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앙촌식품은 지난 18일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식품공장 견학 행사’가 지역 주민과 소비자 2000여명의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부교 이슬성신절을 기념하고, 신앙촌식품의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요구르트 런과 생명물 두부, 간장 등 제조 현장을 둘러보는 ‘식품공장 견학’, ‘제품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프리미엄 요구르트 ‘런(Run)’을 생산하는 음료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발효실, 충전실, 포장실 등의 제조 현장을 공개해 행사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요구르트 런은 안전관리인증 ‘해썹(HACCP)을 적용해 생산하고 있다. 해썹 적용 제품 중 안전, 영양, 식품첨가물 사용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되는 ‘어린이기호식품 품질인증’까지 획득했다.
또한 생명물두부 시식회도 행사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썹(HACCP)’을 획득한 생명물두부는 100% 국산 콩으로 만들었다. 단백질이 빨리 녹아나는 전통 제조 방식인 ‘온(溫)두유 방식’을 유지해 고소한 두부의 감칠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신앙촌식품 관계자는 “신앙촌 제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과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신앙촌식품의 식품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2019년 상반기 기준 누적 방문객 32만 60000명을 돌파했다. 요구르트와 두부, 간장 등 친숙한 일상 속 식품의 제조공정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신앙촌식품의 식품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에 따라 연휴 및 공휴일, 사내 행사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방법은 천부교 공식 홈페이지 신앙촌 쇼핑몰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