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삼성화재, 1분기 당기순익 2425억..전년比 19% ↑

URL복사

Wednesday, April 30, 2014, 16:04:18

매출 2.2% 늘어난 4조2343억원..보험영업이익 적자는 늘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저금리 기조와 경기침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삼성화재는 올 1분기 괜찮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하지만, 내용 면에서는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게 자체 분석이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2014 회계년도 1분기(1~3) 실적발표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 증가한 2425억원을 시현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원수보험료는 2.2% 늘어난 42343억원을 달성했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 및 계속보험료 성장세에 따라 346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했다.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각각 2713억원과 9168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4.0% 성장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4%p 상승한 102.6%를 기록, 보험영업 적자가 확대됐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은 각각 0.3%p, 0.1%p 늘어났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4%(IFRS기준)를 기록하며 0.2%p 개선된 반면,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은 각각 1.5%p, 0.6%p 증가했다. 투자영업이익은 배당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19.8% 증가한 4221억원을 시현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배너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