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연수 서비스 ‘KBI 지식콘텐츠(ktube)’를 출시했다.
금융연수원(원장 문재우)은 금융회사 임직원의 다양한 연수니즈 충족과 학습선택권 확장 등을 위해 새로운 학습방식인 모바일·디지털플랫폼 기반의 ‘KBI 지식콘텐츠(ktube)’ 서비스를 개시하고, 론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KBI 지식콘텐츠’는 금융회사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PC·모바일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플랫폼 연수 서비스다. 동영상, 오디오 등으로 제작된 짧은 콘텐츠(5~10분 내외)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통해 짧은 시간 집중해 한 가지 주제에 대한 학습이 이뤄진다.
지식콘텐츠는 경제, 경영, 리더십, 인문, 예술 등 다방면에 걸쳐 약 8000여편이 탑재된다. 이용자는 PC나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통해 출·퇴근 시간 등 여유 시간에 편리하게 학습이 가능하다.
금융연수원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금융교육을 담당해 온 금융연수원의 기존 금융교육과정을 마이크로 콘텐츠 형태로 전환해 금융에 특화된 지식콘텐츠를 대폭 확대·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금융연수원은 학습자의 수강이력, 관심분야, 담당직무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자 개인별로 맞춤화된 지식콘텐츠를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금융연수원은 ‘KBI 지식콘텐츠’ 론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금융회사와 금융연수원 임직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금융연수원의 연수생과 교·강사의 축하영상, 페이스북·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의 축하 메시지, 론칭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론칭 세리머니에서는 금융회사와 금융연수원 임직원이 함께 모바일 기기를 통해 ‘KBI 지식콘텐츠’ 홈페이지에 동시에 접속해 ‘KBI 지식콘텐츠’의 첫 학습 시작을 기념했다.
‘KBI 지식콘텐츠’ 학습 안내는 금융연수원 디지털전략사업부 디지털콘텐츠개발팀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금융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