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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기업대출 서류, 비대면으로 제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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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3, 2019, 10:04:24

‘원클릭·비대면 제출서비스’ 시작..은행·관공서 방문없이 인터넷·스마트폰으로 서류 제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Sh수협은행이 기업대출 증빙서류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기업고객이 대출받을 때 제출해야 하는 각종 제증빙 서류를 은행과 관공서 방문없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 ‘원클릭·비대면 제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원클릭·비대면 제출 서비스’는 기업고객의 대출신청과 심사 과정에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제출해야 하는 각종 서류를 고객이 직접 수협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에 접속해 확인한다. 이후 국세청 공인인증을 통해 일괄 제출할 수 있다.

 

비대면 발급가능 서류는 ▲사업자등록증명원 ▲표준재무제표증명원 ▲납세증명원 등 총 47종이다.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365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기업대출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준비하고 직접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고객 편의성은 높아지고, 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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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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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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