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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연말 해외여행객 맞이 시동…프로모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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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7, 2023, 14:10:46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미국·독일 노선 혜택
티웨이항공·제주항공·에어서울, 일본 노선 프로모션
이스타항공은 베트남 다낭·나트랑 노선 특가운임 오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들이 주요 해외노선에 대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겨울철 해외여행객 맞이에 주력합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국내 주요 LCC, HSC(하이브리드 항공사)는 연말 운항하는 국제선의 항공권을 구매 시 할인혜택 등의 내용이 담긴 다양한 프로모션을 오픈했습니다.

 

우선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미국 뉴욕 노선과, 10월 16일부터 12월 29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인천~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뉴욕 노선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더한 왕복 총액운임 기준 이코노미석은 115만47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97만4700원부터 판매됩니다. 프랑크푸르트 노선의 경우 왕복총액 기준 이코노미석은 90만10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34만1000원부터 판매를 진행합니다.

 

 

이스타항공은 연말 베트남 다낭, 나트랑 노선에 대한 프로모션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합니다. 프로모션 적용 항공권 노선의 탑승기간은 인천~다낭의 경우 오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인천~나트랑은 오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입니다.

 

프로모션 기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최저 편도총액을 기준으로 인천~다낭은 9만8800원, 인천~나트랑 노선은 9만8900원부터 특가 운임이 오픈됩니다. 최저 운임은 발권일 기준 유류할증료와 환율 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무료 위탁수하물의 경우 포함되지 않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인천~일본 사가 노선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프로모션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노선 탑승 기간의 경우 내년 3월 30일까지입니다.

 

프로모션 기간 내 인천~사가 노선 항공권의 경우 1인 편도총액 기준 8만9300원부터 판매합니다. 항공권 가격의 경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액수로 책정됩니다. 할인 코드 입력 시 편도 및 왕복 항공권의 15%를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 및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됩니다.

 

 

제주항공은 일본노선 증편기념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합니다. 프로모션 적용 노선은 인천발 히로시마행을 비롯해 마쓰야마, 오이타, 시즈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등 6개 노선입니다.

 

프로모션 적용 일본 노선의 탑승 기간의 경우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며 각 노선별 최저 편도총액은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이와 더불어 할인코드를 입력 시 최대 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에어서울은 오는 20일까지 인천~일본 돗토리, 인천~일본 다카마쓰 노선에 대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탑승 기간은 오는 11월 2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입니다. 인천~돗토리 항공권을 구매할 시 출국 당일 인천국제공항 에어서울 체크인 카운터에서 구매 내역을 직원에게 보여줄 경우 쿠폰북도 증정할 예정입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며 항공사들이 다양한 혜택 마련한 상황"이라며 "연말에는 겨울철 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해외를 찾는 여행객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항공사들이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맞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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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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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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