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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수원, ‘KBI 지식콘텐츠’ 론칭..“금융사 임직원 연수니즈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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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9, 2019, 15:02:51

론칭 기념행사 개최..PC·모바일 기기 통해 학습 가능한 디지털플랫폼 연수 서비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연수 서비스 ‘KBI 지식콘텐츠(ktube)’를 출시했다.

 

금융연수원(원장 문재우)은 금융회사 임직원의 다양한 연수니즈 충족과 학습선택권 확장 등을 위해 새로운 학습방식인 모바일·디지털플랫폼 기반의 ‘KBI 지식콘텐츠(ktube)’ 서비스를 개시하고, 론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KBI 지식콘텐츠’는 금융회사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PC·모바일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플랫폼 연수 서비스다. 동영상, 오디오 등으로 제작된 짧은 콘텐츠(5~10분 내외)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통해 짧은 시간 집중해 한 가지 주제에 대한 학습이 이뤄진다.

 

지식콘텐츠는 경제, 경영, 리더십, 인문, 예술 등 다방면에 걸쳐 약 8000여편이 탑재된다. 이용자는 PC나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통해 출·퇴근 시간 등 여유 시간에 편리하게 학습이 가능하다.

 

금융연수원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금융교육을 담당해 온 금융연수원의 기존 금융교육과정을 마이크로 콘텐츠 형태로 전환해 금융에 특화된 지식콘텐츠를 대폭 확대·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금융연수원은 학습자의 수강이력, 관심분야, 담당직무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자 개인별로 맞춤화된 지식콘텐츠를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금융연수원은 ‘KBI 지식콘텐츠’ 론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금융회사와 금융연수원 임직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금융연수원의 연수생과 교·강사의 축하영상, 페이스북·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의 축하 메시지, 론칭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론칭 세리머니에서는 금융회사와 금융연수원 임직원이 함께 모바일 기기를 통해 ‘KBI 지식콘텐츠’ 홈페이지에 동시에 접속해 ‘KBI 지식콘텐츠’의 첫 학습 시작을 기념했다.

 

‘KBI 지식콘텐츠’ 학습 안내는 금융연수원 디지털전략사업부 디지털콘텐츠개발팀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금융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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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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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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