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역대급 폭염이 찾아온 가운데 얼음정수기 판촉 및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내달 31일까지 LG전자 공식 온라인몰 LGE닷컴에서 '얼음 확인하기' 이벤트를 진행, 집이나 회사 등에서 사용하는 얼음정수기의 얼음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LGE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게시글 URL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 한 대를 증정하며 1년간 케어 서비스 무료 혜택을 제공합니다. 당첨자 외에도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과 얼음정수기 구독료 할인 쿠폰이 지급됩니다. 이벤트 대상 모델은 2025년 출시된 얼음정수기 신모델(모델명 WD721R)로 해당 모델을 이달 31일까지 LGE닷컴에서 일시불 구매 시 LG전자 멤버십 포인트 15만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5만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줍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는 국내 제조사 얼음정수기 중 유일하게 얼음 냉동보관 방식을 채택, 만들어진 얼음의 초기 경도와 크기뿐 아니라 유지기간 시험에서도 우수한 성능이 입증됨에 따라 지난달 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KFFA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인공지능으로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처음 탑재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기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유해가스인 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등을 감지하는 센서와 함께 총 9종의 오염원을 감지합니다. 한국표준협회 테스트 결과, 딥러닝으로 학습한 신제품의 AI 공기질 센서는 3종(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유해가스와 유증기를 감지해 가스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알아서 공기청정 하는 것을 검증 받았습니다. 'AI 맞춤 운전 기능'은 매 시간 실내 공기질을 학습·분석합니다.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기질이 깨끗한 시간을 파악해 공기청정기 팬 작동을 멈추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며 공기질을 분석, 동작 세기를 조절해 기존 인공지능 모드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5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차세대 필터인 '퓨리탈취청정 M필터'를 적용해 기존 퓨리탈취청정 G필터 대비 탈취 성능이 40% 이상 향상됐습니다. 마이크로 기공이 형성돼있어 가스를 흡착할 수 있는 신소재인 MOF(금속유기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의 음성인식 기능을 소개한 광고 영상이 공개 약 1개월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지난달 '어떤 물의 레시피 앞에서도 손 하나 까딱하지 않으리'라는 카피를 주제로 ▲비건 편 ▲홈 애프터눈티 편 ▲발레리나 편 ▲종합편 등 총 4편으로 된 유튜브 광고영상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음성인식과 맞춤 출수 기능을 적용한 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음성만으로 버튼을 조작하지 않고 출수량을 10밀리리터(mL) 단위로 정밀하게 설정하고 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손에 음식물이 묻어 버튼을 누르기 어려운 경우 등 기존 정수기 사용 고객의 불편사항을 '음성인식 기능'으로 해결했다"면서 "올 상반기 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고온살균 기능은 물이 지나는 정수기 내부의 모든 구간을 고온수로 살균해주는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필터부터 스테인리스 직수관까지 주 1회 고온으로 살균해 세균이나 물때 걱정 없이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출수구는 고객이 원할 때마다 추가로 고온살균 할 수 있고 주기적으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공기청정 기능과 온·송풍 기능을 결합한 공기청정팬입니다. 일반모델과 온풍겸용 모델 두 가지로 출시하며, 청정면적은 18.4㎡(약 5.6평)입니다. 내년 1월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과 월드타워점에서 선보입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UV나노 기능으로 공기청정팬 내부를 99.99% 살균합니다. 여기에 3가지 공기청정필터(부착형 극세필터·집진 필터·탈취 필터)를 활용해 항균·항바이러스 효과와 함께 극초미세먼지·유해가스를 제거한다는 설명입니다. 또 바람 면적을 조정하는 ‘에어가드’가 탑재돼 공기를 희망 온도에 맞게 원하는 방향으로도 보낼 수 있습니다. 10단계 바람세기 조절이 가능하며, 16~30도(℃)까지 희망 온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희망 온도를 설정하면 온풍 기능으로 원하는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신상품은 LG전자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의 5가지 색상으로 나옵니다. ▲샌드 베이지 ▲네이처 그린 ▲레드 우드 ▲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공기청정 면적을 넓힌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가 청정 성능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알파’를 이달 말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공기청정기 한 대로 거실을 넘어 주방까지 더 넓은 공간에서 실내 공기 상태를 보다 빨리 감지해 청정 하려는 수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정면적은 기존 100㎡(제곱미터)에서 114㎡로 넓어졌습니다. 제품은 2단 구조로 위쪽과 아래쪽에 각각 클린부스터가 있습니다. 상단 클린부스터는 좌우로 회전할 수 있는 각도가 기존 70도에서 140도로 확장됐고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거리도 기존 7.5m에서 최대 9m로 늘어났습니다. 하단 클린부스터는 좌우회전각도가 140도이며 청정 거리도 최대 5m를 지원합니다. 360도 고정된 방향으로 약한 바람을 내보내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청정 능력이 강해졌다는 설명입니다. 액세서리인 인공지능 센서도 처음 적용됩니다. 