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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스, ‘옴니 채널’ 강화로 온·오프라인 플랫폼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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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5, 2019, 11:02:55

스마트 쇼핑 기능 강화·커머스 플랫폼 확대..2020년까지 O4O(Online for Offline) 구축
롭스앱 판매 매장 확인·스마트 리뷰 검색 서비스 이용률↑..PC 온라인몰도 오픈 예정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가 온·오프라인에서의 채널 강화 에 힘쓸 예정이다.

 

롭스(LOHB’s)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Omni) 채널 강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쇼핑 기능 강화와 커머스 플랫폼 확대 등 통해, 2020년까지 O4O(Online for Offline) 구축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롭스 O4O 전략 핵심은 고객의 쇼핑 편의를 강화하는 데 있다. 지난 2017년 7월에는 모바일 커머스 론칭한 바 있고, 작년에는 온·오프라인 몰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졌다. 

 

롭스에 따르면 1030고객은 전체 고객 대비 총 67%를 차지한다. 또한 온라인몰 고객 중 오프라인몰 중복 이용 고객이 47% 이상에 이른다. 롭스측은 주요 고객층의 연령대가 낮기 때문에 모바일 사용에 익숙하며, 온·오프라인몰을 함께 이용하는 고객도 상당한 것으로 분석했다. 

 

롭스는 작년부터 스마트 쇼핑 강화를 목적으로 롭스앱을 통한 ‘상품별 판매 매장 찾기’, ‘스마트 리뷰 검색’, ‘스마트 영수증’ 등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롭스앱의 ‘상품별 매장 찾기 서비스’는 작년 11월 처음 시작해, 올해 1월 이용률이 첫 달 대비 240% 이상 신장했다. 

 

롭스는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입하기 전,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직접 판매 매장을 찾아 테스트 해보는 고객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용률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 10월 30일부터 시작된 ‘스마트 리뷰 검색’ 기능은 앱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 바코드를 스캔 했을 때 바로 리뷰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롭스 관계자는 “오프라인몰 고객들이 구매 전 온라인 리뷰를 필수로 검색하는 것을 착안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이용률이 첫 달 대비 50% 증가 수치를 기록하는 등 해당 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 영수증 서비스’는 롭스앱을 통해 작년 4월부터 도입됐다. 스마트 영수증은 환경 보호는 물론, 온·오프라인 몰에서 구입한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소비자 호응이 좋다.

 

더불어 롭스는 오는 2월 18일 PC 버전 온라인몰을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기존 롭스앱과 더불어 플랫폼 확대는 물론, 고객의 쇼핑 편의 강화를 통해 O4O(Online for Offline)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롭스는 PC 온라인몰 오픈을 기념해 축하 댓글 이벤트와 SNS 영상 공유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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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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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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