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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발명의 날 기념식에 5G 체험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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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26, 2019, 11:05:37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에 설치..터치 스크린으로 5G 서비스 체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이동통신사 5G 서비스 홍보에 활용되는 디지털 광고판이 정부가 주최하는 발명 행사에 전시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U+5G 리얼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올해 54회를 맞은 발명의 날 기념식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U+5G 리얼체험존은 ‘지난 100년간의 주요발명품 변천사’ 주제로 운영되는 특별전시관에 설치된다.

 

LG유플러스는 5G 상용서비스 출범을 앞둔 지난 3월부터 U+5G 리얼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핵심 6대 서비스로 내세우는 U+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 U+VR·AR·게임 등을 소개한다. 전국 1500여 매장에 설치됐으며 다음달에 400여 매장에 추가로 구축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한국발명진흥회가 U+5G 리얼체험존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터치 화면에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이 접목돼 이용자가 선택적으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U+5G 리얼체험존이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는 원격으로 업데이트된다. VR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형 헤드셋(HMD)도 갖춰져 있다.

 

또한 화면에는 근접센서와 안면인식·터치 횟수 집계 기술이 설치돼있다. LG유플러스는 이용객을 집계해 연령과 성별을 분석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 고객 성향 분석에 기반한 마케팅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진LG유플러스 현장마케팅 담당은 “LG유플러스는 전국 많은 매장에 U+5G 리얼체험존을 구축해 고객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하고 있다”라 “앞으로도 5G 서비스 대중화를 이끌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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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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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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