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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대 전화 중 매뉴얼 보여주는 서비스 나왔다...“콜센터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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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3, 2018, 19:11:02

‘KT통화매니저’ 전화번호 관리·메모·착신전환·문자 송수신 기능도 있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전화 응대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을 위해 통화 중 매뉴얼을 보여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KT(회장 황창규)는 PC로 유선전화를 관리하는 ‘KT통화매니저’에 고객 응대 매뉴얼을 추가한 ‘친절매니저’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친절매니저’는 고객·민원인 등의 전화가 오면 PC로 전환돼 맞이·응대·종료 단계 등으로 전화 대응 매뉴얼을 보며 통화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다.

 

KT 친절매니저 서비스는 전화 응대가 많은 정부 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 대 국민 서비스를 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출시됐다. 친절매니저 서비스는 전화 응대 서비스 향상과 함께 고객 응대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황에 따른 맞춤형 고객 대응 매뉴얼로 보다 자연스럽고 친절한 응대가 가능해 친절도 향상과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고객 전화번호 관리·메모·착신전환·문자 송수신 등 기존 통화매니저 기능도 있어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고객을 응대·관리할 수 있다.

 

KT 유선통화사업담당 최세준 상무는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에서도 고객 전화 친절 응대에 대한 요구가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유선 지능망 기술 활용한 차별화된 유선전화 부가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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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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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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