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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인슈어테크와 함께 보험영업 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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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3, 2018, 10:10:22

‘Smart 보장설계리포트’ 서비스 오픈...인슈어테크 활용한 고객 맞춤형 보장설계 제공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신한생명의 노하우와 인슈어테크 업체의 기술이 만나 자동으로 보험보장을 분석해주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고객에게 인슈어테크(InsurTech, 보험과 기술의 결합)기반의 선진화된 증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보험보장분석 솔루션을 탑재한 ‘Smart 보장설계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슈어테크 업체인 디레몬의 빅데이터·데이터 검색처리 기술과 신화정보통신의 상품보장 매핑 노하우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보험계약 정보와 신한생명의 보장분석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디레몬이 개발한 모바일 앱(APP)의 고객 보험가입 현황을 설계사의 PC 또는 태블릿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자동으로 보장분석이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신한생명은 이러한 기능 구현을 위해 자동보험보장분석 솔루션에 ‘데이터 검색처리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웹사이트에 보이는 정보를 추출해 제공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 기술로 인해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App 실행 한번으로 고객이 가입한 모든 보험사의 보장내용을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자동보험보장분석이 이뤄진다.

 

과거에는 설계사가 고객에게 보험증권을 요청하고 회수한 후에 수기로 보장을 분석해야했다. 이제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보장분석 서비스를 할 수 있어 설계사 영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신한생명의 설명이다.

 

또한, 신한생명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보안 대책도 마련했다. 프로그램을 구동할 때 고객 동의를 근거로 계약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하지만 고객이 이를 철회하면 계약정보 제공은 즉시 중단되며 기존의 제공했던 내용도 함께 삭제된다.

 

이성원 신한생명 CPC기획팀장은 “신한생명의 컨설팅 노하우와 인슈어테크 기술이 접목된 이 서비스가 보험영업 문화를 한 차원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슈어테크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신 사업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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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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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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