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42살 롯데샌드, 이름 ‘롯샌’으로 바꿔...신제품 ‘피나콜라다’

URL복사

Monday, June 17, 2019, 11:06:14

롯데제과 “새 이미지 적용해 젊은 층 수요 확대할 것”..디자인·맛·식감 개선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샌드가 ‘롯샌’으로 브랜드명을 바꾼다. 트렌드에 발맞춘 이미지 변신으로 젊은 층 수요를 넓히겠다는 의지다. 이에 롯데제과는 패키지와 함께 맛·식감을 개선하고 신제품인 ‘롯샌 피나콜라다’를 함께 출시했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롯데샌드’를 리뉴얼하고 ‘롯샌’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샌드’는 롯데제과에서 가장 오래된 비스킷으로 지난 1978년 출시했다.

 

이에 기존 롯데샌드는 ‘롯샌’으로 브랜드명을 바꿨다. 10대들이 ‘롯데샌드’를 줄여부르는 데에서 착안했다. 또 젊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네온사인을 연상시키는 로고를 넣었다. 리뉴얼 ‘롯샌’은 ‘파인애플’·‘화이트크림깜뜨’·‘피나콜라다’ 등 3종이다.

 

맛·식감도 개선했다. ‘롯샌 파인애플’은 과즙 함량을 늘려 과일맛을 더하고 과자가 입안에 남지 않는 깔끔한 식감을 위해 배합비를 조정했다. ‘롯샌 화이트크림깜뜨’는 초코 성분 함량을 높여 초콜릿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롯샌 피나콜라다’는 파인애플·코코넛크림을 사용한 칵테일 ‘피나콜라다’의 콘셉트를 활용했다. 파인애플·코코넛 맛 크림이 샌드 사이에 절반씩 넣은 과자로 롯데제과는 “2030 여성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각 제품은 105g·315g 두 종류다. 롯데제과 측은 “시대에 맞는 세련된 이미지를 적용하고 요즘 입맛에 맞게 맛을 바꿔 젊은 층 수요를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이번 리뉴얼의 목적을 설명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배너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