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가 폴란드 '오르카 사업(Orka∙해군 현대화 사업) '수주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3사는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한화 방산 3사는 이번 MSPO 2025 전시회에 299㎡ 규모의 통합부스를 마련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오르카 사업의 카드로 3000t급 잠수함 ‘장보고-Ⅲ(KSS-III) 배치-II’를 밀고 있습니다. 공기불요추진체계(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현존 디젤 잠수함 중 최고의 잠항능력(3주 이상)과 수직발사관, 탄도미사일(SLBM) 등 장거리 타격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폴란드 해군과 발트 3국의 연안 작전 환경을 고려한 2000t급 수출형 연안경비함(OPV)과 500t급 미사일 고속정(FMPC), 무인수상정 등 현지 생산을 전제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도 제시했습니다. 한화오션은 해양발전 펀드조성, 기술이전 및 인력양성을 위한 현지 조선업체와의 업무협약(MOU) 등도 체결해 양국간의 해양분야 협력을 굳건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영업팀 이경길 상무는 "폴란드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마트해양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24일 스마트해양 스타트업 지원 협의체 ‘NAVIS’ 밋업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습니다. NAVIS는 ‘Nautical Alliance for Vital Innovation & Startups’의 약자로, 해양 분야 혁신과 스타트업 지원을 목표로 한 협의체입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해양 분야 스타트업과 유관기관, 투자사, 중견·대기업이 함께 참여해 출범을 공식화하고 협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서는 스타트업의 IR 발표와 함께 기관별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좌담형 간담회가 진행돼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졌습니다. 또한 부산·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협의체인 ‘BUG’s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 4곳이 참여해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항만공사 등 주요 연구기관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 대형 조선기업이 함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과 한화오션이 국내 해상 에너지 시장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포괄적 협력에 나섰습니다. 양사는 1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해상풍력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와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국내 대표 건설사와 조선해양 전문기업으로서 보유한 강점을 결합해 해상풍력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청정에너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과 한화오션은 양사가 추진 중인 자체 해상풍력사업과 입찰사업에 공동 참여합니다. 특히 시공뿐만 아니라 지분 투자까지 다각적 협력이 이뤄지며, 한화오션이 보유한 초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을 공동 활용해 해상풍력단지 건설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발전 실증단지인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와 국내 최대 규모의 ‘제주 한림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디벨로퍼로서 사업 발굴부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오션[042660]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37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29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96억원의 영업손실을 벗어나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매출 역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9.9% 증가한 3조29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순이익도 1485억원을 올려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한화오션의 2분기 실적 개선에는 고수익 선종 매출의 비중이 커진 덕분입니다. 저가 컨테이너선 대신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매출 비중이 확대되었고 조업일수 증가도 맞물려 매출도 증가했다고 한화오션은 설명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미 해군 함정 유지·정비·보수(MRO) 사업과 관련한 질의에 “이달 초 수주한 찰스 드류함 건 외에도 다른 수주건 제안을 넣고 있다”며 “올해 목표한 6척은 힘들 수도 있지만, 올해 안에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 있다고 말 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가 캐나다의 최대 방산 전시회인 'CANSEC 2025'에 참가하며 캐나다 방산 시장에 확보에 나섰습니다. 27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CANSEC 2025'에 한국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50개국 이상 대표단과 28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캐나다 방산 시장의 문을 두드립니다. 먼저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사업(CPSP)에 제안한 '장보고-III 배치-II(KSS-III)' 잠수함을 선보입니다. KSS-III는 한국 해군이 실전배치(배치-I)를 통해 성능이 검증된 무기체계로 배치-II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리튬이온 배터리(ESS)와 함께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동시에 탑재해 7000해리 이상 항속거리와 약 3주 이상 잠항 능력을 보유했습니다. 