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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15년 관록’의 치아보험…보험금 2.1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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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2, 2023, 14:03:34

2008년 9월 국내 처음으로 치아보험 출시
틀니·브릿지·임플란트서 치주질환 등 확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라이나생명은 치아보험 국내 첫 출시 후 15년을 맞은 올해 지급보험금 누적액이 2조원을 넘었다고 2일 밝혔습니다.


2008년 9월 라이나생명은 국내 최초로 치아전용보험상품 '(무)치아사랑보험(갱신형)'을 선보였습니다.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던 임플란트나 브릿지, 틀니 등을 보장해 보험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치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보험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라이나생명의 치아보험은 첫 출시 당시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를 주요보장품목으로 하다 이후 충전, 크라운, 스케일링, 치주질환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치주질환 이력이 있는 고연령자도 가입 가능한 '(무)THE ONE 간편치아보험(갱신형)'과 보험료가 부담인 2030세대에 초점을 맞춘 '(무)9900 ONE치아보험'이 대표적입니다. '(무)THE건강한치아보험V'는 재료와 개수 제한 없이 충전치료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라이나생명 전체 치아보험 누적 가입자는 300만명에 육박하고 전체 치아보험 지급보험금은 2조10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품목은 임플란트로 1조3000억원이 넘고, 크라운이 4000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라이나생명의 치아보험은 15년 동안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제공한다는 기조 아래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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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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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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