집안 공기 관리가 필요한 곳에 센서를 두고 함께 사용하면 공기청정기만 사용할 경우 대비 약 5분 더 빠르게 오염된 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바이러스와 세균을 99.9%까지 제거한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습니다. 5일 LG전자(대표 권봉석)에 따르면 신제품에는 항바이러스·항균 효과가 있는 트루 토탈케어 필터가 처음으로 적용됐습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공동으로 시험한 결과 해당 필터는 쥐코로나바이러스(MuCoV)를 99.9% 제거합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실험한 결과 해당 필터가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99.9% 없애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제품은 0.01㎛(마이크로미터) 크기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합니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와 영국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인증도 받았습니다. 또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생활냄새와 유해가스를 없애줍니다. 제품 상단 ‘클린부스터’는 LG 기술력이 집약돼 관련 특허만 34개입니다. 클린부스터를 사용하면 최대 24% 빠르게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또 360° 디자인은 여러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청정할 수 있어 공기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지난 6월 말 출시한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는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습니다. LG전자는 “제품 편의성은 물론 소비자가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위생 기능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 정수기 전체 판매량에서 해당 제품 비중은 지난주의 경우 40%에 달했습니다. 특히 제품이 출시된 후 한 달 동안 정수기 전체 판매량은 출시 전 1개월 대비 약 10% 늘었습니다. LG전자는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전체 판매량과 브랜드 선호도를 높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는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빌트인 디자인을 채용했습니다. 싱크대 아래 수납장에 정수기를 넣고 출수구만 외부에 노출시키는 구조입니다. 냉수, 온수, 정수 외에 클린 세척수가 나오는 출수구가 별도로 있습니다. 식자재나 식기를 세척하는 용도입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시험한 결과 클린 세척수는 행주와 칫솔에 붙어있거나 세척수에 섞이게 되는 대장균, 황색 포도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돕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LG전자와 유니세프는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정순기 LG전자 정수기사업담당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LG전자와 유니세프는 이번 협약에 맞춰 17일 유니세프 전용 모델인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이름으로 매년 2만 4000원씩 3년간 총 7만 2000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합니다. 기부금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해 사용됩니다. LG전자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퓨리케어 정수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니세프에 이번 협약을 제안했다”며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 구매 및 사용이 사회공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LG전자가 지난해 9월 선보인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와 디자인 및 기능이 같습니다. 출수구가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출수구와 받침대를 좌우 180도까지 회전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을 이용한 ‘UV나노 안심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3종이 해외 시장을 공략합니다. LG전자는 ‘퓨리케어360°’을 미국,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등에 선보인 데 이어 올해 아랍에미레이트, 요르단, 이집트, 베트남, 헝가리 등에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올해 연말이면 출시국가는 모두 30개국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퓨리케어360°은 가정용 제품입니다. LG전자는 이밖에 휴대용 ‘퓨리케어 미니’와 상업용 ‘퓨리케어 대형’ 등 공기청정기 제품군을 갖추고 있습니다. 퓨리케어 미니 또한 연내 미국, 러시아, 태국 등에 추가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출시 국가는 모두 10개국이 넘습니다. 퓨리케어 대형도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요르단, 이라트 등에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가정용부터 휴대용과 상업용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가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국내 반려동물 가구가 늘면서 LG전자가 출시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의 판매 비중도 커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4일 “지난해 7월 출시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은 올해 들어 판매한 퓨리케어 360° 제품 가운데 판매량 기준 4대 중 1대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은 가전업계 ‘라이프스타일’ 흐름에 맞춰 최근 늘어나는 반려동물 가구를 겨냥한 제품입니다. 지난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8 반려동물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가구는 511만 가구로 전체의 약 4분의 1로 집계됐습니다. 해당 제품은 ‘토탈케어펫필터’를 탑재해 탈취성능을 개선했습니다. LG전자 자체 시험 결과 반려동물 배변 냄새 주요 성분인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하이드, 아세트산 등을 누적정화량 기준으로 기존 제품 보다 약 55% 더 제거했습니다. 이어 반려동물 털과 먼지 제거 성능이 ‘펫 모드’ 상태에서 기존 대비 약 3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기존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가 갖고 있던 원형 디자인과 ‘클린부스터’ 등도 계승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