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완전히 다른 버전의 11번가로 성장하기 위해 모든 전략과 투자를 집중하겠다.” 하형일 11번가 신임 사장은 구성원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올해 성장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11번가는 지난 3일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11번가 2.0, 업 앤 업’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미팅은 하형일 신임 사장 부임 이후 처음 진행한 전사 구성원 대상 행사입니다. 이날 하형일 사장은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 속에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경쟁력 강화, 직매입 사업 확대, 우주패스를 연결고리로 한 충성고객 확보, 오픈마켓 영역의 탄탄한 경쟁력을 토대로 차별화 서비스 제공 등 네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11번가의 균형있는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1번가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와 SK페이를 토대로 한 커머스생태계 확장, 규모있는 매출액 성장을 동반함으로써 체력과 경쟁력을 모두 확보할 것”이라며 “11번가의 가치증대를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2022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습니다. 현재 11번가는 내년 기업공개 추진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1세대 이커머스 사업자로서 IT 기반 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사장 이상호)는 연말 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로 ‘월간 피플 Thanks! A11’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오는 31일까지 총 1억원 상당의 쇼핑 포인트를 나눠줍니다. ‘월간 피플’ 코너는 매달 다른 주제로 각계 각층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이벤트나 캠페인을 실시하는 11번가만의 프로모션입니다. 11번가는 ‘12월 월간 피플’의 주제를 ‘올 한 해 11번가를 사랑해주신 고객님’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월간 피플 Thanks! A11 이벤트는 올해 11번가를 통해 본인이 받은 할인, 적립 등 쇼핑 혜택을 확인하고 SK페이 포인트 적립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추첨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SK페이 포인트를 최소 100점부터 최대 1만점까지 총 1억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한편, 11번가는 지난 2월부터 월간 피플 코너에서 매월 색다른 주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총 9번의 월간 피플을 통해 ▲20대 청춘 응원 ▲지역 소상공인 응원 ▲장애인 인식개선 ▲가정의 달 ▲ 호국보훈의 달 등을 진행했고 총 누적 95만명의 고객이 프로모션에 참여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11번가가 월간 십일절을 맞아 총상금 2200만 SK페이 포인트가 걸린 럭키 퀴즈쇼를 진행합니다. 11일 11번가에 따르면 럭키 퀴즈쇼는 이날 오전 11시 11분부터 2시간마다 총 7번의 퀴즈 라운드를 진행합니다. 각 라운드는 11분부터 입장해 22분에 입장이 마감되며 제한시간은 5분, 매 라운드마다 11개의 문제가 출제됩니다. 문제는 주로 11번가 서비스와 십일절, 쇼핑혜택 등에 관한 간단한 질문들로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각 라운드 11개 문제의 정답을 모두 맞힌 우승자는 해당 라운드의 상금(SK페이 포인트)을 나누어 갖습니다. 1~6라운드까지는 라운드마다 200만 포인트가 배정되어 있고, 오후 11시 11분에 진행되는 마지막 ‘그랜드 퀴즈쇼’ 라운드는 1000만 포인트가 걸려 있습니다. 11번가는 퀴즈 라운드 1회 이상 완료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삼성 갤럭시 Z 플립을 경품으로 증정합니다. 5월 월간 십일절은 고객에게 쇼핑의 행운을 선물하는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올해 월간 십일절을 통해 첫 구매를 한 고객(선착순 1100명)이라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11번가가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 ‘11페이’와 휴대폰결제 서비스 ‘T페이’를 통합한 ‘SK페이’를 선보인다. 11번가(사장 이상호)는 온·오프라인에서 편리하게 멤버십 할인과 포인트 적립·사용이 가능한 복합 간편결제 서비스 ‘SK페이(SK pay)’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SK페이는 11번가의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11페이’와 휴대폰결제로 오프라인 3만 5000곳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T페이’를 통합한 서비스다. SK페이는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토스 송금결제, 휴대폰결제까지 모든 결제 수단을 등록할 수 있다. 또한, 결제 비밀번호만으로 기존 11페이와 T페이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가맹점은 최초 이용 때 로그인을 통해 SK페이와 서비스 연동을 하면 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새로운 SK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로그인 하면, 등록한 휴대폰결제를 선택해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는 오는 4일부터 가능하다. SK페이는 11번가, 원스토어, 헬로네이처, CJ오쇼핑, H패션몰, 우체국쇼핑 등 30여 곳 온라인 가맹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6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팀네이버의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를 개최, 서비스부터 B2B까지 아우르는 두 축의 AI 전략 방향성을 공개했습니다. 네이버는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AI 에이전트를 전면에 도입하고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핵심 제조 산업의 AX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단25' 키노트세션의 오프닝을 맡은 최수연 대표는 "팀네이버는 지난 1년간 독자적 기술력으로 검색, 쇼핑, 로컬, 금융 등 주요 서비스에 AI를 접목한 결과, 사용자 만족도가 증가하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을 얻었다"라며 쇼핑을 시작으로 검색, 광고 등 주요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고도화된 에이전트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내년 1분기에는 AI 쇼핑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쇼핑 에이전트가 출시될 예정이며 2분기에는 통합검색이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진화한 'AI탭'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서비스 전반의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트 N'을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에이전트 N'은 '온서비스 AI'를 통해 축적된 버티컬 AI 역량을 고도화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예측·제안하며 실행까지 완결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최 대표는 "사용자는 어떤 검색어를 입력할지 고민하지 않고 '에이전트 N'과의 대화만으로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원하는 콘텐츠·상품·서비스로 연결하고 실제 행동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온서비스 AI'를 '에이전트 N'으로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리딩하고 있는 김범준 COO는 '에이전트 N'이 실제 서비스에 구현되어 구매와 결제까지 이어지는 사례에 대해 미리 공개했습니다. 