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그룹이 지난 22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협력사들과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의 기틀을 굳히기 위한 ‘LS 협력사 CEO 포럼’을 2022년부터 올해로 4회째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30여 명과 함께 한미전선㈜, 혜인전기㈜, ㈜태경비케이, 하이젠알앤엠㈜ 등 LS그룹의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산업안전보건법 등 최신 법 제도 관련 정보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하고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LS일렉트릭의 협력사, 혜인전기㈜ 김민기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LS와의 협력관계가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 상호 신뢰와 비전을 공유하는 진정한 동반자임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LS와 함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의 길을 걸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명 부회장은 "LS그룹이 지난 5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것은 협력사 여러분과 진정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일렉트릭[010120]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올렸습니다. 22일 LS일렉트릭의 공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이 10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한 금액입니다. 매출은 1조2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659억원으로 87.6% 늘어났습니다. LS일렉트릭의 3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총 4조1000억원 수준으로 지난 2분기 대비 2000억원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초고압 변압기는 미국 신규 수주 및 고객 확대로 1조9000억원의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경신했습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글로벌 전력 사업에서 북미 데이터센터와 초고압 변압기 성장이 이어지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초고압 변압기 생산공장인 부산 사업장의 제2 생산동 증축이 연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생산능력(캐파) 증설에 따른 수주 확대,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는 LS일렉트릭과 함께 전력 및 제조 산업의 AI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전력설비 진단 특화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클라우드 전환 등을 함께 추진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경량 AI 모델 'HyperCLOVA X DASH(이하 HCX-DASH)'를 기반으로 전력설비 진단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하고 제조 산업 전반의 AI·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달 LS일렉트릭과 'AI 에이전트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HCX-DASH 기반의 전력설비 진단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 협력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에이전트는 전력설비의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챗봇 형태의 진단 리포트를 제공하는 시나리오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 가능한 온프레미스형 AI 구조로 설계되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양사는 또 제조 산업 전반의 AI·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을 확대합니다. LS일렉트릭이 보유한 MES(제조 실행 시스템), FEMS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메리츠증권이 17일 LS에 대해 중장기적인 성장 스토리가 유효한 가운데 최근 제시된 주주환원정책에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LS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242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매년 1분기 예정된 정기보수 영향이 있지만 환율과 구리 가격의 긍정적인 영향이 일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1분기 실적에 대해 평가했다. 이와 함께 LS전선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743억원으로 제시했고 LS일렉트릭은 대기업 고객사 투자 감소와 지연으로 850억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장 연구원은 LS의 중장기 성장성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피력한 점에 착안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분기 대비 성장은 LS일렉트릭의 빅테크향 매출 인식이 만들어낼 수 있고 내년에는 LS전선의 동해 4, 5공장 매출 발생되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3월2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매년 5% 이상의 배당금 증액과 중장기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4일 LS일렉트릭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국내 전력 인프라 중심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S일렉트릭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늘어난 1조35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6% 늘어난 119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력인프라 국내 매출액은 4272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이차전지 업체들의 일시적 투자 증가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기타법인 매출액은 3115억원으로 북미 유통망 진입 효과와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7590억원, 4510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력망 계통 투자가 장기화되고 북미 빅테크 기업의 연결고리가 확장되며 본격적인 상승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북미 AI 빅테크 기업과의 납품 논의는 유의미한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대규모 CapEx(자본적 지출)를 진행하는 기술 기업들의 투자 수혜로 연내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부문별 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6일 LS일렉트릭에 대해 내년 국내 HVDC(초고압 직류 송전 시스템) 변압기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2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S일렉트릭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4%, 18.4% 늘어난 1조1000억원, 806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2890억원, 3500억원으로 추정된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고마진 배전기기 매출 확대 등으로 자사주 매각을 통한 성과급 150억원 지급이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내년부터는 KOC 인수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9%, 18.7% 늘어난 4조5000억원, 4158억원으로 추정된다. 