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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식품, ‘2019 식품공장 견학 행사’ 2000명 관심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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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2, 2019, 13:05:56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앙촌식품은 지난 18일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식품공장 견학 행사’가 지역 주민과 소비자 2000여명의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부교 이슬성신절을 기념하고, 신앙촌식품의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요구르트 런과 생명물 두부, 간장 등 제조 현장을 둘러보는 ‘식품공장 견학’, ‘제품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프리미엄 요구르트 ‘런(Run)’을 생산하는 음료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발효실, 충전실, 포장실 등의 제조 현장을 공개해 행사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요구르트 런은 안전관리인증 ‘해썹(HACCP)을 적용해 생산하고 있다. 해썹 적용 제품 중 안전, 영양, 식품첨가물 사용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되는 ‘어린이기호식품 품질인증’까지 획득했다.

 

또한 생명물두부 시식회도 행사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썹(HACCP)’을 획득한 생명물두부는 100% 국산 콩으로 만들었다. 단백질이 빨리 녹아나는 전통 제조 방식인 ‘온(溫)두유 방식’을 유지해 고소한 두부의 감칠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신앙촌식품 관계자는 “신앙촌 제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과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신앙촌식품의 식품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2019년 상반기 기준 누적 방문객 32만 60000명을 돌파했다. 요구르트와 두부, 간장 등 친숙한 일상 속 식품의 제조공정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신앙촌식품의 식품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에 따라 연휴 및 공휴일, 사내 행사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방법은 천부교 공식 홈페이지 신앙촌 쇼핑몰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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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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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2025.06.09 10:36: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백화점 리더들이 더현대 서울에 모여 '유통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백화점협회(IADS)는 오는 10일 현대백화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IADS 정례 CEO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IADS가 한국에서 콘퍼런스를 여는 것은 1928년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블루밍데일즈,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독일 브로이닝어, 스위스 마노르 등 IADS 회원사 9개국 백화점 CEO와 경영진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더현대 서울의 공간·콘텐츠 전략 등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유통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IADS는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 분석과 백화점 포맷 연구를 위해 설립된 민간 협의체입니다. 각국을 대표하는 단 한 개의 백화점만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 만장일치로만 신규 회원이 승인됩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회원국 외 개최라는 원칙을 깨고 결정된 것으로, 현대백화점에 대한 회원사들의 요청이 반영된 결과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습니다. 캄심 라우 IADS 회장은 "이번 CEO 콘퍼런스 공동 개최는 백화점 산업의 혁신과 우수성, 글로벌 차원의 소통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대백화점의 비전 있는 리더십과 아시아 리테일 시장의 변화 흐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캄심 라우 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더현대 서울을 포함한 ‘더현대 2.0’ 전략, K브랜드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 백화점·아울렛·미술관 복합모델 ‘커넥트현대’, AI 카피라이터 ‘루이스’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계획입니다. 콘퍼런스에 앞서 참석자들은 요청에 따라 더현대 서울 내 12미터 높이의 ‘워터폴가든’, 3300㎡(1000평) 규모의 ‘사운즈포레스트’, MZ전문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 등 대표 콘텐츠 공간을 둘러보며 현대백화점의 공간 기획 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이 제시하는 공간·테크·콘텐츠 중심의 리테일 혁신이 이번 CEO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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