한화오션은 또 캐나다 현지에 운용∙정비(ISS: In-Service Support)센터를 구축해 30년 이상의 지속적인 정비와 성능개량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태평양, 대서양 및 북극해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영역에서 작전이 필요한 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의 방산 3사가 남미의 방산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은 지난 4월 28일(현지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코리아디펜스데이(KOREA DEFENSE DAY) 2025’에 참가해 지역 맞춤형 주요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KOTRA)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함께 주관한 방산 전시회로 국내 방산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K-방산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칠레 국방부를 비롯해 육·해·공군, 경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칠레 육군의 차륜형 장갑차 사업(Cromo 프로젝트) 참여를 준비 중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타이곤 차륜형 장갑차'를 전시해 우수한 성능과 품질, 빠른 납기와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 등을 강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x8, 6x6, 4x4 등 다양한 차륜형 장갑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칠레 내의 치안 이슈에 대응하고, 군의 장갑차 대체 요구도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칠레 군은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장갑차, 천무 다연장로켓 등 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4842억원, 영업이익 5608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8%, 3060% 증가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 역시 20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902% 늘어난 기록입니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대 최고 분기 실적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호실적에 대해 지상방산, 항공우주, 시스템, 조선 등 전 부문에 걸친 고른 실적 호조와 더불어 한화오션의 실적이 올해부터 연결 편입된 것이 전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국내외 수출 물량 확대에 따라 매출 1조1575억원, 영업이익 3019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K9 자주포의 수출 실적이 두드러졌습니다. 폴란드, 호주, 루마니아 등 주요 국가와의 대규모 계약이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4월에는 인도와 폴란드에 각각 K9 자주포 및 KRAB 자주포 차체 구성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만큼 2분기 실적에도 추가 반영될 예정입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방위산업 분야 대표 기업인 한화오션과 방위산업 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부산대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번 협약은 방위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첨단 기술 접목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부산대와 한화오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석·박사급 인재 지원 및 협력 ▲국방혁신 기술 공동연구 ▲고난이도 기술·정보 교류 ▲산학협력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 외연 확대 및 동반 발전을 목표로 첨단 방위산업의 고도화와 국내외 방산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어성철 한화오션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대와 함께 방위산업 분야에서 ‘윈윈’할 수 있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부산대와 한화오션 간의 이번 연구협력은 교내 연구처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향후 방위산업의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인재를 길러내는 한편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 NH투자증권이 18일 한화오션에 대해 장기적으로 실적 개선 사이클 확장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5%, 194% 급증한 2조9400억원, 155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다. 이번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일수가 적은 1분기에도 우호적인 환율, 저수익성 컨테이너 매출 비중 감소에 따른 믹스(Mix) 개선, 일회성 비용 부재로 인한 수익성 증대 등 올해 연간으로 강한 수익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같은 성장세는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향후 상선 부문의 액화천연가스(LNG) 선수주, 해양부문 대형 부유식원유생산설비(FPSO), 특수선 부문 국내외 군함 수주까지 고려하면 2028년 이후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특수선의 경우 내년 중동, 2027년 캐나다향 잠수함 수주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건조기간을 고려하면 수주 이후 5년간 실적 증대가 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이 대규모 친환경 선박 수주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수주활동에 청신호가 켜졌씁니다. 한화오션은 대만의 해운사 에버그린(Evergreen Marine Corp.)으로부터 2만4000TEU급 LNG이중연료추진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습니다. 수주 금액은 2조3286억원으로 한 척당 금액은 3881억원(2억6730만달러)입니다. 초대형 컨테이너선 기준 역대 업계 최고 수주액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미터, 너비 61.5미터 규모로 2만4000개의 컨테이너를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LNG이중연료추진 엔진과 함께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Shaft Generator Motor), 공기윤활시스템(ALS, Air Lubrication System)등 한화오션이 자랑하는 최신 친환경 기술을 대거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수주는 한국 조선업계에도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2022년이후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시장은 중국 조선소가 낮은 인건비를 앞세운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점유율을 확대해왔습니다. 