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2024 랜더스데이'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역대 최대 랜더스데이 행사로, 지난해 행사 규모보다 2배 커진 약 1조원 규모의 쇼핑 혜택을 선보입니다. SSG닷컴·G마켓 등 온라인 계열사들은 일주일 동안, 이마트·신세계 등 오프라인 계열사들은 주말(5~7일) 중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랜더스데이에 그로서리, 패션, 리빙, 가전, 레저 등 고객 일상을 구성하는 모든 카테고리에서 할인 혜택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랜더스데이에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와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도 운영합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오픈하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SSG랜더스와 최강 몬스터즈의 다양한 굿즈를 구경할 수 있으며 야구공 피칭 등 체험도 진행합니다. 굿즈 기획전은 SSG닷컴에서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랜더스데이 시작에 앞서 신세계그룹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SSG닷컴 랜더스데이 페이지에서 퀴즈 맞추기, 공유하기 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올해 국내프로야구리그(KBO) 관중 수가 520만명을 돌파하는 등 프로야구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유통업계는 스포츠팬을 겨냥해 프로야구장 현장에서의 마케팅은 물론이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야구팬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습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이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와 손잡고 진행하는 야구 마케팅이 대표적입니다. 이마트는 아기상어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된 유니폼을 SSG랜더스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1만원 이상 구매자 중 추첨해 아기상어데이 유니폼과 굿즈를 증정합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1일부터 13일 홈경기에서 '아기상어 데이-서머스플래시' 캠페인 일환으로 '아기상어 미니 테마파크'를 조성했습니다. 앞서 SSG닷컴은 지난 2021년 SSG랜더스가 창단한 이후 '웰컴쓱닷컴데이', '노브랜드 버거 데이' 등에서 SSG랜더스와 협업한 한정판 유니폼이 완판된 바 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SSG랜더스 추신수 선수와 함께 생수 '추신수'를 출시하고 추신수와 함께 하는 첼린지 캠페인도 선보였습니다. ‘추린지’ 캠페인은 물병을 공중에 던져 바닥에 바로 세우는 챌린지로 캠페인 참여 영상
인더뉴스 장승윤기자ㅣSSG닷컴(대표 강희석)이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SSG랜더스의 신상품 굿즈 20종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오는 17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라이브방송에서는 ▲SSG랜더스의 레플리카 유니폼 ▲폐 페트병 원사를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과 모자 ▲야구공(로고볼) 등이 대표 상품으로 소개됩니다. 아울러 방송 시간 중에 관련 상품 20종을 2%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추신수 유니폼도 경품으로 나옵니다. 라이브방송 중 퀴즈 정답을 맞힌 고객 가운데 1명을 선정해 자체 프로모션이었던 ‘랜더스 위크’ 광고 촬영 중 추신수 선수가 착용했던 운동복과 신발을 증정합니다. SSG랜더스 야구 경기 관람권도 추첨을 통해 제공합니다. SSG닷컴은 이번 라이브방송을 통해 지난 3월부터 고조된 야구 마케팅 열기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4일까지 이마트와 함께 진행했던 ‘랜더스 데이’ 기간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43.4% 늘었고 방문자 수도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김효은 SSG닷컴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야구단 연계 마케팅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지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텔레콤으로부터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를 넘겨받기로 합의했던 신세계 이마트가 본계약을 체결하고 지분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이마트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 선수를 전격 영입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23일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보유한 와이번스 구단 지분 100%(보통주식 100만 주)를 10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토지 및 건물 352억8000만원에 대한 매매 건은 향후 별도 계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마트 구단 인수를 통해 이마트 및 SSG닷컴 등 브랜드 파워 제고를 통한 시너지와 연계 마케팅, 야구관련 상품 개발 등으로 인한 고객 유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KBO 회원 가입 신청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구단 명칭 후보군 중 하나로 ‘일렉트로스’ 명칭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하는 등 구단 출범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입니다. 오는 4월 개막까지 준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신세계그룹은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추신수와 연봉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