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손병옥)은 하나의 상품으로 사망보장뿐만 아니라 노후를 대비한 연금보장과 질병보장까지 가능한 ‘(무배당)하이브리드유니버셜보장보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은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사망과 노후보장을 하나의 상품으로 결합하고 니즈에 따라 질병특약을 부가할 수 있어 맞춤형 보장을 강화했다. 또한 체증형 선택에 따라 사망보험금이 최대 3배까지 늘어나 미래의 물가상승에도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을 적용해 시중금리 상승할 경우 추가적인 적립금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푸르덴셜생명의 공시이율은 업계 최고 수준 4.10% (2014년 4월 기준)이며 적용기간도 가입 후 1년간 확정돼 수익을 높일 수 있다. 반면 시중금리가 하락하더라도 예정최저적립금은 3.5%로 보증돼 안정적인 자산 확보가 가능하다.
체증형은 특약 가입을 통해 노후자금과 장기간병자금의 규모도 함께 증가해 미래 물가상승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체증형은 개인별로 ▲기본 체증형은 선택한 체증나이부터 종신까지 매년 가입금액의 5% ▲집중 체증형은 체증나이부터 20년간 매년 가입금액의 10% ▲단기 체증형은 체증나이부터 10년간 매년 가입금액의 5% 등의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연금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가입 당시 경험생명표를 적용하고 전환 후 10년경과 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납입, 자유납입, 중도인출이 자유롭고, 질병·재해·사망 특약, 제도성 특약도 결합할 수 있어 고객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신우철 푸르덴셜생명 상품개발담당 전무는 “길어진 노후에 대비하기 위해 사망보장과 노후연금을 하나로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보험이 높은 판매율을 보인다”며 “여기에 안정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하이브리드유니버셜보장보험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공시기준이율에 활용되는 회사의 운용자산 이익률이 업계 상위를 유지하고 있어 현재와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 계약자의 혜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