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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유니세프 후원협약, 정수기 판매액 개도국 어린이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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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7, 2020, 10:07:00

‘퓨리케어’ 정수기 고객 명의로 매년 2만4000원씩 3년간 기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돕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LG전자와 유니세프는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정순기 LG전자 정수기사업담당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LG전자와 유니세프는 이번 협약에 맞춰 17일 유니세프 전용 모델인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이름으로 매년 2만 4000원씩 3년간 총 7만 2000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합니다. 기부금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해 사용됩니다.

 

LG전자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퓨리케어 정수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니세프에 이번 협약을 제안했다”며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 구매 및 사용이 사회공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LG전자가 지난해 9월 선보인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와 디자인 및 기능이 같습니다. 출수구가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출수구와 받침대를 좌우 180도까지 회전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을 이용한 ‘UV나노 안심살균’ 기능도 탑재됩니다.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132만 8400원이며 3년간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관리 직원이 방문해 1년에 한 번씩 직수관을 교체해주고 제품을 살균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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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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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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