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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드 한눈에’, 20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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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9, 2019, 15:02:15

금감원, ‘내 카드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 오픈..스마트폰으로 카드 보유 내역·잔여포인트 등 확인 가능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이제 휴대폰으로도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오는 20일부터 휴대폰으로도 신용카드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내 카드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작년 12월 ‘내 카드 한눈에’ 인터넷(PC)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카드사별 카드 보유 내역, 결제예정금액 등 ‘카드이용정보’와 잔여·소멸예정포인트 등 ‘포인트정보’를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카드사는 전업카드사 중 BC·KB국민·롯데·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 등이며, 겸영 카드사는 IBK기업·NH농협·씨티·SC·대구·부산·경남은행 등이다.

 

‘내 계좌 한눈에’ 전용 앱(어카운트인포)을 설치하고, 서비스 이용 등록 절차를 거쳐 로그인하면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본인 인증 절차에는 공인인증서 또는 금융결제원 '바이오인증공동앱'의 지문인증으로 등록이 필요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편익 제고를 위해 서비스 조회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내로 K뱅크, 카카오뱅크 등 참여 카드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올해 하반기 중 ‘내 계좌 한눈에’ 참여기관에 증권사를 추가할 방침”이라며 “현재 은행만 진행하고 있는 소액 비활동계좌의 잔고이전·해지기능도 저축은행·상호금융조합·서민금융기관 등으로 확대·적용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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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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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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