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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권 3사, 1000억원 김치본드 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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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30, 2019, 10:05:52

신한금투 대표주관, 키움증권·KB증권 공동주관, 상호협력 딜 성공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병철)는 인도네시아 기업의 9000만 달러(약 1000억원) 규모의 김치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주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현지기업이 한국에서 외화 표시 채권을 발행한 것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 째다.

 

이번 김치본드 발행은 신한금융투자를 대표 주관사로 키움증권과 KB증권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 해외시장에서 외국계IB 대비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국내 증권사들이 글로벌시장에서 상호 협력해 대형 딜을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발행회사는 전세계 제지업체 중 최대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Asia Pulp & Paper Group(이하 APP 그룹)의 계열사인 PT Lontar Papyrus Pulp & Paper Industry(이하 LPPI)이다. APP그룹은 인도네시아 재계 2위인 시나르마스 그룹의 중간지주사이며, LPPI는 제지의 주 원재료인 펄프 및 위생용지를 제조/판매하는 APP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이재원 신한금융투자 기업금융1본부장은 “인도네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한 IB 성공사례 창출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대한 이해도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IB 수임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량기업에 대한 커버리지를 지속 및 확대하여 동남아시아 IB 시장에서의 당사의 선도적인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작년 인도네시아 현지기업의 김치본드 발행 주관한 바가 있다. 또 인도네시아 기업 유상증자, IPO주관, 김치본드 발행, 글로벌본드 발행, 베트남 현지기업 자산유동화, 보증채 발행, BW 발행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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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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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2025.08.13 11:12:2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 분석해 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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