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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고기 대방출’ 기획전...갈비 1190원·닭 199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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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7, 2019, 06:03:00

평소 10배 넘는 물량 사전 기획해 가격 낮춰..27일까지 파격 행사 이어갈 것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홈플러스가 창립 22주년을 기념하고 서민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월 한달 동안 특가 할인 행사를 연다. 다양한 종류의 고기뿐만 아니라 와인·맥주·과일 등 함께 먹기 좋은 음식들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쇼핑하라 2019’ 제2탄으로 소·닭·돼지·생선 등 다양한 고기를 모아 할인하는 ‘고기 대방출’ 기획전을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인기 고기를 파격적으로 할인해 서민 물가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에서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산 돈육을 101톤 준비했다. 평소의 3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수입 찜갈비는 평소의 15배인 30톤, 생닭은 15배인 7만마리, 고등어는 10배인 5만마리를 준비하는 등 대규모 물량을 사전 기획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우선 매주 특정 기간 파격가로 선보이는 ‘쇼킹 특가’ 상품으로 초이스등급 찜갈비(미국산·100g)를 1190원에 7~9일 3일 간 판매할 예정이다. 7~8일엔 두 마리 생닭(500g·2마리)을 마리당 3990원에 제공한다. 7일엔 부산 생물 고등어(1마리)를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7일부터 일주일 동안 초이스 등급 부채살(미국산·100g)은 1590원, 척아이롤(호주산·100g) 1390원, 우삼겹 양념 양지구이(호주산·1kg) 1만 3990원, 후라이드 청춘윙봉(20입)은 8990원에 판다. 윙봉의 경우 개당 450원 수준이다.

 

마포식 양념목심구이·마포식 돼지수제포갈비·마포식 양념갈매기살·홍천식 고추장삼겹살구이·언양식 석쇠구이 등 브랜드 양념육 5종은 2팩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은 브랜드 돈육 앞다리·갈비·뒷다리 부위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참치뱃살 모둠회는 1만 9900원, 에콰도르 흰다리새우(40마리 내외)는 1만 2900원으로 마련했다. 굴비 전 품목 11종은 마이홈플러스 회원에 한해 30% 할인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고기에 곁들이기에 좋은 식품들도 저렴하게 내놨다. 와인 180여 종은 2개 구매 시 20% 할인받을 수 있다. 세계맥주 7종은 4캔 8500원, 완도 통전복(팩) 1만 9900원, 가리비(1.6kg 내외) 9990원, 통육포(100g+100g)는 9990원에 판매한다.

 

딸기(1.6kg) 9990원, 대추 방울토마토(1.2kg) 6990원, 아보카도(5~9입) 9990원, 대용량 씨없는 청포도(1.8kg) 9990원, 다다기오이(7입) 3990원, 양상추·파프리카 각 990원, CJ 햇반 실속(210g·12입)은 9980원이다. 8~9일 이틀 간은 결제 금액 포인트도 기존 2배로 적립해 준다.

 

홈플러스는 ‘쇼핑하라 2019’ 행사를 27일까지 이어 가면서 3월 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매주 특정 기간 파격가에 선보이는 ‘쇼킹 특가’를 연다.

 

이에 더해 22개 인기 상품을 싸게 파는 ‘서프라이즈 22’, 일상용품·가공식품 1+1 행사인 ‘득템찬스 1+1’, 창립 22주년 에디션과 혜택을 더한 ‘쇼핑하라 스페셜 패키지’ 등의 행사를 함께 선보인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부장은 “3~6개월 전부터 품목별로 많게는 100배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자체 마진 축소를 통해 주요 생필품 가격을 낮췄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생활 속에 빼놓을 수 없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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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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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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