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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오뚜기, ‘상온용기죽’ 신제품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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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5, 2019, 16:02:31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오뚜기, ‘상온용기죽’ 신제품 출시= 오뚜기가 한국인의 입맛을 겨냥한 상온용기죽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종류는 ‘황태김치죽’과 ‘시래기된장죽’ 2종으로, 각각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모티브로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간편하면서도 한끼 식사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죽 2종을 출시했다”며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죽 시장에서 다양한 맛의 오뚜기 죽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 ‘스베드카 블루 라즈베리’ 선봬= 롯데주류가 레몬향과 라즈베리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플레이버드(Flavored) 보드카 ‘스베드카 블루 라즈베리’를 출시한다. ‘스베드카’는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다. 특유의 깔끔한 맛을 위해 원액을 5회 증류해 잡미·잡향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35며, 출고가는 750ml 기준 2만 5630원이다. 롯데주류는 홈술·혼술 트렌드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보드카를 소비하는 장소가 기존의 바(Bar)나 클럽(Club)뿐 아니라 가정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존의 750ml 제품 외 375ml 소용량 제품도 함께 출시하기로 했다.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케토’ 출시= 유한양행이 케토프로펜 성분이 함유된 ‘안티푸라민 케토’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피부를 빠르게 통과하고, 환부에 직접 진통·소염 작용해 통증의 원인인 염증을 감소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타플라즈마’(1매, 12cmX8cm, 6.9g)와 ‘플라즈마’(1매, 7cmX10cm, 2.0g) 2가지 제형으로 출시됐다. 유한양행은 “밀착력이 우수한 플라스타는 손목·무릎·관절 등 좁은 부위에, 피부친화력이 우수한 카타플라즈마는 어깨·허리 등 넓은 부위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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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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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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