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 도매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선제적인 위기 극복 지원에 나섰습니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000명분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최상범 영업부문 부사장과 김병훈 전무, 이석홍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회장, 유준용 서울주류도매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진단키트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서울·수도권 및 전국 지역 주류 도매사 임직원들에게 배포하고 단계적으로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오비맥주는 전국슈퍼체인본부 및 프랜차이즈 본부 등 다양한 파트너사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한 오비맥주는 업계 최초로 올해 1월과 5월에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이 심화된 7, 8월에도 주류 도매사의 구매대금을 연장 또는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전국 주류 도매사들을 대상으로 구매대금의 규모 및 상환 예정일 등을 고려해 구매대금 분할 상환을 적용하는데요. 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비맥주가 선제적으로 펼치고 있는 ‘상생’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합니다.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루마니아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MCM EVA SRL’와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에서 확정된 물량인 61억원의 진단키트는 오는 3월초 선적 예정입니다. 회사는 향후 ‘MCM EVA SRL’ 측과 루마니아 현지 민간 및 공공 프로젝트 등에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2021년 9월까지 공급 물량을 5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수출되는 제품은 GC녹십자엠에스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GENEDIA W COVID-19 Ag'로,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신속항원진단키트입니다. 별도 진단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회사 측은 현재 신속항원진단키트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 독일, 헝가리, 폴란드, 스위스 등에 이어 루마니아까지 유럽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유바이오로직스(대표 백영옥·최석근)는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 신속키트의 수출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에 있어서 분자진단키트(유제노Q/ EuGenoQ) 및 항체진단키트(유쎄로Q/EuSeroQ)에 이어 항원진단을 위한 신속진단키트(유바이로Q/EuViroQ) 수출허가 승인을 모두 마무리 짓고 3종 품목에 대한 체외진단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앞서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월부터 제2공장내 Suite#6 시설을 이용해 체외진단에 대한 업허가(체외 제6896호)와 품목허가, CE 마크, ISO인증, GMP인증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이로써 모든 코로나 체외진단 키트의 수출품목 허가와 더불어 유럽 CE인증, ISO 인증까지 완료한 상태이다. 유바이오로직스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백신이 개발·출시하게 되면, 백신 접종 전 분자진단 및 항원신속진단키트를 사용해 감염여부를 사전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접종 후에는 항체진단신속키트로 항체생성 유무 또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셀트리온이 2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미국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회사가 공급 계약을 맺은 진단키트는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신속키트 '디아트러스트'입니다.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에 독점 공급합니다. 프라임 헬스케어는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 전문 도매유통사입니다. 셀트리온USA는 지난달 프라임 헬스케어와 2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신속키트 '샘피뉴트'에 대한 미국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요. 대량 생산을 위한 추가적인 설비 확충에 장기간이 필요한 만큼 현재 수요에 보다 즉각적으로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디아트러스트에 대한 신규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샘피뉴트를 공동 개발한 셀트리온과 진단기기 전문업체 비비비 사이의 계약은 해지됐습니다. 프라임 헬스케어는 현재 진행 중인 디아트러스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 상황에 맞춰 미국시장에 대한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입니다. 디아트러스트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의료기기 전문기업 지티지웰니스가 터키 시장에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1만 5000개를 공급합니다. 지티지웰니스는 터키 시장 테스트를 위해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1만 5000 테스트 물량 주문을 받아 선적 예정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지티지웰니스는 국내 대기업의 해외 공장 공급을 주목적으로 터키 정부에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제품등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0월 총판 계약을 맺은 디엔에이링크의 신제품 항원 신속 진단키트 ‘AccuFIND COVID19 Ag’ 제품등록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며 “터키 현지 기관의 테스트가 완료된 상황이며 빠른 시일 내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유럽 질병 예방 및 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터키에서는 48만명 이상의 확진자와 1만 3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터키뿐 아니라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도 현재 약 1800만명의 확진자와 4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요. 