비중이 26.3%로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음식점(24.3%), 병원·약국(10.6%)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카페 프렌차이즈 중에서는 중·저가 커피 전문점들로 수요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메가커피·컴포즈·빽다방 등 '저가커피 3대장'을 포함해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등 가맹점에서 쓸 수 있습니다. 특히 전체 점포의 99%가 가맹점인 메가커피와 이디야커피는 매장 내외부에 민생쿠폰 사용처를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 카페 프렌차이즈업계 1위인 스타벅스는 2000개 이상의 점포를 전부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번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패스트푸드업계는 브랜드별로 직영·가맹 비율 편차가 큰 편입니다. 맘스터치와 롯데리아는 가맹점 비율이 각각 99%, 90%로 거의 대부분 점포가 소비쿠폰 사용처에 해당됩니다. 이와 달리 KFC, 맥도날드, 버거킹 등은 가맹 비율이 8~23% 수준으로 낮아 대다수 매장에서 쿠폰 사용이 제한됩니다. 도미노피자 전 가맹점에서는 자사앱 주문 시 현장결제로 신청하면 소비쿠폰을 쓸 수 있습니다. 자사앱 및 통신사 프로모션 적용도 가능합니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는 '와페모 데이' 행사를 열고 가맹본부가 행사 비용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홍콩반점, 롤링파스타 등 자사 20여개 브랜드 가맹점에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했습니다. 이번 쿠폰은 매장 내 키오스크나 직원 대면 주문을 통해 사용 가능합니다. 빽다방은 키오스크 이용 시 멤버십 스탬프 적립도 할 수 있습니다. 가맹점 비중이 99%로 압도적인 편의점 역시 대표적인 소비쿠폰 사용처로 꼽힙니다.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에서도 소비쿠폰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동네 가게나 전통시장, 일부 지역 중소형 식자재마트 등에서 쿠폰을 쓸 수 있습니다. 다이소 480여개만 사용처 해당..배달앱 '만나서 결제' 시 가능 생활용품점 다이소는 전체 매장(1576개) 가운데 30%가량인 480여개 가맹점에서만 소비쿠폰을 쓸 수 있습니다. 다이소 측은 "사용 가능 매장에 대해 별도 안내 포스터를 배포하고 있다"며 "다이소몰 '매장 위치 찾기' 서비스를 통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일부 서비스에서는 쓸 수 있습니다. 온라인 앱에서 소비쿠폰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소비자가 배달 기사를 직접 만나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사용해 결제하는 '만나서 결제' 방식을 통하면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반면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SSM), 면세점 등에서는 소비쿠폰 사용이 불가합니다. 하지만 대형마트에 입점한 안경점, 미용실, 약국 등 일부 테넌트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정부 정책에 맞춰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함께 전개합니다.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신규 추가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오는 27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브랜드 버거는 오는 27일까지 NBB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가바이트 등 행사 버거 5종을 구매하면 동일 버거 단품을 무료로 추가 증정합니다. 더본코리아는 8월 4일부터 31일까지 배달플랫폼 땡겨요를 통해 홍콩반점과 빽보이피자 메뉴를 주문할 경우 각각 4000원, 5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한 카페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정부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소비 진작의 마중물이 될 거라고 표현했는데 아무래도 없던 돈이 돌면 가맹점 매출이 조금이나마 활성화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측면이 크다"며 "특히 카페는 여름이 성수기라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회복되면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