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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팔도, 봉지면 ‘더왕뚜껑’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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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5, 2018, 17:11:30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팔도, 봉지면 '더왕뚜껑' 출시= 팔도는 대형 용기면 '왕뚜껑'을 봉지면으로 재해석한 '더왕뚜껑'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1990년 처음 선보인 ' 왕뚜껑'이 별도의 대접 모양 뚜껑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용기면이었다면, 이번 '더왕뚜껑'은 '왕뚜껑'의 봉지면 버전이다.

 

팔도에 따르면 '더왕뚜껑'에는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제면용 '탕종분'이 사용됐다. '탕종분'은 뜨거운 물에 익힌 밀가루와 일반 밀가루를 섞은 것이다. 수분 보유력이 높아 촉촉하면서도 탄력있는 식감을 낼 수 있다. 소고기 양지와 무·대파를 사용해 국물 맛을 살렸으며 가격은 개당 830원이다.

 

롯데제과, '드림카카오 82% 가바' 선봬= 롯데제과가 카카오 함량을 더욱 높인 '드림카카오 82% 가바'를 선보였다. 국내 초콜릿 중 카카오 함량이 가장 높은 상품으로 폴리페놀 함량도 높다. 스트레스 해소·다이어트 등에 좋다고 알려진 '가바(GABA)'를 사용해 기능성을 더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가바'는 감마 아미노부티르산(gamma-aminobutyric acid)의 약자로, 해외에서 건강보조식품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상품 출시로 '드림카카오'는 기존의 56%, 72%와 함께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게 됐으며 신제품 가격은 3000원이다.

 

신세계푸드, '보노보노 연어포케' 출시= 신세계푸드가 '보노보노 연어포케' 4종을 출시하며 연어 간편식 확대에 나섰다. '포케(POKE)'는 하와이어로 '자른다', 즉 조각 낸 날생선을 각종 양념으로 버무려 샐러드나 밥과 함께 먹는 것을 의미한다.

 

'보노보노 연어포케'는 한입 크기의 연어를 와사비마요, 오리엔탈, 유자, 매콤간장 등 4가지 소스로 버무린 상품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별도 조리 없이 해동만으로 즐길 수 있고 특히 100g씩 소포장 돼 있어 한끼 식사로 즐기기 쉽다"고 말했다. 이마트에서 4980원에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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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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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혁신 주도 경제 성장 이론 정립’ 경제학자 3인 공동 수상

노벨경제학상 ‘혁신 주도 경제 성장 이론 정립’ 경제학자 3인 공동 수상

2025.10.13 20:46: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경제 성장'을 연구한 교수 3인이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필리프 아기옹(69)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캐나다 출신의 피터 하윗(79) 미 브라운대 교수 등 3인을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수상자들이 일깨워 줬다"며 "인류 역사의 대부분 동안 성장이 아닌 경제 침체가 일반적이었기에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르 교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을 파악한 것"을 수상 이유 꼽으며 모키르 교수를 수상자 중 가장 앞서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모키르 교수가 받고 나머지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는 각각 4분의1씩 받게 됩니다.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에 대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론"을 수립한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1992년 논문에서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정립했습니다. 이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위원장 존 하슬러는 "수상자들의 연구는 경제 성장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창조적 파괴의 근간이 되는 메커니즘을 지켜나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체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처음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상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1969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상을 제정하면서 매년 노벨상과 함께 시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 명칭 또한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며 상금 역시 스웨덴 중앙은행이 노벨 재단에 기부한 기금 중에서 출연합니다. 수상자는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담당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하며 심사 등의 절차도 노벨상 규정에 따릅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매해 12월 10일 열립니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 상금은 각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입니다. 공동 수상자는 위원회 평가에 따라 상금을 나눠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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