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18일 서초동 본사에서 주요 임직원과 고객패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반기 고객패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고객이 들려주는 다양한 연금보험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100분간 이어진 행사는 대부분의 시간을 고객패널 발언에 할애하며 소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한 패널은 "노후소득 보전을 위해 세제혜택을 비교한 후 디지털 채널에서 연금보험에 가입했다"며 "개인상황에 맞는 연금 추천이나 예상 연금액 정보가 직관적으로 제공되면 좋겠다"고 개선방향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생명은 고객패널 의견을 토대로 제도와 서비스 전반에서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해 고객패널 선발인원을 2배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고객과 소통에 힘쓰고 있다"며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비자중심 금융사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생명은 2004년 금융권 최초로 고객패널을 도입했습니다. 2010년 온라인패널 도입에 이어 최근 시대적 변화에 맞춰 1인가구, 시니어 등 새로운 특화패널을 가동하며 고객의견을 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