유럽 각지에서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동시에 빠르게 많은 인원을 검사해야 하는 진료 현장에서 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대웅제약이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와 코로나19 유전자증폭진단 (PCR) 진단키트 제품 6종에 대한 글로벌 판매 계약을 맺었습니다. 26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회사가 판매하게 되는 제품들은 신속진단을 위한 ‘에이큐탑시리즈’ 2종과 정밀진단을 위한 3종의 ‘유탑시리즈’, 검체채취 도구인 ‘탑바이러스컬렉션키트’로 코로나19 진단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진단 플랫폼’입니다. 에이큐탑 시리즈(에이큐탑, 에이큐탑플러스)는 루프매개 등온증폭방식의 PCR진단기술로 30분 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성이 특징인데요. 응급 선별검사나 공항·항만에서의 출입국자 검사 등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탑시리즈중 유탑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진행한 긴급사용승인제품에 대한 성능테스트에서 160여개 제품 중 민감도 3위를 차지했으며 유탑플러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유전자 4종 모두를 검출할 수 있습니다. 유탑사스플루는 코로나19뿐아니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또한 검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판매하는 시선바이오의 6개 제품 전체가 유럽 체외진단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진매트릭스가 유엔 산하 아동구호기관 유니세프와 코로나19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NeoPlexTM COVID-19 Detection Kit)’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9일 진매트릭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회사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최대 2년간 유니세프에 장기 공급할 예정입니다. 네오플렉스 COVID-19는 지난 5월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바 있으며, 최근 FDA가 주관한 코로나19 긴급사용승인 진단키트 비교시험 결과에서도 상위권에 등재된 바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네오플렉스 제품의 검증된 기술력과 우수한 성능 평가결과를 근거로 올 4월부터 유니세프 글로벌 공공 조달을 위해 외교부와 조달청이 주관한 ‘해외 공공 조달 입찰 지원사업’에 참여했다”며 “해외 공공 조달 전문연구 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글로벌공공조달연구센터와 협업으로 최종 공급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네오플렉스 COVID-19 진단키트는 미국, 유럽, 남미, 중동, 아시아 등에 공급되고 있는데요. 회사는 이번 글로벌 공공조달 계약체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코로나19 진단키트로 글로벌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28일 씨젠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유엔(UN) 산하 유니세프(UNICEF)와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장기 공급 계약(LTA, Long Term Agreement)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장기 공급 계약 체결로 자사 코로나19 진단 키트인 ‘Allplex 2019 nCoV Assay’를 최대 2년 간 유니세프를 통해 제공합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발주기관인 유니세프뿐만 아니라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등 다른 기관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씨젠은 앞서 올해 4월 외교부와 조달청이 주관한 ‘해외공공조달 입찰 지원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이에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 안정성에 대한 평가와 해외공공조달 전문 연구 기관인 카이스트(KAIST) 글로벌공공조달연구센터의 컨설팅이 더해져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김성열 씨젠 글로벌 사업단 상무는 “이번 계약은 씨젠이 앞으로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수주 활동을 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씨젠을 필두로 많은 국내 기업이 해외 공공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사 필로시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3종에 대한 CE-IVD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21일 필로시스에 따르면 이번에 CE-IVD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총 3종으로, 항체진단키트인 'Gmate COVID-19 IgG IgM'과 항원진단키트인 'Gmate COVID-19 Ag', 분자진단키트인 'Gmate COVID-19 RT-PCR'입니다. 이로써 필로시스의 진단키트 판권을 가지고 있는 필로시스헬스케어는 기존 항원진단키트인 Gmate COVID-19를 포함한 약 4종 진단키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항체진단키트는 검체채취키트와 더불어 미국 내 문의와 요청이 많아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도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항원진단키트와 분자진단키트를 병행해서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아 전략적으로 라인업을 늘렸다”며 “해외에서는 자사의 지메이트 코비드19로 먼저 검사를 시행하고 양성이 나올 경우 분자진단키트로 재확인을 하는 형태로 상호 보완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추가한 항원진단키트는 기존 지메이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C녹십자엠에스가 항체·분자진단키트 이어 항원진단키트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31일 GC녹십자엠에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이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2종에 이어 항원진단키트까지 총 5가지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제품은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항원진단키트입니다. 비인두와 객담(가래) 검체를 이용해 별도 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단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값비싼 유전자증폭(PCR) 장비의 부족 등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개발도상국 지역에서 이러한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기관으로 개발도상국 진단키트 확보를 지원하는 ‘혁신진단재단(FIND)’는 향후 12개월 동안 남미와 인도를 비롯해 적시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