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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生, ‘2030세대 전용’ 변액연금보험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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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1, 2014, 14:08:00

“노후준비 걱정하는 젊은 세대 위해 수익성·안정성 갖춰”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미래에셋생명이 20·30대 고객 잡기에 나섰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최현만)은 업계 최초로 젊은층 특화 상품인 미래에셋생명 2030 변액연금보험 미래는 이미 시작됐습니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은 업계 최초로 2030세대(15~39) 전용 변액연금으로 개발된 상품이다. 저축과 노후준비에 대한 필요성과 변액보험의 장점을 알고 있지만, 자금 여력이 부족하고 투자 방법을 잘 모르는 젊은 세대를 겨낭했다.

 

우선 최저연금적립금에 대한 보증비용을 낮춰 장기 환급률을 높였다. , 미래에셋생명의 노하우로 운영되는 ‘MVP펀드를 탑재했다. 별도의 펀드변경 없이 자동으로 전문가가 추천한 포트폴리오로 자산배분이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월납보험료 5만원부터 부담 없이 시작한 후 유연한 보험료 납입으로 상황에 맞게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소득 증대에 따라 증액·추가납입으로 매월 30만원까지 보험료를 늘려 연금자산을 확대할 수 있다.

 

실직·장기입원 등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울 때는 남은 보험료 전액에 대해 납입종료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납입기간의 두 배 내에서 최대 10년까지 납입기간을 연장도 가능하다.

 

아울러 납입면제특약을 부가해 20대의 재해 위험, 30~40대의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의 3대 질병까지 보장 가능하다. 10년 납입이 완료된 계약은 적립금 전부나 일부를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국민연금 수령이 늦어지는 2030세대에게는 가교 연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 상품은 변액연금 특유의 수익성과 다양한 기능으로 안전성을 동시에 제공한다자금난으로 노후 준비를 걱정하는 젊은 세대가 미래를 준비하는데 든든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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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인턴 기자 lejj366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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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2024.10.03 11:22:4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이 확대되면서 영풍이 극적으로 공개매수를 철회하고 고려아연과 전격 화해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영풍과의 관개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서는 사실상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만큼 현실성이 거의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주주간 계약서가 우선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힙니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신고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공개매수자인 영풍은 경영협력계약의 체결일로부터 10년 간 보유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영풍은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MBK외에는 아예 팔 수가 없도록 강제돼 있습니다. 여기에 10년이 지나서도 영풍은 보유한 주식을 MBK파트너스 측이 요구할 경우 넘겨야 하는 우선매수권까지 MBK파트너스 측에 부여해준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영풍과 MBK파트너스간 주주간 계약서에는 10년이 경과한 이후에도 고려아연 측의 현 회장인 최윤범과 그 특수관계인 등에게는 영풍이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팔 수 없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 측의 깊어진 감정의 골 역시 화해 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상호 보도자료를 넘어 기자회견 등을 통한 직접적인 언론 플레이를 이어왔고 이번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양측이 상대방을 상대로 제기한 각종 소송은 배임과 허위사실 유포 등 10여건 넘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호 소송 중 일부는 고소를 취하하면 더 이상 수사가 진행되지 않지만, 상당수는 검찰 등 사법당국의 자율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상황에 놓이면서 상당 부분 상호 퇴로가 닫혔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최 회장의 기자회견이 있던 지난 2일에도 영풍은 법원이 주식회사 영풍이 당사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기각하는 판정을 내렸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곧바로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목적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냈습니다. 강성두 영풍 사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싸움을 예상도 못했던 것도 아닌데 이정도에서 맥없이 물러나지는 않겠다"며 "다시 한번 (공개매수가격)을 상향하는 것까지 포함해 모든 수단을 검토할 의사가 있다"며 물러설 뜻이 없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확언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일련의 행위와 발언 등은 더 이상 대화가 될 수 없는 상대임을 본인들 스스로 시인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둘의 화해는 이제 실현가능성이 없는 얘기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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