그러나 한화오션은 차별화된 설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은 사료축산 자회사 CJ Feed&Care(이하 CJ F&C)를 매각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날 CJ제일제당은 매수자와 본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기업가치 1조 원대로 계약이 성사됐는데, 매수자는 네덜란드 로얄 드 허스(Royal De heus)社입니다. 동물용 사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TOP 10 기업으로, 유럽·아시아·중동·아프리카·라틴 아메리카 등 7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습니다. 이번 매각으로 CJ제일제당은 주력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고,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효과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 F&C 매각은 성장성 높은 주력 사업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한 ‘선택과 집중’ 차원이며,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 F&C는 지난해 기준 2조 3085억원의 매출과 7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축산 판가 상승과 생산성 개선 등 제조원가 안정화 노력으로 지난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안전 제어 솔루션 '세이프스페이스(SafeSpace)2.0'을 탑재한 차세대 산업용 AI 로봇 제어기 'Hi7'을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제어기는 고도화된 안전 시뮬레이션과 움직임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센서가 수집한 상황 정보를 AI가 분석해 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해 즉각적으로 로봇의 동작을 멈추는 등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업계 최초로 라이다(LiDAR) 센서를 연동해 사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돼 보다 정밀한 안전 제어가 가능해졌습니다.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것도 Hi7의 장점입니다. 특히 협동로봇의 경우 공정별 전용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통신규격을 통해 작업범위의 확대 및 외부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해져, 산업용 로봇과 동일한 수준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Hi7에는 로봇의 두뇌와 신경을 하나로 엮는 'AI 모듈'이 탑재돼 있습니다. 이 모듈은 로봇이 가진 다양한 기능과 외부의 AI·비전 솔루션을 하나로 융합해 주는 핵심 장치입니다. 여기에 'Hi7'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로봇을 세팅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Hi7은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용 AI 로봇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원해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오뚜기는 기획·제작을 지원한 K-푸드쇼 네 번째 시리즈 ‘떡의 나라’가 10월 추석 연휴에 KBS2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고 1일 밝혔습니다. K-푸드쇼 ‘맛의 나라’ 시리즈는 ‘국물의 나라’, ‘김치의 나라’, ‘반찬의 나라’ 편을 통해 한식을 새로운 시각에서 소개해 왔습니다. 이번 ‘떡의 나라’는 한국인의 일상과 축제, 의례에서 빠질 수 없는 떡을 주제로, 그 역사와 다채로운 세계를 담았습니다. ‘떡의 나라’는 떡을 단일 주제로 한 최초의 2부작 다큐멘터리로, 1년간 전국을 돌며 촬영한 사계절의 떡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고조리서 속 옛 떡을 재현하는 한편, 팔도 전통 떡과 꿀떡 시리얼, 찹쌀떡 와플 등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이색 떡까지 총 85종을 소개합니다. 출연진으로는 만화가 허영만, 배우 류수영, 아이돌 오마이걸 미미가 함께하며, 인절미·떡국·송편·떡볶이 등 한국인의 삶 속 다양한 떡 문화를 체험하고 그 가치를 전달합니다. 총 2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다큐는 ▲1부 ‘백미백미(白米百味)’ ▲2부 ‘밥 위에 떡’으로 구성됐습니다. 각각 10월 6일과 7일 저녁 6시대에 KBS2와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입니다. K푸드쇼 제작협력사인 (주)애드리치 관계자는 “떡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한국인의 삶과 희망을 함께하는 특별함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K-푸드쇼 시리즈를 통해 한국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LG 스탠바이미 2’를 미국 뉴욕의 명품 백화점 ‘쁘렝땅(Printemps)’에 특별 전시하며 라이프스타일 TV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쁘렝땅 백화점은 프랑스 럭셔리 리테일 브랜드 ‘쁘렝땅’이 올해 3월 뉴욕 월 스트리트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 전시 참여는 스탠바이미 2의 세련된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서 활용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순환성(Art and Circularity)’을 주제로 10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지속 가능성과 순환 가능한 디자인을 화두로 패션·뷰티·디자인 분야 총 16개 브랜드와 예술가들이 협업해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LG 스탠바이미 2는 전시 기간 매장 곳곳에 설치돼 참여 브랜드들의 스토리를 담은 약 20분 분량의 영상 콘텐츠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입니다. LG전자는 지난 7월 스탠바이미 2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고 주요 리테일 매장을 중심으로 전시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LG 스탠바이미 2는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이동식 스크린으로, 집안 어디서든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27형 QHD 고해상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고용량 배터리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은 “뉴욕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리미엄 공간인 쁘렝땅 전시에 스탠바이미가 초청된 것은 LG전자가 추구하는 혁신과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프리미엄 유통업계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