배전기기, 변압기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허 연구원은 "최근 동해안 HVDC 1차 프로젝트 관련 주민 동의가 완료됨에 따라 관련 매출 인식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2025~2028/2029년 간 총 7700여억원의 HVDC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동해안 HVDC 프로젝트 매출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6일 LS일렉트릭에 대해 북미향 변압기 매출 확대를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S일렉트릭이 EHV(초고압) 변압기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북미 재생에너지 사업자 대상으로 LV(저압)부터 EHV 전력기기까지 두루 납품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전력인프라 부문은 수익성 좋은 EHV 변압기 매출 비중이 올해 14%에서 2026년 36%로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도 15%대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부산 공장에 205억원을 추가 투자해 생산설비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EHV(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은 18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연구원은 "변압기 사업 성장성은 데이터센터 투자를 통해 보완이 가능하다"며 "국내의 글로벌 빅테크로의 납품 여부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밖에 배전 사업은 미국 진출 시 기존 설비의 가동률 제고로 대응할 수 있어 추가 성장에 기여가 가능하다"고 덧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22일 LS ELECTRIC에 대해 북미 고객사향 매출 확대로 인해 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S ELECTRIC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줄어든 4조39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8% 늘어난 35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향 직접 매출 확대와 데이터센터향 물량 증가, 다양한 전압 제품군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전망"이라며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투자로 8000억원의 영업가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LS ELECTRIC은 내년 10월부터 연간 4000억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사업장 내 유휴부지 4000평을 활용해 공장을 신축하고 진공건조로 2기를 증설한다는 방침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 재생에너지 사업자 중심으로 관련 수요가 이어지며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요 초고압 변압기 회사들은 2028년 이후 납기가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빠른 설치와 가동이 필요한 사업자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납기가 짧아 기회가 생기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볼보트럭코리아와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6일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LS일렉트릭[010120]과 태양광 발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볼보트럭코리아는 지속가능성의 실천의 일원으로 볼보트럭 종합 출고센터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볼보트럭 직영 서비스 네트워크에 LS일렉트릭의 태양광 발전 장비 및 FEMS설비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FEMS는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통합 운영 관리 시스템으로 공장 내 에너지의 장비, 손실을 줄여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이를 통해 볼보트럭코리아는 태양광 발전 시설에서 생산된 전기를 생산 및 서비스 시설은 물론 모든 전기 사용을 100% 그린 에너지로 전환하며 탄소 감축을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규모는 총 130억원이며 올해 4분기 가동을 시작으로 향후 20년 동안 유지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태양광 발전 시설을 바탕으로 탄소 감축을 실현할 계획이며 이후 연간 약 1000톤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볼보트럭코리아 측은 설명했습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스마트 에너지 벨류 체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국내 이동통신 1위 SKT와 국내 공장 자동화 생산 1위 LS일렉트릭이 스마트 팩토리 사업 선도를 위해 초협력으로 뭉쳤습니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과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SKT의 Cloud 기반 스마트공장 AI 구독 서비스인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 이하 그랜드뷰)’와 LS일렉트릭의 엣지 컴퓨팅 솔루션인 ‘엣지 허브(Edge Hub)’를 결합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인 ‘엣지-투-클라우드(Edge-To-Cloud)’를 출시합니다. ‘엣지-투-클라우드’ 솔루션은 ‘엣지 허브’에서 설비 데이터를 수집, 저장, 처리 후 Cloud로 제공을 하면 ‘그랜드뷰’로 설비 데이터의 통계와 AI 분석, 판별, 예측, 알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그랜드뷰’에서 고장 전조 알람 발생 시, ‘엣지 허브’와 PLC(자동제어감시장치)를 통해 설비 제어 기능을 HMI(사용자 디스플레이) SCADA(원격감시장치)에 제공합니다. SKT는 ‘그랜드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계 분석 ▲설비 고장 전조 알람 ▲설비 유지보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