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dustry/Policy 산업/정책

업비트, 보이스피싱 피해 고객에게 올해 총 9억2000만원 환급

URL복사

Tuesday, December 04, 2018, 10:12:05

다단계·자금세탁 근절 위해 노력...“건전한 거래 환경 만들 것”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업비트가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보상을 위해 고객들에게 올 한 해 동안 약 9억원을 환급했다고 밝혀 화제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피해자 보호를 위해 올해 총 9억2000만원을 고객에게 환급했다고 4일 밝혔다. 자체적인 피해금 환급절차를 운영해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보호했다는 것이다.

 

업비트는 올해 발생한 전기통신금융사기 건의 50% 이상(77건)을 고객 신고 전 자체 모니터링으로 탐지했다. 이상이 감지된 거래는 선제적으로 출금 정지 조치를 했다. 또 거래 은행과 협조해 보이스피싱 현행범을 검거하고 있다.

 

업비트는 건전한 암호화폐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 자금세탁 방지 솔루션 ‘체인널리시스(Chainalysis)’를 지난 7월 도입했다. 이로써 이상 거래를 잡아내고 타 거래소의 사고·사기까지 발견해 선제 대응하고 있다. ‘다단계 포상 신고제’도 실시해 불법 다단계 코인 근절·자금세탁 방지에 힘쓰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은 업비트는 지난달 26일 ISMS 인증을 획득했다. ISMS 인증은 정보통신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물리적 보호조치 등 종합적 관리체계에 대한 인증제도다.

 

업비트 측은 “금융권 수준의 KYC·AML 도입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상장심사원칙을 공개하는 등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배너

LG유플러스, 디지털고객경험지수 2년 연속 1위…디지털 전략·서비스 혁신 높은 평가

LG유플러스, 디지털고객경험지수 2년 연속 1위…디지털 전략·서비스 혁신 높은 평가

2025.09.01 10:43:2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고객의 디지털 경험이 이전과 비교해 간결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어 공항 가는 길에서도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 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객 취향과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미리 추천해 필요한 혜택을 찾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은 요금 납부나 이용 현황 조회 같은 간단한 기능은 물론, 요금제 변경 같은 작업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셀프 해결 범위를 넓혔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안내는 필요한 순간에 미리 전달해 놓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매장에서 가입한 고객도 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받았던 상담을 디지털까지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고객의 상담센터 이용 경험도 AI로 개선했습니다. 간단한 문의는 24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챗봇, 콜봇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상담사 통화를 위한 ARS 안내 또한 AI가 판단해 지금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부터 먼저 안내합니다. 상담사와 대화할 때도 AI 상담 어드바이저가 상담사에게 지난 상담 이력은 물론 단순 질문에 대해 미리 답변을 준비해 줍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편안하고 즐거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추구하는 한편 고객 편의 향상 목적의 UX/UI 개선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AI를 활용한 더 편리한 서비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이용 과정을 더욱 심플하고 몰입감 있게 바꿀 계획"이라며 "곧 선보일 새로운 통합 서비스에서 AI와 맞춤형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