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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강원지역 소상공인에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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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4, 2018, 15:08:36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 체결..3억원 출연‧45억원 보증서 담보 대출 등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이 강원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23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한 ‘2018 강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 이남규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강원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에서 발급한 45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보증서 담보대출의 대출금은 최대 3000만원이고,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특히, 보증료는 연 0.8% 고정으로 일반 보증료 대비 최대 2%(5년) 우대된다. 또한, 우리은행의 각종 수수료가 면제되는 ‘강원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이용해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지원대상은 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이다. 24일부터 재단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서 발급과 특별출연 보증서대출 관련 상담,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전국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혁신벤처 기업 등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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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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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6·27 대책 우회 거듭 경고…1억이하 사업자대출도 점검

금융위, 6·27 대책 우회 거듭 경고…1억이하 사업자대출도 점검

2025.07.25 12:06:2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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