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Zoom in 줌인 Insurance 보험

삼성화재, 낚시여행 보험 개시...보험료 ‘4000원’ 수준

URL복사

Thursday, December 20, 2018, 14:12:29

낚시예약 앱 ‘물반고기반’과 여행보험 MOU 체결...소액일반보험 활성화 기반도 마련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성화재가 국내 낚시인들을 위한 여행자 보험을 내놨다.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낚시예약 앱 ‘물반고기반’(㈜아이스앤브이, 대표 박종언)과 국내 여행보험 상품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앱을 통한 낚시여행 예약 때 복잡한 심사절차 없이 삼성화재 국내여행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보험에 가입한다면 낚시 여행을 위해 집을 나설 때부터 집에 도착하기까지 발생한 사고를 약 4000원 수준의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플랜은 총 2가지다. 실속 플랜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상해입원일당 ▲배상책임 ▲음식매개세균성장염을 보장하며, 표준 플랜은 실속 플랜에 상해입통원실손의료비와 교통상해입원일당을 추가로 보장한다.

 

삼성화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온라인 플랫폼과 제휴를 통한 소액일반보험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물반고기반’ 역시 고객들이 낚시 여행 중 입을 수 있는 피해에 대비하는 보험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병칠 삼성화재 신시장사업부장은 “제휴사업 홍보와 보험가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제휴 범위를 넓혀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