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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새해맞이 특별전...올레드 TV 역대 최저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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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5, 2019, 10:01:16

65인치 399만원, 100만원 낮춘 모델도 있어..LG프라엘 풀세트 사은품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LG전자가 새해를 맞아 TV 특별전을 연다. 역대 최저가인 399만원에 파는 65인치 모델 등을 내놔 기존가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했다. 구매 상품에 따라서 LG프라엘 풀세트·LG사운드바·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도 준다. 

 

LG전자는 이달부터 2월 말까지 ‘LG TV 새해맞이 특별전’을 열고 올레드 TV 구입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가 2013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올레드 TV는 국내외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검정색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수요 증가와 최근 대형 TV 선호도 등 고객 수요를 고려해 65인치 올레드 TV 가격을 대폭 낮췄다. 65인치 올레드 TV(OLED65B8CNA)는 기존 대비 20만원 낮은 399만원에 판매한다. 역대 65인치 올레드 TV 중 가장 낮은 가격이다.

 

이번 특별전에서 65인치 올레드 TV 가격은 기존가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낮췄다. 한 65인치 올레드 TV 모델(OLED65W8WNA)은 기존보다 100만원 낮은 75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65인치 올레드 TV 2종(OLED65E8KNA·OLED65C8GNA)을 사면 32인치 LCD TV를 증정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OLED77W8WNA)’와 77인치 올레드 TV(OLED77C8KNA)를 산 고객에겐 각각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풀세트와 LED 마스크를 증정한다. ‘LG 프라엘’은 집에서 손쉽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출하가는 약 190만 원이다.

 

또 55·65·75인치 슈퍼 울트라HD TV 구매 고객에게는 LG 사운드바(SK1D)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올레드 TV와 프라엘 제품을 동시에 구입하는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10만원까지 증정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새해를 맞아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TV를 더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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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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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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