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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3분기 순익 전년比 6%↑...일회성 요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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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9, 2018, 12:11:00

금감원, 3분기 생보사 실적 발표...삼전 주식 처분이익·변액보험 판매 호조 등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3분기 생명보험사 당기순이익이 IFRS17, 주가 약세 등 이익을 실현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삼성전자 주식 처분 이익, 변액보험 판매 호조 등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29일 금융감독원(원장 운석헌)이 발표한 ‘2018년 3분기(1~9월) 생명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4조 3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95억원(6.0%) 증가했다.

 

 

보험영업손실은 저축성보험료 감소, 해약·만기보험금 증가 등의 요인으로 16조 8491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조 2582억원(8.1%)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일회성 요인인 삼성전자 주식 처분이익(1조 958억원) 등에 의한 투자영업이익이 증가하고, 변액보험 판매 호조에 따른 영업외이익 증가로 인해 올해 3분기 당기순익은 결과적으로 소폭 상승한 결과를 가져왔다.

 

반면, 3분기 수입보험료는 77조 893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조 8381억원(4.7%)감소했다. 보장성보험의 수입보험료는 5951억원(2.0%) 증가에 그친 반면, 저축성보험의 수입보험료가 4조 8818억원(16%) 감소한 게 그 이유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IFRS17 등 자본규제 강화에 대비해 저축성보험 판매가 크게 줄어든 반면, 보장성보험 매출 신장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이 이번 분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당기순이익 증가 등의 이유로 3분기 총자산이익률(ROA)와 자기자본이익률(ROE)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0.01%p, 0.10%p씩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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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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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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