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dustry/Policy 산업/정책

응대 전화 중 매뉴얼 보여주는 서비스 나왔다...“콜센터 스트레스↓”

URL복사

Friday, November 23, 2018, 19:11:02

‘KT통화매니저’ 전화번호 관리·메모·착신전환·문자 송수신 기능도 있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전화 응대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을 위해 통화 중 매뉴얼을 보여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KT(회장 황창규)는 PC로 유선전화를 관리하는 ‘KT통화매니저’에 고객 응대 매뉴얼을 추가한 ‘친절매니저’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친절매니저’는 고객·민원인 등의 전화가 오면 PC로 전환돼 맞이·응대·종료 단계 등으로 전화 대응 매뉴얼을 보며 통화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다.

 

KT 친절매니저 서비스는 전화 응대가 많은 정부 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 대 국민 서비스를 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출시됐다. 친절매니저 서비스는 전화 응대 서비스 향상과 함께 고객 응대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황에 따른 맞춤형 고객 대응 매뉴얼로 보다 자연스럽고 친절한 응대가 가능해 친절도 향상과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고객 전화번호 관리·메모·착신전환·문자 송수신 등 기존 통화매니저 기능도 있어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고객을 응대·관리할 수 있다.

 

KT 유선통화사업담당 최세준 상무는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에서도 고객 전화 친절 응대에 대한 요구가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유선 지능망 기술 활용한 차별화된 유선전화 부가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배너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