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미래에셋생명이 20·30대 고객 잡기에 나섰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최현만)은 업계 최초로 젊은층 특화 상품인 ‘미래에셋생명 2030 변액연금보험 미래는 이미 시작됐습니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은 업계 최초로 2030세대(만 15~39세) 전용 변액연금으로 개발된 상품이다. 저축과 노후준비에 대한 필요성과 변액보험의 장점을 알고 있지만, 자금 여력이 부족하고 투자 방법을 잘 모르는 젊은 세대를 겨낭했다.
우선 최저연금적립금에 대한 보증비용을 낮춰 장기 환급률을 높였다. 또, 미래에셋생명의 노하우로 운영되는 ‘MVP펀드’를 탑재했다. 별도의 펀드변경 없이 자동으로 전문가가 추천한 포트폴리오로 자산배분이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월납보험료 5만원부터 부담 없이 시작한 후 유연한 보험료 납입으로 상황에 맞게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소득 증대에 따라 증액·추가납입으로 매월 30만원까지 보험료를 늘려 연금자산을 확대할 수 있다.
실직·장기입원 등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울 때는 남은 보험료 전액에 대해 납입종료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납입기간의 두 배 내에서 최대 10년까지 납입기간을 연장도 가능하다.
아울러 납입면제특약을 부가해 20대의 재해 위험, 30~40대의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의 3대 질병까지 보장 가능하다. 10년 납입이 완료된 계약은 적립금 전부나 일부를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국민연금 수령이 늦어지는 2030세대에게는 가교 연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 상품은 변액연금 특유의 수익성과 다양한 기능으로 안전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며 “자금난으로 노후 준비를 걱정하는 젊은 세대가 미래를 준비하는데 든든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