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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MIT·하버드 물리학자' 출신 박익진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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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4, 2014, 13:08:39

마케팅본부 총괄 부사장 임명..회사 "혁신적 경영 성과 기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ING생명이 미국 명문대인 MIT공대와 하버드대학 등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인재를 영입했다. 


ING생명은 마케팅본부 총괄 책임자에 박익진(46) 부사장을 새로이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박익진 부사장은 서울대에서 물리학과 학사·석사를,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하버드 대학교 응용 물리학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2000년부터 맥킨지 코리아에서 프로젝트 팀장을 맡았고 2004년부터 씨티은행 소비자금융, 카드사업부문의 전략기획을 총괄했다. 이후 맥킨지 코리아 부파트너로 5년여간 보험 및 카드산업 분야에 대한 상품개발과 사업전략을 담당했다.

 

2012년부터는 현대카드·캐피탈 전략기획 및 지원부문의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현대카드·캐피탈의 미래 비즈니스 모델 설계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ING생명 관계자는 박익진 부사장은 금융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마케팅전략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 받아온 전문가라며 이러한 역량을 활용해 상품, 마케팅 프로그램, 고객 서비스 등에 있어서 혁신적 경영 성과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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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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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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