김COO는 "다양한 유형의 메타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네이버만의 장점을 살려 쇼핑 에이전트의 경우 실제 구매자와 예약자만 남길 수 있는 리뷰, 판매자와 직접 연결된 재고 데이터 등 신뢰도 높은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이를 분석하는 기술적 검증 체계도 갖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비즈니스 통합 에이전트 '에이전트 N 포 비즈니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종민 광고 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쇼핑, 광고, 플레이스 등 모든 사업자들을 위한 AI 솔루션으로,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사업자 솔루션과 데이터를 하나의 비즈니스 허브로 통합해 사업자가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분석하고 현황을 손쉽게 진단,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네이버는 창작자들이 AI·X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창작 실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부문장은 "AI와 XR 기술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창작의 영역을 확장하고 사용자는 초몰입·초실감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AI 생태계에서 창작자들의 가치를 지키고 생태계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도입합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2009년 1000명으로 시작된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은 올해 61만명으로 확대됐습니다. 내년에는 2000억원 규모를 콘텐츠 투자 및 창작자 보상에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이자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목표로 AI 생태계 경쟁력을 위한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투자를 확대합니다. 우선 2026년까지 1조원 이상의 GPU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네이버 제2사옥 1784와 각 세종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피지컬 AI'의 테스트베드가 본격 운영됩니다. 최 대표는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한국 제조 핵심 산업의 탄탄한 경쟁력 위에 네이버가 갖춘 독보적인 AI 소프트웨어 역량을 더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AI 전환과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풀스택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산업 특화 AI(버티컬 AI)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중심으로 한 산업 AI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김유원 대표는 "AI는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네이버는 자국의 언어·데이터·산업 구조를 가장 깊이 이해하는 기업으로서 '소버린 AI 2.0'을 기반으로 산업별 버티컬 AI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제조·방산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내재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 특화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조선, 에너지, 바이오 등 주요 산업의 기업들과 협력해 제조 전 과정의 AI 활용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이 기술을 사우디·태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해 소버린 AI 레퍼런스를 넓혀갈 것"이라며 "헬스케어·농업 등 AI 접근성이 낮은 분야에도 AI 기술 활용을 확대해 산업과 사회 전반의 AI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수연 대표는 키노트 세션의 클로징에서 임팩트 펀드 기반의 '네이버 임팩트'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공유했습니다. 최 대표는 "'네이버 임팩트'를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파트너들이 함께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물결효과'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네이버는 AI 교육, 기술 등의 격차를 줄이고 SME와 창작자, 그리고 로컬 사업자들이 AI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는 오픈형 기술 공유의 장인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를 이달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선행 기술부터 보안 기술까지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폭넓은 통찰력을 공유하는 장입니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AI가 주도하는 미래 기술과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적용 로봇 제어 기술(삼성전자 삼성리서치 권정현 상무) ▲인텔리전스 기능을 결합한 타이젠 운영체제(삼성리서치 권호범 상무) ▲AI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에이전트 기술(삼성리서치 김상하 상무) ▲AI 활용 보안 혁신 기술(삼성리서치 황용호 상무) 등이 소개됩니다. 리눅스 재단 짐 젬린 의장의 ‘최신 오픈소스 AI 기술 동향’도 진행됩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업무 생산성 향상 사례 ▲AI 기술 제품 적용 사례 ▲AI 기반 보안코드 취약점 자동 탐지·패치 기술 ▲AI 적용 통신 시스템 최적화 기술 ▲스마트싱스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삼성 헬스 SD ▲삼성월렛 AI 적용 기술 등 삼성전자의 주요 연구 성과 40여 개가 공유됩니다. STC2025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6일부터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삼성리서치 소프트웨어혁신센터장 정진민 부사장은 “STC2025를 통해 AI가 모든 것을 새롭게 정의하는 AX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오는 11일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합니다. 7호선 역세권 입지와 1299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1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 단지는 인천 내에서도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속해 있어 전매제한 기간이 짧고 실거주의무가 없습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내 규제지역의 대출·청약 자격이 강화된 가운데,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이러한 규제를 피한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경쟁률 4.1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습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1013명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의 교통 여건과 부평·부천 일대의 풍부한 인프라, 대단지의 브랜드 가치가 실수요자 중심의 호응을 얻었다”며 “비규제 프리미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부광초·중·여고 등 학군도 도보권에 위치합니다. 또한 부분 커튼월 룩과 유리난간, 삼성물산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키움프라이빗에쿼티(키움PE)와 사모펀드 'IBK-키움 중소·중견 점프업 사모투자합자회사' 조성을 완료하고 총 17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 공급에 나섰습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에 750억원을 출자했고 키움PE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동운영합니다. 투자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30년 10월까지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친환경산업·디지털전환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험자본은 단기성과 중심이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험자본 확대로 생산적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업은행은 2022년 키움PE와 'IBK-키움 사업재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설립해 한라캐스트·스탠다드에너지 등 모두 12개 중소기업에 1300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